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의경과 대치시 주의해야할 상황
1. 전의경들의 움직임에 주의하라
>전의경은 부대행동시 특별한 구호를 '먼저'복창한다.
ex) "대열정비" : 부대의 오와 열을 정비하는 행동.
이 뒤에는 반드시 부대전체가 움직이는 행동이 따르게 되어있습니다.
전의경 근처에 계신 분이 혹시 전의경 사이에서 무전목소리가 들릴경우 집중해주시고,
대열정비 다음에 이어질 행동을 모두에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진압행동 직전, 식사/휴식 중인 부대도 대열에 합류한다 - 전력공백을 메꾸기 위해
차량으로 진압관계 방송을 한 후 무력진압을 하는지의 여부는, 주변을 둘러보시면 됩니다.
높은곳에 계신 분이, 뒷선의 부대들이 앞선부대의 뒤를 받쳐주러 오는 행동을 하는지를 관찰,
뒷선에 휴식중인 부대가 대열을 갖추면 반드시 앞선부대는 치고나옵니다.
>두개 이상의 중대가 앞뒤로 겹쳐 서있다 좌우로 벌려서는 경우
가운데 문을 열고 체포조가 뛰어나옵니다.
보통 체포조는 시위대에서 돌출되어있는 사람을 우선목표로 정하며,
이를 맞서는 법은 시위대가 두줄 이상 스크럼을 짜는수밖에 없습니다.
>방패로 땅을 찍는 행동
이는 부대전체가 명령을 알아들었을 경우 나타나는 행동이기도 하며,
때에따라 시위대를 위협하는 행동이기도 합니다.
방패로 땅을 찍는 행동이 관찰될 시
여성과 어린이, 노약자들을 최우선시하여 뒤로 빼주시기 바랍니다.
2. 둘러싸이지 마라
>전의경의 일명"토끼몰이"의 기본 원칙은 항상 시위대를 '포위'하는것에서 시작됩니다.
시위대를 포위했을 시, 대부분의 카메라/캠코더 및 촬영장비의 시선을 막을 수 있고
무력진압이 용이해지기 때문입니다.
>토끼몰이에 대한 대처법은, 시위대가 양 날개를 두텁게 해야합니다.
양 날개를 뚫는 것에서 시작되는 경우에 해당하며,
이를 미리 관측하는 법은 전의경 부대가 시위대를 등지는 ㄷ자 형으로
벌려서는것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형을 갖추면 가운데를 제외한 양 변이 앞으로 뛰어나오면서 시위대를 포위합니다.
>시위대 중앙을 뚫어 좌우로 밀어내는 경우
이는 제일 앞선 부대 뒤로, 가운데로 모이는 꼬깔모양을 취하는 부대가 있을 시
(ㅣ< 모양) 시위대 중앙을 두텁게 하는것으로 막아야 합니다.
3. 가장 해체시키기 어려운 시위대 유형
>어깨동무를 하라
시위대가 1열 2열 순서대로 어깨동무를 하여 서로 뭉치는 형태를 취하면,
절대로 파고들수 없습니다. 이경우 둘러싸일수가 있으니, 2번에 설명한 대처법을 활용하십시오
>절대 눕지 마라.
누우면 연행하기 가장 쉬운 유형이 됩니다. 그냥 들고가면 됩니다.
그들은 20대 초중반의 남성들입니다. 두명만 모여도 누워있는 사람 들고가는것은 일도 아닙니다.
4. 프락치를 조심하라
>동일한 목소리로 매일 같은 장소로 가자고 외치는 사람
경찰이 진압작전을 펴기 가장 좋은 곳으로 시위대를 유도합니다.
이는 절대 거짓이 아니고 실제로 대규모 시위에는 늘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사복을 입고, 모자를 썼는데 머리가 짧은 사람.
전의경 부대에선 항상 '채증'이라는 요원을 투입합니다.
사복을 입고 모자를 쓰며, 카메라를 들고 있습니다.
보통 부대내 최고참급들이 투입되는데, 이를 분별하는 법은 카메라가 찍는 방향입니다.
5. 방패를 방어하라
>명령이든, 흥분이든 방패로 공격하려할때는
절대 방패 위를 잡고 당기지 마십시오. 전의경은 두명이 한조로 되어 방패를 사수합니다.
즉, 어깨를 기대어 주기 때문에 여간해서는 위를 잡고 방패 방어를 흐트릴 수 없으며 ,
밑으로 진압봉 공격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방패를 잡는 사람은 진압봉으로 공격하게끔 훈련받습니다.
> 가장 좋은 방법은, 방패 아래를 잡고 위로 들어버리는것입니다.
방패 뒷면의 구조는 중앙에 팔을 끼울 수 있는 손잡이,
그리고 그 윗부분에 잡을 수 있는 소형 손잡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즉, 밑부분엔 지탱할 수 있는 손잡이가 없습니다.
방패를 몸통앞으로 들고 시위대를 압박하는 경우 등에
남성 두명정도가 방패를 아래에서 잡고 위로 확 들어버리십시오.
이는 방패 공격을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으며,
전의경 대열을 잠시나마 흐뜨려서, 시위대의 피해를 최소한도로 줄이는 방법입니다.
남성분들, 부디 방패를 위로 들어버리십시오.
여러분들이 방패를 피하면 뒤에는 여성, 어린학생, 노약자들이 있을뿐입니다.
>얼굴로 날아오는 방패 - 가방지참 중요!! 두께 1센치 이상의 잡지나 책등 넣어두기
제일 앞열 방패조 말고, 그 뒷열 방패조는 방패를 머리위로 들어 찍기도 합니다.
보통 전의경은 방패 날을 갈아둡니다.
이를 얼굴에 맞으실 경우 얼굴에 심한 상처나 심지어는 중태에 빠질수도 있습니다.
시위 참가시 반드시 "가방"을 메고 가십시오.
충돌이 빚어질 시 머리위로 날아오는 방패는 "가방"으로 막으셔야합니다.
가방으로 막지 않으면 다칩니다.
차량 방송 들 무력진압을 할 짐조가 보이면 가방을 앞으로 돌려 메고
만약의 경우 방어를 할 준비를 하십시오.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전의경과 맞서서 효과적으로 대처하기~(아고라펌)
airenia 조회수 : 473
작성일 : 2008-06-01 13:11:27
IP : 218.54.xxx.15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런
'08.6.1 2:42 PM (116.125.xxx.21)것도 배워놔야 하는군요...이 나라에 살기 위해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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