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탈퇴글>을 읽으며..
좋은 뜻으로 댓글 달아주신분들 말씀은 겸허히 수용하겠습니다.
1. .
'08.6.5 7:53 PM (221.147.xxx.52)여기는 자유게시판 입니다.
여기 게시판이 몇개나 있는데 요리 게시판이 정치판으로 변하다니요.
나와 생각이 다르다고 해서 강요하지 않았는데 먼저 빈정거리며 탈퇴글 남기고 가신 분은 잘하신건가요?2. 감사~
'08.6.5 7:59 PM (125.131.xxx.244)난 읽지 말아야지~
눈베려...정신적 폭력이야...3. 잘한건아니지만
'08.6.5 7:59 PM (222.64.xxx.214)가는사람 심정이 좋을리야 있겠어요?
그래도 떠나는 마당에 이러저러해서 나간다 이유는 밝히고 싶은 거죠.
그 이유가,남아있는 사람들에게는 빈정대는 걸로 보일 수 있겠지요.
글 보니 82님들도 신문 끊고 포인트카드 해지할 때 조용하게 처리 안하시던걸요.
꼭 한마디쯤 (업체쪽에서 듣기엔)빈정대주시거나 (게시판에 올릴 때는) 속시원히 한마디 해주시잖아요.4. ..
'08.6.5 8:00 PM (211.176.xxx.230)원글분이 탈퇴하신 분이 잘하셨다는 게 아니라
'상대방이 빈정댄다고 같이 빈정대지 말자' 하신 것 같은데..
지금 이런 걸로 힘 낭비하지 말구요.
서로 작은 말 한마디 가지고 빈정대거나 하지는 말자는 거 동의해요.
의도는 알겠는데 말투 같은 거 땜에 서로 감정 상하는 일이 좀 있는거 같아요.5. 이제
'08.6.5 8:00 PM (121.131.xxx.123)님도 그만하시죠
오늘 탈퇴얘기만도 몇건인줄 아시나요
님까지 그만 보태셔도 되어요6. ...
'08.6.5 8:01 PM (218.232.xxx.111).님 웃자고 한일에 죽자고 달려들면 어떡합니까? (농담인거 아시죠?)
그 분들이 잘했다고 글 올린거 아닙니다.
보기에 안좋게 똑같은 대응하지말고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자는 의미였습니다.
그리고 정치판이라 지칭한건 자유게시판의 정치판화를 말한것입니다.
이 사태가 일어나기 이전의 82쿡 자유게시판을 빗대어 그리 표현한거니 오해없으시기 바랍니다.
압니다. 다른 요리관련 메뉴많은거..전 다만 예전 자유게시판을 빗대어 그리 말한 것이며
자유게시판이니 자유로이 글쓰는거 당연하지만 이렇게까지 대다수의 글이 촛불시위관련인적이 없었으니 그렇게 표현했습니다.
화푸세요.
우리의 적은 우리가 아닙니다.7. 정치판
'08.6.5 8:03 PM (210.123.xxx.159)운운하시는건 잘못되었다고 보여집니다 지금 정치 이야기로 떠들썩 한건가요?
아니잖아요 제발 정치판 운운으로 사태를 왜곡시키고 변질시키지는 말아주세요
생존권이 달린 문제에요8. .
'08.6.5 8:03 PM (221.147.xxx.52)정선희씨가 오셧군요...
허허 웃지요9. ...
'08.6.5 8:08 PM (218.232.xxx.111)아마도 제 글이 마음을 전달하기는 부족한 모양입니다.
지금의 현실을 왜곡하거나 변질시키거나 여러분들의 행위를(저 똑같은 행위하고 다니는 사람입니다. 촛불집회 참석하고 성금 열심히 내고 전화숙제 열심히 하고 ) 폄하할 의도로 정치판이라는 용어를 사용한게 아닙니다.
어쨌든 그 용어가 거슬린다니 제가 어휘선택이 잘못되었나봅니다.
그리고 .님
이런글을 올린다고 해서 왜 제가 정선희가 되어야 하는지 이해불가합니다.
그리고 이제님.
네 그만하겠습니다.10. 쥐를잡자
'08.6.5 8:09 PM (58.102.xxx.239)왜들 그러시나요.
원글님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데요.
탈퇴글에 대한 빈정거림이 지나치지 않냐는 생각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원글님께서도 최초의 탈퇴원글을 읽어보세요.
