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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들...닭 드시나요???
찜닭, 닭볶음탕, 치킨등등 가리지 않고
돼지고기,쇠고기 보다 닭을 넘 좋아했는데
요즘 AI때문에 한참을 닭고기 못먹었네요
다른때에는 조류독감 있어도, 끓여먹으면 아무이상없다구 해서
그냥 가끔씩 먹구 그랬는데
이번엔 다른때보다 꽤 상황이 심각한거 같아서
끓여먹는데도 좀 불안한 맘에 안먹구 있거든요
금단현상이 슬슬 나타나는지
요며칠 안동찜닭도 넘넘 먹구싶고, 후라이드 치킨에 맥주한잔도 생각나구...ㅋ
다른분들 닭 드시나요???
1. 네
'08.5.16 6:03 PM (58.140.xxx.231)치킨 어제 시켜먹었었어요. 오늘 저와 애들 다들 콧물 흘리네요......열은 안나고요.
그냥 먹어요. 조류독감이 토착화 되었는데 먹고 살아야지요.2. ..
'08.5.16 6:06 PM (219.248.xxx.251)네, 없어서 못 먹어요. ㅋㅋ
계란도 먹고 다 먹어요.
다만 바짝 익히려고 신경은 쓰지요.3. 저도
'08.5.16 6:10 PM (121.185.xxx.86)그냥 사다 먹어요.
뜨거운 열에 익히면 괜찮다하니...4. 딸딸이맘
'08.5.16 6:11 PM (222.109.xxx.161)우리 신랑은 계란이고 뭐고 어제 뉴스에 살처분 어쩌구 저쩌구 그래서 못 먹고 있어요..
익혀 먹으면 괜찮다고 그래도 워낙에 확고해서 눈치 보고 있습니다..
맛있어겠네요^^^^5. ..
'08.5.16 6:13 PM (222.237.xxx.98)그럼요. 근데 가격이 안내려가네요.
이럴때 많이 먹으려고 했는데.....6. ^^
'08.5.16 6:14 PM (125.131.xxx.83)어제는 차단 해먹고, 오늘은 닭찜 해먹었어요.
이럴 때도 변함없이 먹어줘야 농민들에게 힘이 될 듯...7. ..
'08.5.16 6:18 PM (222.108.xxx.69)매일아침마다 계란후라이해먹고 맥주에 치킨도 먹고..
ㅎㅎㅎ8. 하늘
'08.5.16 6:22 PM (61.253.xxx.25)어제도애들토스트해달라 해서 게란넣어서 먹고 오늘도 애들 아침점심 먹었는데요
둘째는 엊그제부터 콧물살짝비치긴하는데...
열은없구여...9. .
'08.5.16 6:30 PM (221.153.xxx.37)저도 망설이다가 82에서 검색해보니 다들 잘 드신다고 해서 다여트에 필요한 닭가슴살 왕창 구입했어요^^
10. 먹죠
'08.5.16 6:35 PM (222.109.xxx.185)AI 걸린 닭은 아예 못잡는다고 하던대요.
믿을만한 브랜드에서 나온 닭이나 생협/한살림 등에서 산 닭이라면 AI에 걸리지 않았다고 봐도 무방할 듯 싶어요.
혹여 걸렸다 하더라도 가열하면 없어진다고 하니, 저는 별로 걱정 안하고 먹어요.
단, 밖에서 사먹는 음식은(삼계탕 등) 폐사된 닭을 싸게 들여와서 만든 것일 수도 있어서
사먹지는 않고 제가 직접 집에서만 해먹어요.11. 저는
'08.5.16 6:36 PM (58.120.xxx.217)주말에 영양센터 가서 통닭에 삼계탕에 잔뜩 먹었어요.
달걀도 거의 매일 먹고 있고요.12. .
'08.5.16 6:40 PM (58.143.xxx.163)계란, 도 못먹고, 닭은 생각도 안하고 있어요, 믿고 구매할수도 없고,
아무리 끓이면 된다지만, 손으로 만지잖아요, 하물며 공기중으로도 닭,오리들이 전염되는데
지금은 전혀 생각없어요, 일단 피하는게 좋을거같아요, 먹어두 찜찜할거같구요13. 아니
'08.5.16 6:59 PM (211.215.xxx.46)82식구들이 열심히 소비해주시는데 왜 매출이 30%이상 줄었을까요?
