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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과장선동 사태에 답변못하는 MBC 일당

쵸코바 조회수 : 751
작성일 : 2008-06-05 19:48:49
★광우병 과장선동 사태에 답변못하는 MBC 일당 ●



狂牛 보도 MBC기자와의 대화


신재원氏의 서면답변은 오지 않고 있다  
金成昱    

19일 오후, 광우병 선동의 진앙지에 해당하는 4월30일 MBC-TV 뉴스 보도기자와 연락을 취했다. 이날 보도기자는 MBC 의학(醫學)전문기자인 신재원氏였다. 그는 서울대를 졸업한 가정의학과 전문의이기도 하다.

기자는 신재원氏에게 『4월30일 보도는 거의가 과장, 왜곡된 게 아니냐』고 물었다. 지적한 내용은 신재원氏의 아래와 같은 멘트였다.



《미국의 소 사육 방식처럼 소에 동물성 사료를 먹이면, 정상 프리온이 뇌 조직을 파괴하는 변형 프리온으로 변해 소가 광우병에 걸립니다. 이 쇠고기를 먹은 사람은 인간(人間)광우병에 전염됩니다.》



미국은 1997년 8월 소, 양 등 되새김질하는 동물로 만든 사료를 다시 소, 양 등에게 주는 것을 금지시켰다. 이 조치는 광우병 위험을 통제하는데 충분한 조치로 받아들여졌고, 국제수역사무국은 미국을 「광우병위험(危險)통제국」으로 인정했다.



이 같은 사실관계에 따르면, 『미국의 소 사육처럼 소에 동물성 사료를 먹이면』이란 말은 오보가 된다. 광우병을 유발할 수 있는 동물성 사료를 미국에선 먹이지 않고 있는데 신재원氏는 지금도 그런 사육방식을 쓰고 있다고 전제한 것이다.

또 동물성 사료를 먹은 소의 극히 일부(一部)만 광우병에 걸릴 수 있으며, 광우병 걸린 소의 뇌·척추 등 變形프리온이 들어 있는 조직을 먹는 경우의 극히 일부(一部)만 人間광우병에 걸릴 수 있다.



그런데도 위의 멘트는 「미국 소=변형(變形)프리온=인간(人間)광우병」으로 도식화했다. 동물성 사료를 먹은 소는 다 광우병에 걸리고, 광우병에 걸린 소의 고기부분을 먹으면 다 人間광우병에 걸린다는 식이다. 극히 일부(一部)를 전체(全體)로 일반화한 과장, 왜곡인 것이다.

<신재원氏, 『과장, 왜곡된 것 아니다』>

신재원氏는 이에 대해 『1997년부터 소, 양 사료를 소, 양 등에게 먹이는 것은 금지시켰으나, 「돼지」나 「닭」으로 만든 사료는 여전히 먹이고 있다』며 이날 보도는 과장, 왜곡된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또 『미국산 쇠고기를 먹으면 다 걸린다는 말은 아니었다』며 『나는 일반적 사실, 일반적 명제를 말한 것이다. 「걸릴 수 있다」는 표현을 썼다면 좀 더 정확할 수도 있었을 것』이라며 모호한 답변을 했다.



이어 『저는 광우병을 전공한 사람은 아니지만 의사이고, 전문가 말을 알아들을 실력은 된다』며 『광우병 보도를 하면서 저도 관련 논문을 수십 편 읽고 기사를 썼다』고 말했다.



전화통화에서 느껴지는 신재원氏의 어투는 상당히 위축됐고, 공손했다. 기자는 『과장, 왜곡 아니냐?』,『과장, 왜곡 아니다!』는 몇 차례의 문답을 접고, 그에게 서면질문을 이메일로 보낸 후 답변을 부탁했다.



<『일부를 전체라 주장하는 건 억지』>

서면질문에는 전화로 했던 질문 말고 한 가지를 추가했다. 신재원氏가 말한 『「돼지」나 「닭」으로 만든 사료』 부분이다. 이 부분은 전문가의 진위(眞僞)판단이 필요했다.



