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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클 펌)신선설농탕 전화해서 4번 누르고 전략기획팀 전화했더니 "썅년"이랬답니다

신선설농탕 out!!!! 조회수 : 2,793
작성일 : 2008-05-30 09:25:57
4번 누르고 전략기획팀이었습니다.

전화했더니 연결되더만요.



가격저렴하고 질 좋은 미국산쇠고기로 설렁탕 끓여서 팔거라고 했더니

자기네 회사는 조중동 뿐아니라 다른 신문사에도 광고 낸다네요.



미국산 쇠고기로 설농탕 끓여서 직원들 먼저 드시고 가족들에게 쫘~악 돌리시고

미혼인지 기혼인지 모르겠으나 새끼 낳으면 니 새끼 입에다가 먼져 쳐 넣으세요!

했더니.

숨도 안쉬고 --이 썅년아!-- 하네요.



20대 후반 이나 30대 초반 남자분같던데

지 새끼 입에다가 넣으라니깐 욕하는거 보니깐..

광우병 걸린 소고기 맞나 봅니다.

광우병 쇠고기 맞다 광우병쇠고기 맞다.

욕하는거 보니.

아침부터 썅년 소리 들으니깐...

기분 꿀~ 하구만요.



소심한 선영이.

이 썅년아 하길래~ 아주 릴렉스한 목소리로..

조용히 하세요~~~~

하고 전화 뚝~

이름이라도 알아놓을껄..

고객한테 욕한죄!



이것들이 벌써부터 미친소로 곰국 제대로 우려먹고 앉았나봐요.
이런 미친것들이
전화 번호 알아내서  한 번 우아하게 지랄을 떨어줘야할까봅니다.
썅년이라했으니  넌 썅놈이다.
IP : 218.51.xxx.209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5.30 9:27 AM (118.91.xxx.124)

    오늘 광고냈죠? 그것도 어처구니없는데..

    욕을해? 완전 망해야 정신차리겟군!

  • 2. 바보들..
    '08.5.30 9:28 AM (219.248.xxx.19)

    결국 미국고기로 만들어 팔겠으니 많이 사먹어달란 뜻이네요..웃겨~

  • 3. 최고의
    '08.5.30 9:28 AM (220.75.xxx.15)

    욕이 아니겠어요? 미국산 쇠고기 가족에게 니 자식에게 먹이라는게...
    당연 그분도 열 받겠죠.

  • 4. ㅠㅠㅠ
    '08.5.30 9:30 AM (218.52.xxx.34)

    신성설농탕이 망하는 날이 눈앞에 있군요...

  • 5. ..
    '08.5.30 9:40 AM (124.54.xxx.148)

    이런말 조심스럽지만
    그분은 분위기파악 못하고 광고게재한 죄인데요..비싼돈 들여서
    "미혼인지 기혼인지 모르겠으나 새끼 낳으면 니 새끼 입에다가 먼져 쳐 넣으세요!"
    라고 먼저 말했으면 저라도 흥분할 것 같아요.
    항의전화를 하더라도
    좀더 조근조근 설득력 있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니편내편 가르는 것도 아니고 국민들의 힘을 보여주자는 건데.

  • 6. 그러게요
    '08.5.30 9:40 AM (58.236.xxx.156)

    제가 전화받는 입장이래도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전화는 감정적으로 대응하거나 무시하게되죠
    '니새끼입에나 처넣으세요'라고하니 저분으로서도 이성을 잃고 대응한거네요.
    비즈니스마인드로는 수천번도 참았어야했는데 말입니다.
    신선설농탕 전화하실때도 그렇고 다른곳들도 전화하실땐 저런식의 감정대응은 마이너스예요.
    차분한 목소리로, 그리고 언어도 교양있게(?) 전화하시면 상대방에서도 차분하게 전화받아주시고 심정적으로도 동조하는듯한 반응도 얻어낼수있어요.
    이왕 여기저기 전화하는거 기분좋게 전화합시다.

  • 7. ...
    '08.5.30 9:41 AM (116.120.xxx.169)

    그나저나,,,,원산지 표기 제대로 하구만....(좋게생각해서..한우라고 속이진 않으네요.음..)

    골라서 먹어봅시다.

    미국산 소고기로 곰탕끓이는게 광고할만한게 맞긴맞나?
    으이그...돈을 어디다 쳐바르네... (결국 저도..점잖게나갈려다....욕할뻔....)

  • 8. ..
    '08.5.30 9:43 AM (218.51.xxx.209)

    이 글 쓰신분이 실제적으로 새끼입에 처녛으세요 라고 말했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글쓰시면서 많이 흥분하셔서 아마 저렇게 쓰셨으리라 생각되요.
    만약에 제가 전화해서 조곤조곤
    "그럼 광우병 걸린 소로 푹 우려낸 곰국 당신 애들 태어나면 그 입에다 넣겠어요?"했는데
    "썅년"이란 소리 들음 기절하지요.
    저 글쓴 분께 실제로 저런식으로 말을 하셨는지 함 물어봐야겠네요.