오늘 뉴스에 AI 땜에 시위하던 농민이 자살했다는 소식이 있던데...
그분들이 먹는 건 지장없다 양계하는 우리들이 먼저 병에 걸리지 않겠는가 하고
하소연 하시던데...
저는 변함없이 소비하고 있어요
달걀만지고 손씻기 조리도구 열탕 등등 주의사항은 꼭 지키구요14. 가격
'08.5.16 7:25 PM (211.177.xxx.11)이럴때라도 가격이 좀 내려주면 좋겠는데...
15. 먹습니다
'08.5.16 7:30 PM (122.34.xxx.27)그들도 사람인데.. 익히면 괜찮다는데
괜히 겁 먹고 움츠러들면 그네들 집이 망해버릴겁니다
그래서!! 힘내시라고.. 열심히 먹습니다!!
라고 햇더니 울 남편이.. 너무 먹는다고 잔소리입니다..^^;;16. ㅁㅁ
'08.5.16 8:09 PM (125.182.xxx.190)없어서 못 먹어요ㅎㅎ 어제도 매운 닭날개 시켜먹는데
먹을수록 양이 줄어드는데 왜 이리 슬픈지.....17. 에구
'08.5.16 9:58 PM (116.36.xxx.193)얼마전에 조류독감 돈다고 말 처음 나올때는 치킨 시켜먹었는데
요즘은 좀 꺼려져서 안먹고있어요
전라도,경상도 등 아랫지방은 거의 초토화 되었고 서울까지 번졌다면
실제로 전국에 퍼진거나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왠지 좀 그래서요18. 닭값
'08.5.16 10:25 PM (218.236.xxx.168)워낙 살처분을 많이해서 AI가 지나가면 닭값이 많이 올를거라고 하네요....
닭이 없데요...
지금은 닭소비가 안되니까 저녁 9시 뉴스에서 기자가 닭고기를 먹으면서 괜찮다고까지 하더군요..
살처분 작업하는 사람들도 감염된 사람이 한사람도 없다고....19. .
'08.5.16 10:27 PM (219.254.xxx.85)저도 매일 계란먹고 치킨 돈없어서 못사먹지.. 월급이나 기타 금액나오면 꼭 시켜먹는데요.. 굽*치킨 완전사랑..
20. 네
'08.5.16 11:41 PM (58.234.xxx.117)치킨 그냥 먹어요.
계란은 노른자까지 다 익혀서 먹구요.21. ...
'08.5.17 1:15 AM (122.32.xxx.86)저는 닭도 먹고 싶은데..
워낙에 신랑이 결사 반대고...
계란은 열심히 먹고 있는데요...(이럴꺼면 닭도 괜찮겠구만..)
마트 가보면..
거의 계란이 산더미 처럼 쌓여 있어서...
맘 아파요...
정말 요즘 한국 농민들 살기 어렵지 싶습니다..
바이러스에 미친 소에...22. 요즘
'08.5.17 1:41 PM (123.142.xxx.242)같은때에 닭먹으러 가면 대우 받아요
23. 먹어요
'08.5.17 4:21 PM (211.211.xxx.60)먹고 AI걸린 사람 한명도 없다는데 왜들 기피하는건지
축산업하시는분들만 불쌍해요24. .
'08.5.17 5:27 PM (124.49.xxx.204)제가...다른 책카페에 드나드는데..거기 어떤 분은 소고기 못 믿는 만큼. 닭고기에 대해서도 못 미더워하는 글을 올렸더군요.
저야 달걀 닭 다 먹습니다. 먹고픈 생각 들 때마다 먹고. 정육점에서 이 고기 저 고기 썬 칼로 잘라 놓은 고기보다 낫다 싶어서 그냥 먹습니다.
오늘 저녁도 영양센타 갈까 생각 중입니다.
허나. 82 분들과 달리 막연한 공포로 먹지 않는 분들도 있겠더군요..
닭값 오를 듯해요. 그렇게나 많이 살처분을 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