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요즘 경향 한겨레 불티난답니다..
차 타는 시간이 50분인지라 꼭 읽을거리를 들고 기차를 타지요.
며칠전 서울역사내 신문가판대에서에요.
"경향신문 주세요."
"없어요. 다 나갔네요."
"그럼 한겨레는요?"
"그것두요. 요즘 경향, 한겨레 왜 이렇게 잘팔리죠? 아가씨 ,왜그래요??"
"광우병 때문에요.~"
짧게 대답해드리고 돌아서는 길, 마음이 참 뿌듯했습니다.
여러분 힘냅시다.
1. ㅠㅠ
'08.5.26 4:29 PM (125.186.xxx.132)결국엔 국민이 알아주는거죠.
2. 마자요.
'08.5.26 4:34 PM (121.125.xxx.113)우리 국민들 홧팅입니다.!!!
3. ^^
'08.5.26 4:39 PM (220.120.xxx.193)제가 다 기뿝니다.. 더 많이 팔렸음 좋겠어요 ..가판에 조중동 사라지는 날이 오겠죠?
4. ㅇ
'08.5.26 4:42 PM (125.186.xxx.132)정부가 언론을 무서워해야죠. 미국에서 닉슨을 끌어내린 사람들도 기자들이아닙니까
5. ..
'08.5.26 4:43 PM (59.18.xxx.124)정말 반가운 소식이네요..
역시 변화는 있네요..와우!!!!!6. .
'08.5.26 4:54 PM (124.53.xxx.220)그건 그렇고 제대로된 포털은 언제쯤 나오는 걸까요?
네이버에 집회관련 댓글들보고 기함을 하겠습니다
먼 알바들이 그렇게 많은지...ㅠㅠ7. 인천새댁
'08.5.26 5:25 PM (211.238.xxx.128)신랑과 통화하면서 신문 보자 했습니다...경향이나 한겨례로 보자구요...
꼭 봐야겠어요..8. 불티가 아니라
'08.5.26 5:45 PM (121.131.xxx.127)활활 타올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대부분의 매체는
판매료가 아니라 광고 수익이 주입니다.
몇달씩 신문 구독료 안 받는 거
잡지값 이상의 비싼 사은품 끼워주는 거
그렇게 해서
발행부수가 올라가면
광고 단가가 올라갑니다.
광고 수익에 의존도가 높아질수록
언론은 광고주의 눈치를 보게 되지요
기업 편에 서는 거,
정부가 특정 신문에 광고 안준다고 협박하는 거 그래서고요
내 돈 내고 읽는 신문이
바른 언론을 만드는 방법이랍니다.
대부분 알고 계신 거지만
주변 사람과 이야기 하던중
의외로 모르는 분들이 계시길래
혹시 해서 적고 갑니다.9. 좀전에
'08.5.26 5:59 PM (121.132.xxx.49)한겨레 신청했습니다.. '아하 한겨레'가 논술공부로도 좋다는 고등학교 국어선생님인 언니의 추천도 있었구요.. 잡지책이나..애들전과도 '동아'써있는건 피할려구요.. 요즘 물건살때는 꼼꼼하게 봐야되죠?? 롯데는 껌도 안사먹습니다..
10. ⓧPianiste
'08.5.26 6:04 PM (221.151.xxx.201)와 멋져요 ㅠㅠ
11. 흑....
'08.5.26 6:21 PM (58.236.xxx.156)여러분..온라인에서만 그런다고 생각하시는분들...편승하시지마시고 우리 이제 함께 합시다.
세상이 조금씩 조금씩 알아가고있잖아요.
우리 좀 더 힘냅시다..
흑....왜이렇게 눈물이 나는지....12. ^___^
'08.5.26 6:23 PM (121.140.xxx.15)에레라 디~여~
얼마전 조중동 절독자가 생각보다 적다는 소리에 실망이 컸는데,
이건 넘 반가운 얘기네요^^13. ㅎㅎ
'08.5.26 7:38 PM (211.212.xxx.2)꼭 보고 말리라 조중동 폐간되는 걸...그날 우리 파티해여 ㅎㅎㅎㅎ
14. 민이맘
'08.5.26 11:48 PM (221.158.xxx.110)저 요즘 남편이 친구보증으로 크게사고쳐서..초긴축 재정입니다.
애들 우유 줄이고..한겨레 구독신청해서 본지 열흘되었습니다.
일하기 바빠 광우병 별관심없던 남편 마누라 얘기해도 씨도 안먹히더니
이제사 슬슬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눈뜹니다.
에구야... 당신이 그렇게 이뻐 물고빨고 하는 자식놈.. 지금 밥벌이도 중요하지만.
지금 당장 살아야 될것 아니야..일단 살고봐야 뭐가 있는것 아닙니까?
키울뭐가 없는데 벌어 뭐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