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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분과 결혼하신 분....활활 타오르라고 가스레인지 같은 것 신랑쪽이??

서울 조회수 : 2,177
작성일 : 2008-05-14 21:39:32
지방이라 잘 몰라 그래요.

혼수 준비하면서 주방용품 중..가스레인지나 도마나 칼 준비는 신랑쪽에서 해 주나요?

도마나 칼은 주방용품 파는 곳에 가니 신랑이 해 주는 거라고..신부하 했음 돈이래도 얼마 받음 된다고 들었고요.

가스레인지 같은 것은 신랑쪽에서 활활타오르며 잘 살으라고 주는 거라고 서울지인분이 그러시고..

준비하면서 신랑쪽이 알아서 해줌 몰라도 암말 안 하고 있는데 제가 ***는 신랑이 준비하는 거래..할 수도 없어서요.

가스레인지도 일반가스레인지가 아니라 무리해서 원적외선 구매했거든요.

혹시나 괜히...사실이라면 비싼것이라고 흠잡진 않을까 은근 걱정도 되서요..

제가 준비하면 신랑은 룰루랄라? 분위기는 아니지만....위로 형제가 있는 자린데 시어머니가 모른척 하고 계신것인지...정말 모르고 계신것인지..... 모른척 할 분은 아닌 듯 해서요.

운이래도 띄워 봐야 할까요??

예단들어가고 얼마 안 있음 함 들어오는데 그 때 같이 오는 것인지...

이런저런 말씀들이 많으시겠지만...분위기도 그러하니 간단히 알려주심 감사할께요..
IP : 116.125.xxx.9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
    '08.5.14 9:42 PM (221.146.xxx.35)

    요즘 그런거 없어요, 옛날 엄마들 세대나 믿는 미신이지...
    전 가스레인지는 아파트에 달려있어서 모르겠고
    칼이랑 도마는 제가 원하는 브랜드가 있어서 그걸로 샀어요.
    먼저 해준다고 나서면 몰라도, 괜히 나서서 해달라고 하지 마세요.

  • 2. 저 서울인데..
    '08.5.14 9:42 PM (221.138.xxx.253)

    칼 이야기는 가끔 들었지만 도마나 가스렌지는 금시 초문인데요. 그리고 제 칼 세트는 저희 친정에서 준비해 주셨어요. 그리고 남동생 이번에 결혼하는데 시댁에서 해 줬으면 하는 눈치라서 엄마가 칼 세트 준비해 놓으셨구요.
    시댁 쪽에서 미리 그런 말씀 없으시면 그냥 원글님께서 준비하시면 되요.
    사실 칼 이야기도 저 결혼 준비하면서 인터넷 뒤지다가 들은 이야기고 저희 외가나 친가 모두 그런 이야기 금시 초문이었어요.
    그리고 사실 그 칼 시댁에서 하는 것이라는 것도 친정과 연 끊고 오라..뭐 그런 의미라 하더군요.

  • 3. .
    '08.5.14 9:44 PM (124.49.xxx.204)

    경기도 사람이랑 결혼했는데..( 시모 시부 모두 경기권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라셨어요 )
    가스렌지 제가 구입했어요. 저는 모르는 얘기에요..

  • 4. .
    '08.5.14 9:44 PM (124.49.xxx.204)

    아 참.... 칼은 윗님들이 말씀하셨고.
    도마랑 양푼이는 살림 규모있게 하라고 주신다더군요..

  • 5. ..
    '08.5.14 9:51 PM (116.126.xxx.250)

    전 결혼하고 합가해 살았다가 나중에 분가 했는데요
    그때 가스렌지는 시어머니가 사주셨어요.
    불씨는 시집에서 이어가는거라고요.

  • 6. 서울에서
    '08.5.14 9:56 PM (222.112.xxx.236)

    평생 살았는데 정말 처음 듣는 이야기입니다.

    칼은 선물 받았을 경우 단돈 백원이라도 주어야 한다는 말은 들었지만, 가스레인지와 도마를 신랑 쪽에서 사준다는 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없네요.

    오히려 여자가 사오면 바람난다고 에어컨을 시댁에서 사주는 것이라는 얘기는 들었습니다.

    제가 결혼해서보니, 그게 바람이 문제가 아니고 에어컨은 계절에 잠깐만 쓰고 마는 것인데 혼수 때문에 힘든 와중에 그것까지 살 돈은 없고, 안 사가자니 혼수 제대로 안 하는 것 같아서 마음 쓰이는 신부들 맘 편하라고 나온 얘기 같더군요.

