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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에 맞진 않지만...아이의 항문이..

좀 급해서요... 조회수 : 822
작성일 : 2008-05-30 08:51:41
4살 딸아이가 응가할때 변기에 너무 오래 앉아잇어요..
변비는 아니구요...
변이 좀 시원스레 나오질 않아서인지
다햇으면 일어나자....해도
아직 다 않햇다구 하며 10분 아싱 앉아 잇으려고해요...

조금씩 항문이 갈라지는 현상이 잇어서  또 약간의 피도 보이고해서
자세히 보니깐 항문이 약간 찢어졋더라구요...ㅠ...ㅠ
소아과에서 뒷물 자주 해 주고 항생제연고 자주 발라주라고 하는데
또 다른 방법 잇으심 알려 주세요...

사실 어젠 심각할 정도로 많이 찢어져서....
항문외과를 가봐야할지...

이런경험 잇으신분 좀 알려 주세요...
IP : 211.176.xxx.7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변비
    '08.5.30 9:05 AM (218.51.xxx.209)

    그게 변비 아닌가요??
    먹는 양이 좀 적은건 아닐까싶어요.
    제가 먹는게 확 줄면 좀 그렇거든요.
    많이 먹으면 밀려서(ㅡㅡ;;) 좀 잘 나오는데 먹는게 별로 없음 한참을 앉아있어요.
    유산균제 많이 먹이고 과일 야채 골고루 먹이고 물 많이 마시고..
    아님 옛날에 많이 먹었던 뭐죠?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정장제 비슷한거 그걸 조금씩 먹여보세요

  • 2. 일종의
    '08.5.30 9:39 AM (122.46.xxx.124)

    변비같아요.
    우리 아이도 좀 입맛없어하고 잘 못먹으면 그렇게 오래 앉아있고 잔변감도 있나보더라구요

  • 3. 아니요
    '08.5.30 9:41 AM (124.50.xxx.137)

    우리아이 엄청 잘먹고..엄청 소화잘시키는데도..
    변볼때는 늘 힘들어요..
    근데 변비가 아니고 체질이 그렇다고 해요..아기때부터 그랬거든요..

    아이들이 이럴 경우는 프룬쥬스가 좋다고 해요..설탕 조금타서 먹어도 되구요..
    요즘은 마트에 가도 팔거든요..주로 수입쥬스인데..친정엄마는 효과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 4. ^^
    '08.5.30 9:45 AM (222.237.xxx.9)

    푸룬 쥬스도 괜찮은데...말린 푸룬이 건포도 맛이 나니까 아기들이 먹기에는 더 좋을 듯도 해요...

  • 5. 제가
    '08.5.30 9:45 AM (218.151.xxx.36)

    심한 변비라 그래요. ㅠ.ㅠ
    그리고 화장실에서 큰일을 보려면 뭔가 읽을꺼리를 가져가서 다리에 쥐날때까지 앉아있는 편이죠.
    어렸을 때부터 변을 보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편이었고,
    그러니 밖에 나오면 여러사람이 사용하는 화장실 이용을 꺼리죠.(줄 서서 기다릴까봐)
    그래서 변비가 더 심해지고 악순환이여요. ㅠ.ㅠ

    집에서만 있을때는 화장실 가고 싶을 때 바로 가니 변비가 없어지고요.
    다시 일을 시작해서 밖에서 큰 일 보는 것을 꺼리게 되었는데 또 찢어졌어요. ㅠ.ㅠ
    다른때에 비해 심한편이라 이번에 작심하고 배변습관을 고치고 있어요.
    아침에 꼭 일 보고 나오고, 예전에는 일 봐도 본 것 같지 않아 계속 앉아있었는데
    지금은 바로 일어나요. 이게 또 움직이다 보니 그런 느낌 없더라고요.
    저녁에 야채를 많이 먹으면 확실히 일보기가 수월해요.
    그리고 술먹은 다음날도 ㅋㅋ.

