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서 설겆이할때 락스를 왜 쓰나요??

[??]

얼마전 동탄 신도시 중심상가에 있는 ???? 란 식당에 고모가 밥을 드시러 갔는데
밥공기를 열고 밥 한숟가락 먹는데 락스 냄새 때문에 속이 안좋아서 ... 못드시고
다른밥으로 바꿔달라고 했더니.. 역시 거기에서도 냄새 때문에 같이 가신분들 한테는 아무말도 못하고
식사를 못하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희 엄마가 예전에 알바 하느라 ??마트 식당가에서 설겆이 알바 하루 했었는데
거기에서도 락스를 아예 풀어놓고 설겆이를 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잘 헹구지도 않고 세번 물 휘휘 헹구고 그냥 둔다고 어제 얘기 해줬어요..

진짜로 많은 식당에서 설겆이 할때 락스를 풀어서 세제와 같이 쓰나요??

[;;]

예전에 얼핏 락스를 쓰면 기름때가 잘진다는 소린 들었었어요
식당에서 락스 쓰는곳은 아직 보질못했는데..
음식에서 락스냄새나면... 읔.. 생각만해도..;;

[..]

그게 대중 음식점에서는 희석된 락스(?)에 담구고 헹구지 않게 된 걸로 압니다.
옛날에 들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
아무 락스가 아니고 법적으로 규정된 세정제고요 살균때문인가 그런데 그걸 다시 물로 헹구면 효과가 없는 거라서...
이노무 기억력

[식중독 예방]

그런게 아닐까요.
부페나 웨딩홀 그런데서도 락스와 세제 섞어서 설겆이 한데요.

[으그]

지금은 안하시지만 우리 친정엄마 작은 식당하실 때 영업용세제 안쓰시고 암*이 세제로 설거지 하셨는데ㅠㅠ 한번 쓴 수저는 절대 그냥 안쓰고 맹물에 삶아서 쓰시구요. 아부지는 밖에 있는 자판기까지 매일매일 청소 소독하고 닦고 그러셨어요. 주변 분들 자기 건물 자판기커피 안마시고 매일 부모님 가게 자판기까지 오셔서 커피드시고 했었다네요. 정말 우리 엄마아빠같은 사람은 소수란 말입니까! 사실 큰 식당일 수록 위생상태가 -_-;;;;

[...]

모 감자탕집에 갔드랬는데 손닦으라는 수건에 락스냄새가 확~~올라오더라구요.
애들한테도 닦지말라고 그거 다 입으로 들어간다고 하니..줄줄이 내려다놓고...

수저에도 냄새나고 그릇에도 냄새나고..음식에더 나는것같고...

옆테이블에 손님이 와서 손수건 내어주는데.. 아...냄새....

도저히 밥을 못먹겠더라구요.

수저뜨다가..도저히..안되겟다싶어서 일어났습니다.
옆테이블 사람들...우릴 쳐다보더만 왜그래요?너무 소란해서 죄송해요?이러더라구요.
아녀...어디서 락스냄새가..욱해서(수건쳐다보며..) 도저히...밥을 못먹겠네요.
수저에서도 나요..감자탕에서도 나구요..
정말요?

어 진짜다..아까부터 락스냄새가 나긴허다만....
이제 2살정도 돌려나싶은 아이 쳐다보더만..수저(수저통에 있던 새수저..)를 코에 가져다되더만...
야 밥먹지마...우리도 가자..하더라구요.

세정도 좋지만.....냄새는 어느정도 거북스럽지않게..농도를 맞추던지 해야하는거 아닌지?

[엘리베이터]

청소하시는 분들이 락스와 같은 성분의 세제 쓰십니다.
그래야 청소한 티도 나고 청소할 때 힘도 덜 든다고요.
좁은 엘리베이터에서 그 냄새 지독할 때 정말 괴롭습니다.
그냥 조금 깨끗해 보이지 않아도 그거 안썼으면 좋겠어요.
꼭 써야 한다면 최소량으로 쓰면 좋겠어요.
그걸로 청소하고 물로도 닦아내지 않기 때문에 정말 괴롭습니다.
근데 일하시는 분들은 힘들어서 써야만 하실까요?
본인에게도 건강상 참 안좋을 듯 한데요.

[1]

위생법규에 락스 물에 희석시켜 식기 세척하도록 하는 규정이 있어요~

[??]

그런 규정이 있었네요.. 전 첨 알았어요.
왜 락스를 쓸까.. 란 생각이 들어서 글을 올렸거든요.
그냥 일반 세제로 깨끗이 닦으면 안되나? 해서요.. 아님 설겆이 양이 너무 많아서 그런가..

[밥에서]

밥에서 나는 락스냄새는 중국산찐쌀이라서 그런거에요
그릇에서 묻어나는 냄새가 아니라 밥알 하나하나에서 나요

[..]

플라스틱 그릇들을 사용하는 식당에서 락스를 풀어서 세척을 합니다.
플라스틱 그릇들은 열소독이 되질 않기 때문입니다.
자기류나 스텐류 그릇들은 자외선과 열소독을 병행하는 소독기에 넣어서 건조시키는 것만으로
해결이 되지만 플라스틱 용기들은 락스를 물에 희석해서 마지막으로 헹기지 않으면
잔여기름기와 소독 문제를 해결 할 수가 없거든요.

[큰 식당에서는]

카더라 통신이긴 합니다만 야채 ㅣ씻을 때도 락스 연하게 타서 헹군데요
그래야 배탈이 안나서 그 머냐 음식먹고 배탈 났다고 난리칠일이 없다네요
하여간 뭐든지 깊이 알고나면 먹을거리 없더라구요

[원래]

단체급식이나 식당 같은데선 락스세척 규정이 있는 것 같던데요.
락스 희석해 세척하고 몇회 헹구고 하는 규정이요.
그리고 락스성분은 휘발성이라 공기중에 일정 시간 노출되면 증발한다고 들었어요.

[@@]

생선이나 어패류도 락스 희석한 물로 세척하면 부패도 덜 되고
나쁜균도 죽는다고 하던데요.
다만 윗님 말대로 %의 문제가 있겠지요.
A형 간염도 완전 소독이 된다자나요 락스에......
그래서 식당에서 물수건이나 용기들을 소독 할 때 사용하는것 같아요

[식당집 딸]

락스는 안넣지만..설거지 절대 깨끗치 않습니다. 설거지 해주시는 아주머니,
서빙 해주는 아주머니..짧은 시간에 일 끝마치려고 정말이지 대충 해주시는분
많습니다. 제일 마음에 안드는 부분은 역시 헹굼 부분이구요. 그거 보고 있노라면
친정에서 먹는 밥이 껄끄럽습니다...역시..외식은 자제..-_-..

[.]

미국에서 클로락스 희석한 물로 소독 안하면 법에 걸려서 영업정지같은거 받아요.
불시에 들이닥쳐서 검사하고 점수매긴거 가계마다 붙여놓거든요.
락스통 없으면 그것도 걸리구요.
울나라도 그런규정이 있는걸로 아는데요.
사실 밖에서 먹는 밥이 집에서 먹는만 하겟어요... 볼때마다 헹굼이나 제대로 했을까 싶은게...

[어..]

비슷한 내용이 있었네요~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4&sn=off&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