    형편이 되면 다 해가면 좋지요. 집 얻을 돈을 공동으로 부담했다면 모를까, 여자가 아무리 혼수해봐야 남자가 집 얻는 돈보다는 훨씬 못하니까요. 괜히 말씀 꺼내지 마시고 알아서 준비하시는 것이 나을 듯합니다.

  • 7. ..
    '08.5.14 10:16 PM (211.229.xxx.67)

    칼은 누가 사주는거 아니라고 본인이 직접 사야 한다고 해서 결혼후 직접 샀구요.
    가스레인지 얘기는 금시초문...가스오븐 제가 샀어요.
    제 주위에도 다른분들도 여자쪽에서 혼수할때 혼수품목으로 가스오븐 샀구요.

  • 8. 저 결혼할때도
    '08.5.14 10:27 PM (119.149.xxx.197)

    먼저 결혼한 친구가 그러더군요. 칼은 신랑이 사는거라고 자기는 친정엄마랑 혼수 준비하다가 칼을 사야해서 사위 불러서 돈 내라 그랬다고. ㅎㅎ
    저는 상관없이 제가 인터넷으로 주문했는디용? ㅎㅎ
    서울이라고 그런 풍습이 있거나 그런건 아니구요. 가전 한꺼번에 하면 사은품도 주고
    할인도 해주고 하니까 맘에 드는걸로 한번에 구입하소서!

  • 9. ///
    '08.5.14 10:40 PM (121.135.xxx.218)

    가스렌지 이야기는 처음 듣는데요?

  • 10. 저희는
    '08.5.14 10:41 PM (211.178.xxx.168)

    경상도인데요.
    친정어머니께서 그러시더라구요.
    그런데 울 시어머니는 잘 모르시더라구요.

  • 11. ..
    '08.5.14 10:59 PM (211.201.xxx.78)

    저도 처음 들어요~
    그냥 혼수 하실 때 신부가 하는 편이 좋을 듯..

  • 12. 그런거
    '08.5.14 11:00 PM (118.32.xxx.250)

    그런거 신경쓰지 마세요..
    해주시면 그런가부다 하시고.. 아님 말구요..
    가스렌지 얘기 저도 첨 듣구요..
    칼도 어떤 사람은 시어머니 어떤 사람은 친정엄마 어떤 사람은 꼭 본인이 사야한다 말이 다 달라요..

  • 13. 저는
    '08.5.14 11:17 PM (122.35.xxx.81)

    저는 들은적 있어요. 가스렌지처럼 구체적으로는 아니고... 집안 활활 잘되라고 전열기구 신랑이 사면 좋다구요... 또 바람난다고 선풍기는 하지 말라던가???
    솔직히 별 신경은 안쓰는데 가스렌지는 오븐겸용으로 혼수라 그렇고... 장난삼아 신랑보고 다리미 사라 했네요....

  • 14. 그냥
    '08.5.14 11:36 PM (125.129.xxx.217)

    신경쓰지마셈~
    반대하는 결혼한 울 동서, 혼수준비하면서 칼도마는 시댁에서 사주는거라고 시동생통해서 전달하더라구요. 그래서 사주신듯한데..
    온갖 가전 다 샀으면서 에어컨은 안샀더라구요. 그것도 시댁에서 해주는거라고 말하고 싶은듯 했으나 차마 말하지 못하고 해주길 기다리고 있는듯.
    울 시댁 그런 풍습 하나도 모르는데 말이죠...혼자 맘쓰는거에요..그냥 편하게 알아서 준비하셔요~

  • 15. 윗님
    '08.5.15 12:26 AM (118.32.xxx.250)

    에어콘은 혼수로 안하고.. 살면서 사기도 합니다..
    동서가 미우신가본데.. 그런거 하나하나 미워하지 마세요~
    물론 뭔가 미운 이유가 있으시겠지만요...

  • 16. 서울
    '08.5.15 7:36 AM (59.11.xxx.251)

    저 완전 서울인데요.전혀 그런거 없는데요..그냥 알아서 하심 될거 같아요

  • 17. 듣긴 했지만
    '08.5.15 9:12 AM (125.135.xxx.10)

    다 미신이죠.
    그렇게 따지면 신혼집에 어른 한분이 먼저 주무시는 것 부터 시작해야할걸요.
    상황봐서 정 찜찜한 사람만 하면 된다고 봐요.

  • 18. Hum`ming_조크
    '08.5.15 9:36 PM (125.132.xxx.66)

    ㅎㅎㅎㅎㅎㅎ읽다 보니 재미있는 말이 많네요.다른건 못들어봤고 칼은 저희 어머니께 500원 주고 산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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