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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털 질문이요~

냐옹 조회수 : 544
작성일 : 2008-05-23 14:23:50
고양이를 볼때마다 너무 키우고 싶었는데, 어떻게 하다가 키울수있게 되었어요.
흰 고양이이고, 새끼때는 몰랐는데 몇개월지나니 털이 장난아니게 날려요ㅠㅠ
제가 즐겨입었던 검정옷은 정말 장판테이프로 한번 찍어야(?)입을 수있고요.
열심히 청소해도 그때만 반짝이네요. ㅠㅠ
그래서 생각해봤는데 강아지들처럼 고양이도 털을 밀어버리는건데, 요건 너무 동물학대같죠?ㅠㅠ
아무래도 청소하는 법밖에 없겠죠?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어떻게 하세요?
IP : 211.200.xxx.1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5.23 2:33 PM (125.132.xxx.6)

    고양이 털 정말 많이 빠지죠.
    저희집에도 두 마리 키우는데 단모종임에도 불구하고
    매일매일 털과의 전쟁을 치르는 중입니다.
    녀석들이 침대 위에 올라와 같이 자는데 아침마다 털 찍어내는 게 일이예요.
    다른 방법은 없는 것 같아요.
    빗질 열심히 해주고 더 부지런히 청소하는 수 밖에...
    게으름을 피울 수가 없다니까요.
    찍찍이 테이프는 필수랍니다.^^
    장모종이라면 여름에만 미용해주는 방법도 있어요.
    더러 그런 집들 봤는걸요.

  • 2. ......
    '08.5.23 2:34 PM (219.255.xxx.183)

    고양이를 기르는 데 가장 힘든 부분이 털날림이죠.
    미용이라고, 털을 주기적으로 미는 사람들도 있긴 있어요.
    그런데 고양이는 타인에 대해 신경질적이고 미용시의 스트레스를 못 견뎌서 대부분 마취를 하고 한답니다. 그런데 이 마취가 고양이건 사람이건 안 좋은데 1 년에 몇 번씩 받아야 하니... 고양이를 위해서는 안 하시는 것이 좋겠죠.
    집에서 직접 미용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고양이 성격에 따라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저도 그렇고, 대부분의 애묘인들은 그냥 청소를 열심히 하고 살고 있습니다. 고양이가 없었던 때처럼 할 수는 없고요... 어느 정도 그러려니 하고 적응해야 하는 것 같아요.

  • 3. 냥냥
    '08.5.23 2:36 PM (119.65.xxx.30)

    부지런해지셔야 해요.
    매일매일 아니 하루에도 몇 번씩 힘날 때마다 청소하시고(물걸레질 필수)
    옷은 입고 벗을 때마다 바로바로 정리해서 딱 옷장에만 보관하시고
    아예 옷장이 있는 방엔 냥이를 출입금지시키는 것도 괜찮죠.
    그러면 조금은 나아집니다.
    자주자주 빗질해 주시고.. 근데 사실 그래도 별 효과는 없어요 빗질을 해도 해도
    뭔가.. 무한해요 끝없이 빠져요 그냥 열심히 청소하며 마음을 비우는 수밖에..

  • 4. ..
    '08.5.23 2:47 PM (222.236.xxx.52)

    저희도 단모종 둘인데(일곱살) 매일 청소기 돌리고 찍찍이도 아주 종류별로 있어요 ㅋ
    결론은 그냥저냥 포기하며 사는거죠 뭐 ㅎ

  • 5. ....
    '08.5.23 2:49 PM (125.130.xxx.100)

    털을 즐기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

  • 6. 우와
    '08.5.23 2:59 PM (61.77.xxx.43)

    털이 그정도로 빠지나요? ^^;
    전 어렸을때 시골에서 키운 경험만 있어서 그것도 마당에서 혼자 노닐던 고양이라
    털이 그리 빠지는 줄 몰랐어요.^^
    저도 고양이 너~~~~~~~~~~~~무 좋아하는데
    정말 키우고 싶어도 나름 능력이 있어야 가능할 거 같아서 포기하고
    그냥 인터넷에서 사진 보는걸로만 만족하며 살거든요.

  • 7. 냐옹
    '08.5.23 3:38 PM (211.200.xxx.17)

    우와~ 생각보다 답글이 많이 달렸네요 ^^
    저도 이렇게 고양이 털이 많이 빠지는줄 몰랐어요. 저도 어렸을때 마당에서 키웠던지라.
    근데 고양이들은 풀어놓고 키우면 안된다고 해서, 집에서 키우고있어요. ^^
    역시 그냥 포기하는 수밖엔 없겠네요. 그래도 이쁜짓 보는 재미에 키울랍니다 ^^;;
    암튼 답글 주신분들 감사드려요 ^^

  • 8. 엄청
    '08.5.23 3:53 PM (221.153.xxx.177)

    완전. 엄청. 엄청 빠집니다.
    각오 단단히 하셔야 합니다.ㅎㅎ

  • 9. ..
    '08.5.23 5:36 PM (121.159.xxx.23)

    흰놈 하나 까만놈 하나 둘을 데리고 있는데요..
    몇달간은 깔끔 떠느라 수선 피우다 이젠 포기했어요. ^^;
    그냥 고양이 털 이불을 덮고 잔다 생각하고 옷에 묻은건 그러려니 합니다.

  • 10. ^^;;
    '08.5.23 5:43 PM (125.186.xxx.224)

    저도 결혼하고 나선 고양이 없지만(친정에서 키워요)거의 30년 인생을 검은옷, 남색옷을 못입고 살았네요. 손질이 귀찮아서 아예포-기! 양복 입으시는 아빠것만 열심히 테이프로 털 떼드렸고요^^;;;

    아무튼 그렇게 털달린 녀석들을 사전손질 해주는 전용 빗이 있는데요,
    퍼마스터, 퍼미네이터 라는 이름의 빗인데 가격은 만원-3만원 정도로 조금 비싼편인데
    이녀석이 조금 특이하게 생겨서 빠진채로 몸에 붙어있는 잔털제거에 아주 효과적입니다!
    이 빗이 한국에 들어오기 시작한게 몇년 안되었는데요, 저말 첨 나왔을때 인기 캡이었습니다~
    지금도 많은 애묘 애견인들이 애용중~
    한번 사용해보세요~

  • 11. .
    '08.5.23 5:59 PM (124.49.xxx.204)

    아..저도 그 빗 얘기하려했는데 이름을 몰라서 어떻게 설명하나..했거든요.
    위의 ^^;;님이 말하신 빗..꼭 써보세요.

  • 12. 애견미용사
    '08.5.23 10:38 PM (219.251.xxx.162)

    예전에 고양이 털 미는 걸 본적이 있어요....동물병원이었는데 마취를 하고 털을 밉니다...강아지랑 틀려서요...그리고 털도 이쁘게 안밀리구요....쥐파먹은 듯하게....암튼 고양이 털은 밀기도 힘들고 안이쁘고 그렇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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