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엔 동참한 사람들을 보고
맘이 벅차오르며 속이 울렁거렸습니다만..
시간이 지나 도보행진을 하면서부터는
남편손을 붙잡고 흐느낌에 서로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우는 저희에게 손수건을 내어 주던 눈물글썽한 남학생도,,
다독이고 가신 나이 지긋하신 어느 어머님도,,
가슴이 미어지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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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첨 나갔습니다..
어제,, 조회수 : 546
작성일 : 2008-05-27 14:11:23
IP : 122.35.xxx.15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5.27 2:17 PM (121.128.xxx.136)저도 아침출근길에 신랑이랑 전화통화하면서 울었습니다..
지하철에서 옆에 앉은 젊은 사람이. 힐끗힐끗 쳐다보더군요..
신랑은 저보고 신경쓰지 말라고 언제부터 관심이 있었냐고
그래서 제가 신랑한테 그랬어요..
젊은 남자들 군복입고 광화문에 나갔다 오라구요..2. ㅠㅠ
'08.5.27 2:17 PM (121.139.xxx.98)님글만 봐도 그 광경과 심정이 생각나서 눈물납니다.ㅠㅠ
3. 용기
'08.5.27 2:23 PM (221.154.xxx.144)용기 없어 참가 해보지 못했던 사람입니다..
원글님 같은 분들 때문에 용기와 힘을 얻어
꼭 참가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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