  • 9. 그렇네요.
    '08.5.30 9:45 AM (58.230.xxx.141)

    항의는 점잖게 하지요. 우리 많이 화나있지만..
    그나저나 신선설농탕 많이 먹다가 언젠가부터
    탕의 색이 너무 인공적이고 (정말 뽀얗고)
    맛이 이상해서 안가게 되었는데....
    아무래도 이상했는데...앞으로는 절대 발디딜 일 없게 되겠네요.
    옛날 연대 앞 신선설농탕에서 남편하고 둘이서 맛있게 설농탕 먹던 추억만 남깁니다.

  • 10. 전화하지 않아도
    '08.5.30 9:45 AM (124.49.xxx.85)

    어차피 망할 거 아닙니까?
    전 미국산 소고기 협상하는 그 순간 부터 설렁탕은 커녕 냉면도 안먹고 있어요.
    라면은 한번인가 먹었는데, 먹을때 내내 걱정 되더군요.
    저요. 남들 유기농 먹는다고 할때 유난떤다고 한 사람이구요.
    새우깡에서 쥐머리 나왔을때도 꿋꿋하게 집에 있던 새우깡 먹었구요.
    조류독감이니 뭐니 난리여도 계란 먹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소고기는 다릅니다.
    저같은 사람이 이 정도인데요.

    아마 신성설농탕 뿐만 아니라 전국 설렁탕, 곰탕, 고깃집은 고시와 함께 망했다고 보면 됩니다.

    어제 불만제로에 보니 한우 증명서인가? 신고서인가? 그거 다 가짜구요.
    한우라고 파는집 다 섞어서 팔구요.

    우리가 굳이 이렇게 하지 않아도 고시와 함께 망한거지요.

  • 11. 얼마전 신선설농탕에
    '08.5.30 9:46 AM (211.226.xxx.201)

    얼마전 신선설농탕에 갔었어요.
    본사가 집근처거든요.
    갔더니... 커다랗게 호주산을 쓰고 있다고 적어놓았던데...
    근데 문구가 좀 애매해서 식구들이랑 나오면서 좀 혼란이 오는 문구네라고
    말하고 나왔었는데... 결국 이런식의 광고를 내는군요.

    이제 발 끊어야 겠네요.

  • 12. ...
    '08.5.30 9:49 AM (211.193.xxx.141)

    전화거신분 경솔하시네요
    아침부터 영업하는집에 전화해서 심한말을 했으니 저라도 쌍년아니라 무슨욕이라도 했을것 같습니다
    전화받는사람입장에서 상대방이 누군지도 모르는상황에서 그런 언어폭력을 당하는건 화가나는것과는 다른 공포감까지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미친쇠고기를 반대하는 전체에대한 반감을 갖게되는 요인이 됩니다
    항의를 하더라도 이런방법은 무식하고 유아적인 방법입니다
    게다가 본인이 잘못한건 생각하지않고 무조건 '썅년'이란 욕을 들은것만으로 발끈하시는데 입장바꿔 생각해보시면 얼굴도 신분도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자식입에 쳐넣으라는둥 언어폭력을 당했을 경우에 어떤 기분이될지 아실듯 싶습니다
    그 주부는 국민의 힘을 모으는데 절대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는 사람입니다
    더러 자게에서 논리적이고 젊잖게 항의전화를 했던 경험담 올리시는분 글을 참고로 하시라고 하고싶네요

  • 13. 암튼
    '08.5.30 9:50 AM (116.120.xxx.130)

    미국쇠고기 푹 끓여서 니네 가족 먹여라가 최대의 욕인거네요
    고객에게 ㅆ ㅑㅇ~ 녀ㄴ하는 회사라면
    호주산이라고 해놓고 미국산 쓰기도 어렵지는않을듯,,
    어차피 설렁탕 먹으러 가지도 않을거지만,,
    하긴 자기네도 밥줄이 달린문제니 지금 한참 신경이 예민할때로 예민하겠네요
    그러면 몸조심좀 하던가
    개념을 챙겨야 그나마 버티지,..

  • 14. 웃긴건
    '08.5.30 9:53 AM (218.51.xxx.209)

    미국산 소로 푹 고아서 니네 가족들 먹어라 했더니
    "썅년"소리 할정도로 최대 욕인걸 알면서도
    저렇게 대대적으로 조중동에 광고를 전면으로 내새우니
    참..
    지들도 잘 알면서 저렇게 국민들 우롱해가며 광고하니 욕먹는거 아니겠어요?

