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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집회에 참석하자는 내말에 신랑하는말이...
그래서 점심먹구 신랑보고 딸래미랑 같이 가자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실컷 자고 일어나서 한다는 말이 싫답니다..
제가 너무 실망이다... 라고 말하고 알겠다고 그럼 애는 니가 보고있으라 나혼자 다녀오겠다라고 하니
.....
니 지금 모습이 어떤줄 알아???
넌 지금 즐기고 있는거 같아..
라고 말합니다.. 기가 막혀서 눈물이 납니다..
이리 초초하고 답답해 잠도 제대로 못자고 걱정하고 인터넷 티비 보며 답답하고 밤낮 새우는 제가 그리 보이나 봅니다.. 화가 너무 나네요..
지금 좀 미안한지 밥먹고 같이 가자고 하네요...
이인간을 그래도 데려가야 겠죠??? 한명이라도 더 참가하려면요...
1. 이명박하야
'08.6.1 2:11 PM (116.34.xxx.184)같이 나가서 현장을 보시면 그런 말씀 안하시겠지요...
그래도 같이 가자고 하신 남편분이 착하시네요...2. 참꽃마리
'08.6.1 2:21 PM (211.59.xxx.114)우리집에도 그런 화상있어요.
"좀 편하게 살아라. "이러는.
"이런 왕싸가지가 다 있나? 앞으로 계속, 우리 아이들까지 편하게 살게 할려고 이런다.
그리 살다 죽어라." 하고 고함질렀어요.3. 우리집엔
'08.6.1 2:26 PM (59.150.xxx.103)골프 치러 간 남자도 있어요.
내가 흥분하고 인터넷 붙들고 밤새는 건 뭐라하진 않고
중앙일보 끊고 여기저기 서명하고 성금 보내는 건 뭐라하지 않는데
본인은 참여의식이 엄청 부족합니다.
오늘은 나혼자 시내 집회에 나가려 합니다.
여기는 대구입니다.4. ..
'08.6.1 2:45 PM (122.46.xxx.124)즐기고 있다라...
즐겨야지요. 즐거워서 즐기는 것이 아니지요.
즐기지 않으면 버틸 수 없기에 즐겨야합니다.
고단하고 긴 싸움이 될 지 모릅니다.
하지만 이 싸움을 즐기고 있는 우리가 있기에 반드시 세상은 바뀝니다.5. 울집화상
'08.6.1 2:48 PM (59.6.xxx.150)소고기 안먹으면 될거아냐? 하는 화상도 있습니다.
주둥이를 확 꼬매버리려다가 아이들도 있어서 꾹 참았습니다만
정내미 떨어져서 쳐다보기도 싫습니다.6. 남푠
'08.6.1 3:00 PM (58.230.xxx.141)왕무관심.
불순세력은 꼭 있다고 믿음.
어제 자기가 잘 가는 사이트에서 밤새우고는...
"뭐가 폭도야! 내가 다 봤는데..." 이럽디다.....
우짜다가 봉사 눈 떴네요.7. --
'08.6.1 3:09 PM (125.177.xxx.47)진정 즐기는 사람들이 필요하지 싶은데요..
8. ...
'08.6.1 3:15 PM (218.39.xxx.201)이집 화상은 금욜밤에 술마시고 새벽에 들어와서는 토욜 등산갔다가 오늘은 죙일 자네요.
9. --:;
'08.6.1 3:41 PM (218.36.xxx.22)저희 신랑..맨홀선희애기랑...집회 현수막 얘기하면서 흥분하니..저보고 오바한다고 핀잔을 줍니다.
그 말에 열받아 막 소리 질러 댔어요....이 남자 내랑 생각이 이렇게 틀리다니..
한 숨만 나오고...10. ...
'08.6.1 4:09 PM (122.43.xxx.105)가만히 있는것보다 즐기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11. ㅠㅠ
'08.6.1 4:50 PM (218.238.xxx.249)저희집도 그래요 쓸데없이 인터넷본다고 그거 보고 이상한생각 그만하고 애나 잘보라구ㅠㅠ
미국산 쇠고기 안먹으면 되지않냐고 답답한 소리만 하고 있습니다12. 울집
'08.6.1 5:06 PM (218.50.xxx.115)남편도 내가 거길 왜 나가니 한 100만 나오면 나가보지 이 소리에
오늘 한판 붙었네요. 저보고 제발 인터넷좀 그만해라 중독이다.
애 교육상 안좋다 이럼서.. 명박이땜시
정말 여러집 가정불화 일으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