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집회 나가보고.
유모차부대 나가보고.
밤엔 오마이뉴스생방틀어놓고.
그제부터 으슬으슬 몸살이 났네요.
우리집 주변 밤마다 사이렌소리 장난이 아닙니다.(독립문)
남편이 안된다안된다는거 강경한말 좀 섞어가며 나가겠다고나가겠다고했습니다.
남편이 버럭 화를냅니다.
몸살났다면서 나갈기운은있다고.
반찬없다고 김밥사다 먹고있네요 혼자.
국이랑 찌개가 없으면 반찬이 없는거랩니다.
오늘 집회갔다가 오는길에 즉석국 한박스 사다가 앵겨줄랍니다.
남편이란 작자 쌓아놓은 조선일보 문화일보 보다가
낮잠 디비져자고있네여.
전 2시까지 시청으로 나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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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랑또한판했습니다.
,, 조회수 : 888
작성일 : 2008-06-01 12:48:32
IP : 121.131.xxx.13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6.1 12:49 PM (58.142.xxx.164)몸 추스리세요.. 저 망령난 아키히로 노인네가 그리 쉽게 바뀌진 않을 테니까요..
2. 힘내세요.
'08.6.1 12:54 PM (121.144.xxx.215)감사드려요 ..조심하세요.
일단은 내 가정,내 남편 입에 먹을 것 물려드리고 살뜰히 보살펴주고ㅡㅡㅡ나가시길..
나중에 사태 좋아져도 가정일은 두고 두고 말 듣게 됩니다.
부디,,좋은 결과가 있길 빕니다.
지방이라 동참은 못하지만 너무 슬프고 분하고..눈물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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