  • 15. 위에
    '08.5.30 9:55 AM (116.122.xxx.102)

    점세개님..언어폭력이라뇨..
    당당하니까 광우병 걸린 소고기 판다는데..그렇게 당당하게 파는 소고기 자식들에게 먹이라는게 대순가요?
    우리같이 위험성 알고 공포심 있는 사람에게나 최대의 욕이지..
    아무 생각없는...괜찮다구 믿구 파는 저 사람들에겐 한강에 배 지나가는 것처럼 바루 잊혀질 말이잖아요..
    지네가 파는 소고기 지 자식에게 먹이라는게 뭔 공포감씩이나~~

  • 16. ㅋㅋ
    '08.5.30 9:57 AM (116.120.xxx.130)

    자기네들 자식 먹이기 싫은 음식 만들어 파는 심보가 미친거지..
    자기네 자식 먹이기 싫은것 우리자식먹이라구요????

  • 17. ...
    '08.5.30 9:59 AM (203.248.xxx.14)

    저도 고객을 상대하는 회사에 근무합니다.
    전화상대 하다보면 별별 욕 다하는 고객이 허다합니다.
    저같은 경우 아들같은 고객에게 별 것 아닌 것을 가지고 2시간가까이 쌍욕을
    들은적도 있습니다.

    저도 맞대응해서 쌍욕을 하는 마음 굴뚝같지만, 고객이 어떤 행동을 해도
    고객에게 쌍욕을 하면 안됩니다.
    그런면에서는 신선설농탕 직원 정말 문제 많습니다.
    저희 회사같으면 저런 쌍욕한 사실 밝혀지면 거의 짤린다고해도 무방합니다.

  • 18. 쳐드세요~하는데
    '08.5.30 10:00 AM (116.120.xxx.169)

    왜 욕하지?
    그게 못먹을거라는거 인정한다는 소리인가?

    전화건 사람의 저긴 대사보다는...딱 3글자..로 일축하는거보니...ㅎㅎㅎ
    너네들도 대단하다!

  • 19. 어쩐지
    '08.5.30 10:01 AM (211.197.xxx.216)

    중앙일보,동아일보 모두 신선설농탕 광고길래 이게 몬가 싶었네요. 절대 안먹을거네요.

  • 20. 근데
    '08.5.30 10:02 AM (220.75.xxx.143)

    원글님이 먼저 욕하셨잖아요....
    뭐 그쪽이나 원글이나 피차 마찬가지인듯 싶은데..

  • 21. ...
    '08.5.30 10:11 AM (121.135.xxx.251)

    새끼라는 말을 두번이나 먼저 쓴 사람도 잘한건 없어보이네요..

  • 22. 원글이
    '08.5.30 10:15 AM (218.51.xxx.209)


    근데님, 힘내세요님
    저기... 저건 제가 그런게 아니구요
    마클의 어떤 분이 그러셨다는걸 제가 퍼왔어요.... ^^;;;
    이런 일도 있다싶어서요.

  • 23. 저도..
    '08.5.30 10:28 AM (219.255.xxx.126)

    고객 상담 전화를 간혹 받기도 하고 쌍욕을 듣는 날도 있지만..
    절대로 맞대응을 하진 못 해요ㅠㅠㅠㅠ
    같이 근무하는 직원들한테 뒷담화하는 정도죠..
    저 직원은 마인드 자체가 틀려먹었네요..고객에게 저렇게 응대하는 건 교만해서예요..
    자기네 회사는 잘나가는 회사고 몇몇 고객은 우습게 아는..
    저런 회사는 미국산 쇠고기 문제 이전에 망해야 할 회사네요.

  • 24. z
    '08.5.30 11:44 AM (125.186.xxx.132)

    둘다 잘못했어요. 하지만, 그 남자직원은 회사에서 징계사유가 되겠군요.

  • 25. 둘 다
    '08.5.30 3:34 PM (116.37.xxx.199)

    잘못했네요.
    그런데 더 잘못한 쪽은 먼저 전화 겅어서 니 새끼라느니 처먹어라느니 말한 사람 아닌가요?

  • 26. 아이미
    '08.5.31 8:01 AM (124.80.xxx.166)

    저도 전화하신 분이 먼저 잘못하신 거 같아요,
    제가 전화받은 사람이라도 욱 했을 거에요,,

  • 27. 에고
    '08.5.31 8:50 AM (125.188.xxx.119)

    욕먹을짓했네요. 아무데나 나서지마세요

  • 28. 너무..
    '08.5.31 9:15 AM (121.129.xxx.250)

    마음은 충분히 알지만 ... 언어선택을 잘못하신 것 같아요.
    82쿡 좋아해서 거의 매일 들어오는데...읽기 민망스러운 표현들. 눈살찌푸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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