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사는 주부입니다.
미친소문제, 대운하, 수도민영화, 의료보험민영화등등.... 제가 느낀바를 제 가족과 주위사람들에게 아주 조심스럽게 비판하면서 이야기 해 줍니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제 주변에는 거의 컴퓨터를 하지 않습니다.
당연히 공중파에서 전하는 정도만 알고 있습니다.
제가 이야기하면 긍정은 하면서도 그렇게 논리있게 비판하지는 못합니다.
그래도 다행인건 mb편은 아니라는 것 (괜히 찍었다는 말은 자주 듣습니다)
남편도 노안시초라서 컴퓨터를 자주 보지 못합니다.
제가 이야기 해 주면 이웃에 가서 전해 줍니다.
이웃에서 저녁식사후에 커피마시러 오라며 남편을 호출합니다.
오늘은 인터넷에 어떤일이 있었는지 물어본답니다.
다들 장사하시느라 바쁘신 분들입니다.(컴퓨터도 잘 못하구요)
시위에 참여하시는 분들 힘내시구요
대한민국은 우리국민들의 것입니다.
한사람의 기업이 아닙니다.
대구섬에서 탈출하는 그날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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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섬사람입니다
스트레스 조회수 : 697
작성일 : 2008-05-30 09:50:22
IP : 121.55.xxx.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홧팅
'08.5.30 9:53 AM (124.50.xxx.137)촛불들고 나가는 것 만큼..훌륭하고 고마운 일을 하시네요..
곧 대구섬 탈출 하실 수있으실거예요..아자..2. 고맙습니다.
'08.5.30 10:10 AM (222.98.xxx.175)아....정말 바뀌고 있군요. 희망이 보여요....ㅠ.ㅠ
3. 대구
'08.5.30 10:21 AM (210.99.xxx.34)저두 대구섬사람이예요
대구섬사람도 대한민국 사람이니
곧 육지로 이어지겠죠
그날까지 우리 대구도 힘내요 ㅜㅜ4. 섬사람끼리
'08.5.30 11:21 AM (117.53.xxx.70)뜻 모아 봅시다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etc&page=1&sn1=&divpage=6&sn=off&ss=...
5. 대구사람
'08.5.30 11:27 AM (58.102.xxx.54)형님께 전화로 날이면 날마다 진실을 말씀드려도 빈정대기만 하십니다.
촛불집회가고 전단지 배부하러 간다고하면 그럴 시간에 맛난 거 만들어서 좀 갖고 오라는둥..
일제때 태어났으면 유관순열사가 되었겠다는 둥 ... 참나..
그 형님 아들은 군대 가있고 가업으로 가내수공업 하시는 지라 소고기문제에도, 한중fta 문제에서도 어찌보면 가장 직격탄을 맞을 소지가 다분하신대도 저리 태평한 말씀만 하시니..
속 썩어 들어가는 사람은 저 밖에 없네요..
차라리 칠순의 친정엄마나 더 연세드신 형님이 더 호응해주시고 걱정해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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