기자와 통화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주이석 질병관리센터장은 『미국은 2004년 이래 「소」에게 「소」로 만든 사료를 먹이는 경우를 금지했고, 「돼지」나 「닭」으로 만든 사료를 먹이는 경우는 있으나 그 경우가 드물다』며 『일부의 경우를 가리켜 전체가 동물성 사료를 먹이는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또 『광우병은 되새김질 동물이 같은 되새김 동물의 사료 중 變形프리온에 오염된 물질을 먹었을 때 발병하는 것으로서 돼지나 닭으로 만든 사료를 먹고는 생기지 않는 것으로 확인돼 왔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에서 광우병 소가 발병 된 것은 2마리에 불과하며, 미국의 정책도 이 같은 빈도(頻度)에 맞게 만들어져, 「광우병위험(危險)통제국」으로 인정받았는데, 미국산 쇠고기를 광우병에 노출된 것처럼 보도하는 일부 언론의 과장보도는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마디로 신재원氏의 전화답변도 『소에 동물성 사료를 먹이는 것이 미국의 소 사육방식』이라는 4월30일 보도의 과장, 왜곡을 정당화해주지는 못한다는 설명이다.

20일 새벽 2시30분 현재, 신재원氏의 서면회신은 오지 않고 있다.

···········································································································
[아래는 신재원 씨에게 보낸 서면질의와 해명을 요구한 자료들이다.]

신재원 기자멘트 : 『미국의 소 사육 방식처럼 소에 동물성 사료를 먹이면, 정상 프리온이 뇌 조직을 파괴하는 변형 프리온으로 변해 소가 광우병에 걸립니다. 이 쇠고기를 먹은 사람은 인간(人間)광우병에 전염됩니다.』
  
Q. 1997년부터 미국은 광우병을 막기 위해 소 같은 반추동물에 소 같은 반추동물의 단백질이 들어간 사료를 주는 것을 금지시켰습니다. 소 外 돼지·닭 같은 동물의 단백질이 들어간 사료를 먹이는 경우는 소수에 불과한 게 미국의 실태입니다. 따라서 미국에서는 소에 대부분 동물성 사료를 먹이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소에 동물성 사료를 먹이는 것이 미국의 소 사육방식이라고 하는 것은 극히 일부의 사실을 일반화한 과장보도 아닌지요?



Q. 위의 멘트는 「미국 소=변형(變形)프리온=인간(人間)광우병」으로 도식화했습니다. 그러나 동물성 사료를 먹은 소의 극히 일부(一部)만 광우병에 걸릴 수 있으며, 광우병 걸린 소의 고기를 먹은 경우는 人間광우병에 걸리지 않고, 광우병 걸린 소의 뇌·척추 등 變形프리온이 들어 있는 조직을 먹는 경우의 극히 일부(一部)만 人間광우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위의 멘트는 동물성 사료를 먹은 소는 다 광우병에 걸리고, 광우병에 걸린 소의 고기부분을 먹으면 다 인간광우병에 걸린다는 뜻으로 들립니다. 이것은 과장된 멘트를 연결해 몇 십억분의 1 확률밖에 안 되는 위험성을 100% 가능성으로 왜곡한 보도가 아닌지요.



기타 인용된 전문가 멘트도 편향된 것으로 판단되나, 질문은 생략합니다. 아래는 저희 매체 조갑제 前 월간조선 대표와 제 기사를 첨부합니다. 감사합니다.
  



[첨부 1. MBC의 왜곡 과장 수법 분석(1)]
  
  
趙甲濟
  
  광우병 선동의 진앙지에 해당하는 4월30일 MBC-TV 뉴스의 관련 보도내용은 거의가 과장, 왜곡된 것이다. MBC는 당시 H대 정 모 박사, S대 우 모, 정 모 교수 등의 멘트를 인용, 광우병 위험성을 집중 과장했었다. 의학기자라는 신재원씨의 보도 내용은 거의가 왜곡, 과장된 것이다. 우선 첫 부분만 본다.


  
  *MBC(신재원) : 『미국의 소 사육 방식처럼 소에 동물성 사료를 먹이면, 정상 프리온이 뇌 조직을 파괴하는 변형 프리온으로 변해 소가 광우병에 걸립니다. 이 쇠고기를 먹은 사람은 인간(人間)광우병에 전염됩니다.』


  
  1. 1997년부터 미국은 광우병을 막기 위하여 소 같은 반추동물에 척추동물의 단백질이 들어간 사료를 주는 것을 금지시켰다. 따라서 '미국의 소 사육처럼 소에 동물성 사료를 먹이면'이란 말은 오보이다. 광우병을 유발할 수 있는 동물성 사료를 미국에선 먹이지 않고 있는데 MBC 기자는 지금도 그런 사육방식을 쓰고 있다고 전제하고 왜곡을 시작했다.