여기 분들을 보고 공산주의자라느니 그렇게 매도 했습니다.
전화질이나 하고 집단적으로 기업을 공격한다고 비난했습니다.
촛불집회 참석하는 사람중에 맨홀뚜껑 훔쳐가는 사람 있다고 하는 정선희나
최초의 탈퇴원글자나 결국 같은 논리 아닙니까?
82회원보고 공산주의 운운하는 것은 모독하는 겁니다.
그래서 답글도 공격적이 된거구요.
저는 그렇게 이해했습니다.
이 글의 댓글 중에 지나치게 쓴 분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런 민감한 글일수록
답글을 쓸 땐 감정만 표현하지 마시고
차근차근 서로를 이해하며 이야기하면 좋겠습니다.11. 아이참
'08.6.5 8:21 PM (119.64.xxx.237)쪽지로 원글님 토닥토닥 해드리고 싶었는데 자게에는 그런 기능이 없군요.
원글님 맘도 알고 섭섭하신 댓글님들 맘도 알듯 한대요.
떠나시는 분들도 되도록이면 덜 섭섭하게 보내드리게요.
우리끼리도 서로 토닥거리며 가고요.
제가 요즘 안드로메다로 매일 출장가는데 거기는 정말 별세상.
그 사람들 말을 다 옮기면 혈압들 오르셔서 병원가실까봐 옮기지도 못하겠는데
시민들이 알바라고, 폭력적이라고 믿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최대한 둥글려서 부드럽게 싸워나가야 할것같아요.12. 그냥
'08.6.5 8:39 PM (121.55.xxx.69)사실 요즘 지능적인 알바들이 여기저기 극성을 부리는것 같아요.
그런글땜에 조금씩 예민해질수도 있어요.
그리고 이정부에서 어지간히 국민들을 푸대접해야말이죠.
제가 보기엔 정부 정신차릴려면 아직 멀었어요.
그래서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화가 잘 안풀리는건 사실이라서 이런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게 하지도 않네요.
원글님글에 두번씩이나 촛불집회 참석하고 성금 열심히 내고 전화숙제 열심히 하고 ..이 말씀은 안쓰셔도 될듯..그건 자유롭게 내가 하고싶어서 한거지 82회원들을 위해 한건 아니잖아요.
원글님글이 조금씩 오해의소지가 있는 글이 될수도 있어요.
물론 아닐수도 있지요.
이눔의 정부가 서로 불신을 낳게도 하는군요13. 저도
'08.6.5 8:43 PM (211.59.xxx.114)자기와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알바니 정선희 니..하면서 몰아붙이는 글 잘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얼마전 선거때 이명박 지지하지 않는다고 하면 무조건 노사모나 노빠이죠? 라고 몰아붙이는 글과 무엇이 다른지요?(노사모가 그리 나쁘다고는 생각안하지만) 탈퇴하시는 분들도 기분좋게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지만 최대한 그냥 넘길수 있도록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14. 이어
'08.6.5 8:45 PM (121.55.xxx.69)진짜 가신다는 분들은 그냥 조용히 보내드리는 차원에서 댓글을 아예 안달았음 좋겠다는 말씀에 동감입니다.
댓글을 달다보면 빈정거리게 되더라구요.
부족한 소양의 인간인지라...15. 맞아요
'08.6.5 8:51 PM (58.124.xxx.145)숙제하고 돈 부치고 여기저기 퍼나르는 것도 힘들잖아요.
우리가 도덕적 우위를 점하지 못하면
그 밥에 그 나물 됩니다.
성숙하게 대응하자구요.
말도 안되는 소리에 흥분하기보다는 쳇! 한방에 날려보내는 쎈쑤!
경찰의 물대포에 '온수'를 외치고
경고하는 경찰방송차량에 '노래해'를 외치던
시위대의 여유와 위트를 배우자구요.16. 아까
'08.6.6 1:59 AM (212.198.xxx.242)낮에 원글님 글 읽고 댓글을 따라 내려가면서 많이 놀래서
뭐라고 쓰고 싶었는데 한글을 쓸 수 없었던지라 많이 안타까웠어요..
다행히 님 글의 의도를 잘 파악하신 분들이 마지막에 계시네요..
저도 원글님 글에 동감해요..
이런 어수선한 상황에서 조용조용히 침착하게
옳고 그름을 판단해나가는 자세가 필요한 거 같아요..
몇몇 감성을 자극하는 글에 에너지 낭비할 필요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