    저녁에 야채위주로 많이 먹이고요.
    일보기 전과 후에 뜨뜻한 물로 뒷물해주고.
    정기적으로 변을 볼 수 있게 습관들여주세요.
    아직 덜 했다고 하더라도 보시기엔 어느 정도 나왔으면 그냥 끝내게 해주시고요.
    앉아있는 것 습관되거든요.

  • 6. 베어
    '08.5.30 9:51 AM (117.53.xxx.108)

    저도 예전에 화장실가면 기본 20분씩 앉아 있었어요.
    윗님과 비슷한 증상이었는데
    30대 초반쯤엔 치질이 생겨서 그뒤로 습관을 고치니 치질이 악화되지 않더군요.
    습관을 고치도록해주세요~

  • 7. 좌욕
    '08.5.30 9:55 AM (211.206.xxx.71)

    얼마 전에 치질 수술했어요,,의사샘이 말씀하시길
    하루에 세번 이나 두번 정도 목욕탕 온도의 물로
    좌욕을 하는 것이 참 좋답니다.

    좌욕기는 시중에 많고 가격도 싸요,
    아이니까 엄마가 신경써서 해 주시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 8. .
    '08.5.30 10:19 AM (123.212.xxx.241)

    병원에 가보시는게 제일 좋을거에요. 소아과든 항문 외과든요. 일단은 변비를 없애주어 변을 무르게 해야 상처가 낫겠죠. 상처가 나은 다음에는 또 그러지않게 변비 관리 해주셔야 할거구요. 저희 애는 초등생이었을 때 항문 외과 한번 갔었는데..4살짜리 데리고 가긴 좀 그럴것 같네요.

  • 9. 키위 두개
    '08.5.30 10:30 AM (222.98.xxx.175)

    며칠전 5살 딸아이가 변비라서 한 사흘 동안 고생하고 울고 난리였습니다. 카레 먹여도 소용이 없어서(평소엔 카레먹으면 화장실을 잘 갑니다.) 골드키위(그린키위는 시어서 안먹어요.) 두개 먹였더니 그담날 화장실에 들어가자마자 일보고 나옵니다.
    키위가 변비약보다 최강입니다.

  • 10. 안타깝네요.
    '08.5.30 11:11 AM (222.97.xxx.227)

    님, 여긴 시국만 논하는 곳이 아니예요.
    정말 필요한 걸 물어보는 곳인데
    눈치 보고 그러시는 것 같아 안쓰러웠어요.
    아이 증상이 좀 나아지길 빌어요.

  • 11. .
    '08.5.30 12:28 PM (61.106.xxx.90)

    핸드크림 발라주세요.. 항문에
    얼마전 야채수프에 관련된 책 읽다보니 항문에 발라 주면 좋다네요.
    저도 치질기가 약간 있어 시험삼아 한번 발라 봤더니 볼일 볼때 좀 부드러운듯 하더군요.

  • 12. 일단
    '08.5.30 1:59 PM (61.253.xxx.7)

    더 찢어졌다고 하시니 일단 항문외과에서 전문의에게 보여 주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찢어져도 고통이 없으면 모르겠는데 만약 고통이 느껴지면 아이가 변 보기를 꺼려할거예요. 변이 마려우니 앉아 있긴 하겠지만 변 나올때마다 아프다면 자기도 모르게 움츠리게 되잖아요. 아직 의사표현이 완전치 않은 어린 아이이니 시간내셔서 항문외과를 방문해보세요.

  • 13. 그고통압니다
    '08.5.30 4:15 PM (211.205.xxx.108)

    저도 윗에님처럼 대야에 물 담그고 앉아 있으라고 할것 같습니다...
    저도 심했습니다 그 고통 알고 있습니다..
    자주 해주고 채소 과일 많이 먹이면 나아집니다

  • 14. 간식으로
    '08.5.30 9:07 PM (121.134.xxx.135)

    고구마와 사과를 같이 주시는 것도 좋아요
    키위와 푸룬도 좋구요
    빨리 변이 안 나오고 항문이 찢어지는 것이 변비이고 치질입니다.
    좌욕 좋아요
    어렵게 생각마시고 그냥 따듯한 물 받은 욕조에서 아이 놀리시면 됩니다.
    자주 하시는 것이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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