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차 기다리던 6살 딸아이가
제게 느닺없이
'엄마 쥐가 미친소 먹고 미쳐서 우리한테도 먹으라고 한대'
'(엥?)누가 그래?'
'7살 **반에 **오빠가 그러는데
미국에서 쥐한테 우리 미친소 먹이라고 해서
**네 오빠 엄마는 매일 베란다에 촛불 켜 놓고
온 집이랑 차에 미친소 안먹는다고 스티커 부치고
오빠 이모는 쥐약사서 쥐집에 보낼거래..'
곧 유치원차가 와서 이야기는 중단 되었지만
아이들도 나라사정이 심상치 않음에
그런 주제로 가끔 대화가 오가는거보며
마음 한구석이 찡하네요
우리 아이들 지켜주고 싶은데..
그러려면 지치지 말아야 할텐데..
같은 나라에 사는 저 높은 분들이 왜 저러시는지..
한숨만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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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쥐가 미친소 먹고...
아이야 미안해 조회수 : 324
작성일 : 2008-06-03 11:59:17
IP : 219.255.xxx.19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6.3 12:00 PM (221.140.xxx.184)개념찬 **오빠 엄마하고 친구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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