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신랑이 또 전화가 왔는데...
"여기 너무 좋다! 사람이 억수로 많다!"
대구 촌놈(?)이 서울 열기에 눈이 확 뒤짚혔나봅니다.
방금 은퇴한 목사님 한분이 나와서 한말씀 징하게 하셨다네요.
우짤까나...
1. 흑
'08.6.5 8:05 PM (121.183.xxx.1)여기도 대구.
깨인 신랑 이네요.
제 남편은
괜히 나가서 맞고(전경에게) 오지마라! 하던데 ㅠ.ㅠㅠ.2. 즐겁게
'08.6.5 8:08 PM (220.94.xxx.231)동참하세요 ㅋㅋㅋ
전 수도권에 살지만 서울 중심부에 가기 쉽지 않거든요 ㅋㅋ
신랑이랑 그나마 노선이 비슷해 농담처림 애기하지만
데이트 하잡니다.............시청에서 ㅋㅋㅋ
흔쾌히 승락했죠.......시청앞 많이 변했더라구요~ ㅋㅋ3. 연휴
'08.6.5 8:14 PM (58.225.xxx.26)연휴인데 당장 올라오세요~~ ^^
저도 대구가 시댁이고 살았던적이 있어서 괜스레 반갑네요. ^^
오셔서 데이트 찐하게 하셔용~ ^^4. 와
'08.6.5 8:40 PM (67.85.xxx.211)저도 지금 생방송 보고 있습니다(해욉니다)
월드컵 때처럼...사람들 무쟈게 많군요...
(어제 읽기론 `100만명 모이자~' 하던데...
원글님 서울 가세욧 .지금 1명이 모자라게 보임당. ㅋㅋㅋ)5. ..
'08.6.5 8:50 PM (219.252.xxx.134)후딱 상경하셔서 얼렁 합류하세요 ㅋ
밤에는 모처럼 신랑이랑 연애할 때 기분으로 데이트도 하시구요.
마음도 훈훈한데 사랑까지 퐁퐁퐁 ㅋ6. ..
'08.6.5 9:27 PM (218.232.xxx.31)참 즐겁고 보기 좋은 부부시네요. 행복하세요. 꼭이요~!
7. 즐기세요~~
'08.6.5 10:07 PM (220.75.xxx.247)축제는 아니지만 역사의 현장이 될겁니다.
일하시는거 아니면 올라가세요~~~8. 사실
'08.6.5 10:35 PM (121.88.xxx.149)남편이만 허락하면 전 매일 가고 싶어요.
남편과 촛불 밝히고 고래고래 구호 외치고 민중가요도 부르고 생각보다
잼나요. 거리시위하면 살도 빠지고 김밥도 먹고 아고라 회원들과
화목도 다지고....9. 윗님
'08.6.6 2:24 AM (207.6.xxx.92)'살도 빠지고'에서 확 웃어버림.^^
나도 여름맞이 다이어트가 필요한데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