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시국에 이런질문 죄송한데요. 집을 사야하나요;;
작성일 : 2008-05-26 14:34:53
597276
인천에 작은평수 살고있는 사람인데요. 27평으로 넓혀가려고
돈조금씩 모아놓은걸로 3월에 집을 구하러 다녔는데
대체 매물은 나온게 거의 없더라구요. (맘에 안드는층만 나옴)
그래서 좀더 기다려 보자 하고있었더니 두달새에 가격은 점점 올라서
지금 거의 이천이 올라있어요. ㅠ_ㅠ
오늘 매물 하나가 나왔는데 집구조는 썩 맘에 들지않은데..
앞으로 이런추세로 오를걸 생각하면 지금 잡아야되지 않나싶어서요.
지금도 한 삼천 대출받아서 가야하는건데.. 에휴
자꾸 이런식으로 기다리다보면 똑같은 아파트인데 몇천 더 오른값에살까봐 걱정이되요.
82님들이나 부동산쪽 잘아시는분들 보시기엔 어떤가요?
항간엔 우리나라 제 2의 아이엠에프 올거라는 기사? 같은것도 본거같은데
겨우 돈 대출받아서 집사놓으니 하반기에 거품빠진다구 폭락할까봐 무섭기도하고 ㅠ_ㅠ
시국이 이런데 내집 가격걱정이나 하고있고 ㅠ_ㅠ
그래도 모아놓은게 이거밖에 없는 서민인지라 걱정안할수가 없네요.
IP : 211.200.xxx.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6
'08.5.26 2:40 PM
(58.141.xxx.7)
집은 갖고 있음 오르는게 맞는거 같긴 합니다. 삼년전 내돈 1억3천에 은행대출 1억 받고 32평 사서 이사왔는데 지금 4억5천이 넘는답니다. 근데 1억 대출이면 한달 이자에 원금이 얼마며..이십오년을 갚아야 하니 막막합니다. 삶에 질은 정말 팍 떨어졌고 애기 학원도 하나 못보냅니다. 당장 누군가 살짝 아프기라도 하면 정말 집 팔아야해요. 보헙도 하나 못듭니다. 삶에 정답이 어디 있나요? 짐 맘으론 이집 팔아 이십평대 리모델링 해서 들어가 이자걱정 없이 살고 싶은데.. 저놈에 인간 3식구면 30평이 적당하답니다. 휴..........................
2. 전
'08.5.26 2:41 PM
(211.59.xxx.118)
4월에 샀습니다.
인천이나 다른 곳처럼 집값 막 뛰고 있는곳이 아니라
젤 많이 떨어지는 곳 중 하나인 수원에 샀어요.
예전부터 살고 싶었던 동네였고, 많이 떨어져서 살 수 있었습니다.
대출도 많이 받았고 버겁긴 하지만
어쨌든 질렀습니다.
3. 로사
'08.5.26 2:52 PM
(118.32.xxx.154)
인플레는 확실히 올 것 같으니 실물재산을 갖고 있는게 나을거예요..원자재값도 올라가니 집값은 웬만하면 많이 떨어질 일은 없구요..하지만, 대출을 많이 받아서 집사시는 것은 정말 자제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3천이면 사람마다 체감이 다른 액수라...잘 모르겠지만..걍 감당할만하지 않을까 싶네요...^^
4. ..
'08.5.26 2:56 PM
(210.205.xxx.6)
인천이면 요근래 많이 오르고 잇지않나여? 전 서울살지만 제친구하나 인천에 사는데 아파트값많이 올랐다 하더라구여.. 3천대출이시면 집 매매하시면서 많이 하시는거아닌데.. 확실히 삶의질이 떨어지기는 해여...ㅠㅠ
5. 대출..
'08.5.26 5:08 PM
(155.230.xxx.43)
이자 무지 아깝습니다. 저는 제가 넣은 적금을 담보로 대출받았는데요... 그래도.. 한달에 이자 나가는거 보면.. 배 아픕니다. 그렇다고 대출 안 받을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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