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중1인데 학급회장입니다.
그런데 담임선생님이 2달간 갑상선치료때문에 병가를 내셨다고 하는데
전화를 드려봐야 하는지 아님 한번 병문안을 가야 하는지 자문구합니다.
회장을 맞고 있으니 모른척 하기도 왠지 찜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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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선생님이 병가 중...
고민 조회수 : 815
작성일 : 2008-05-23 11:44:12
IP : 203.229.xxx.6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5.23 11:50 AM (125.242.xxx.210)전화 하시던지.. 문자 넣던지..
병문안 가는건 좀 그래요...2. .
'08.5.23 12:33 PM (58.103.xxx.69)많이 아프시니까 병가 내는 거겠죠.
그래도 두달이나 병가 냈는데
자녀를 맡고 있는 담임 선생님이시니
전화로 인사 여쭙는게 도리 일것 같네요.
꼭 반장이 아니래두요.
저라면 나중에 한번쯤 안부 묻는 메일 보내겠어요.3. 둘다
'08.5.23 9:10 PM (116.36.xxx.11)하지마세요.
저 친한 이가 교사인데 며칠전 병가냈습니다.
학부모들 전화오는데 무척 부담스러워합니다.
마음은 알겠는데 몸 아픈거 여기 저기서 전화해서 걱정해주는 얘기
참 싫은가 보더라구요. 저도 그 마음이 조금 이해가 되더군요.
학부모들은 경우상 그냥 넘어갈 수 없어서 전화로 묻는거겠지만
아픈 당사자로서는 여기저기서 그런 안부 묻는게 참 싫은가 봅니다.
나중에 건강을 되찾았을때 아는 체해도 괜찮으실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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