  
  2. 두번째 왜곡과 과장은 동물성 사료를 먹는 소는 모두가 자동적으로 狂牛病에 걸린다는 의미의 보도를 한 점이다. 광우병에 걸린 소는 모두 동물성 사료를 먹은 소이지만 동물성 사료를 먹는다고 모두가 광우병에 걸리지는 않는다. 더 정확하게 말한다면 동물성 사료를 먹은 소라도 광우병에 걸릴 가능성은 거의 없다. 소에게 동물성 사료를 먹인 나라에서 광우병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경우가 더 많다. 그럼에도 이 MBC 기자는 동물성 사료를 먹은 소가 전부 광우병에 걸린다는 뜻의 보도를 했다. "물을 마시면 콜레라에 걸립니다"라고 말하는 것보다 더한 과장이다.


  
  3. 이 과장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광우병에 걸린 소의 고기를 먹은 사람은 전부가 자동적으로 인간광우병에 걸린다는 뜻의 보도를 했다. 광우병에 걸린 소의 고기부분을 먹어서는 인간광우병에 걸리지 않는다. 광우병에 걸린 소의 척추, 뇌 등 특정부위를 먹었을 때만, 그것도 먹은 사람의 일부만 인간광우병에 걸린다.


  
  4. 이 기자는 세 개의 날조와 과장을 직렬로 연결함으로써 과장의 효과, 즉 공포의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첫째 날조는 미국이 동물성 사료를 지금도 먹이고 있다는 것이고, 두번째 과장은 동물성 사료를 먹은 소는 다 광우병에 걸린다는 의미이고, 세번째 과장은 광우병에 걸린 소의 고기부분을 먹으면 다 인간광우병에 걸린다는 뜻이다. 세 개의 과장과 날조를 연결하여 몇 십억분의 1 확률밖에 안되는 위험성을 100% 가능성으로 조작한 것이다.



그러니 일부 시청자들, 특히 학생들이 불안감을 느끼고 정부와 미국을 不信하게 된 것이다.


  
  MBC는 이 왜곡 과장 날조에 대해서 책임자들을 문책하고 사과하여야 한다. 이런 조작을 하고도 무사할 수 있는 곳이 언론기관이나 공영방송일 순 없다.




  
  『미국의 소 사육 방식처럼 소에 동물성 사료를 먹이면, 정상 프리온이 뇌 조직을 파괴하는 변형 프리온으로 변해 소가 광우병에 걸립니다. 이 쇠고기를 먹은 사람은 인간(人間)광우병에 전염됩니다.』


  
  위의 기사는 이렇게 교정되어야 한다.
  <미국에선 1997년 이후 동물성 사료를 쓰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동물성 사료를 먹은 소 중 극히 일부가 변형프리온이 생겨 광우병에 걸립니다. 광우병에 걸린 소를 사람이 먹는다고 해서 다 인간광우병에 걸리는 것은 아니고, 척추, 뇌 등 특정부위를 제외한 쇠고기를 먹은 경우엔 인간광우병에 걸리지 않습니다. 쇠고기를 主食으로 하는 미국에선 지난 10년간 약5억 마리의 소가 도축되어 소비되었으나 인간광우병에 걸린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한국언론사상 최악의 선동보도로 뽑힐 이런 왜곡 과장에 대해서 사과하지 않는 MBC가 과연 언론기관이고, 신재원씨가 과연 기자인가?
  




  MBC는 이런 식의 보도를 한 격이다.
  <한국인은 아직도 우물 물을 마십니다. 우물물엔 수인성 전염병균이 들어있고, 우물물을 마신 사람은 장티브스 등 전염병에 걸립니다>
  






PD  수첩은 100% 날조 왜곡,,과장 대국민,, 선동 프로 그램이다,,,?!미국도 30개월 이상 쇠고기 먹는다,,,소세지,미트볼,햄버거등등,,


(펌)
IP : 121.191.xxx.17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데
    '08.6.5 7:55 PM (121.140.xxx.15)

    덧글당 얼마... 그거 진짜에요?

    진짜면 이거 지울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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