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미친소 때문에 걱정들이지만,잠시 오늘있었던 일에 기분이 좀 그래서
글 올려봅니다.
친정어머니께 보낼물건이 있어 우체국에 갔는데 물건 접수하신분이 친정주소를 보더니
자기 아는언니가 같은 지역에 산다는겁니다.
나이가 저랑 비슷할것 같다고 해서 물었죠, 나이를.....40대 후반이란겁니다.
전38살인데 헐~~~~
당황해서 제가 40대 후반으로 보이세요?했더니
아니 그게아니고 나랑 비슷해보이는데 아는언니 주소랑 택배주소가 같다는 거죠.
이건 또 먼일인가요,제가보기엔 이분이 나이가45~7쯤 되보이던데
그상황에서 더이상 말이않나왔어요.
그래서 먼 대수라고 일일이 따질일 있냐싶어서 ,어물쩡 그냥 나왔는데
기분 너무 나빠요,
그렇게 보이는 내자신, 관리 소홀하고 가꾸지않아
나스스로 소중하게 다듬지 않았다는게 나에게 화나고 기분 나쁘고 심란하기도하고
헬스클럽에서 운동하는 엄마들은 다들 나보고 나이보다 어려보인다고 했는디
이건 그냥 접대성 인사말이었을까요?
그래도 점심은 먹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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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체국에서
나뻐 ,기분 조회수 : 339
작성일 : 2008-05-23 12:33:21
IP : 61.77.xxx.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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