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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재산 내역을 다 시댁에 알리세요?
제목을 참 달기가 쉽지 않았는데요.
저희가 맞벌이로 어쩌다보니 집이 3채가 있는데....
양가에서 십원한장 받은것없이 둘이 벌어 산건데.. 집사고 이러는게 눈치가 보이네요......
저희 정말 어렵게어렵게 수돗물한방울 전기한톨 아껴가며 집샀는데...
무슨 맞벌이를 해서 떼돈을 벌어 그러는줄 알까봐..
(안그래도 시댁에서 너희는 중소기업이라는둥 이런소리 듣거든요..
맞벌이 월급장이가 뭔 큰 돈을 번다구.. --;)
시댁에 못알리구 있는데..
형제간들도 잘 살긴 하시는데 부동산에 관심이 별로 없으셔서..
괜히 이런저런 얘기하기 싫어서 샀다 소리를 안했거든요.
이사하면서도 우리집 아니라고 하고.. --;
노후 대책없이 매사에 돈걱정인 시댁/친정부모님들 보면서..
나는 저리 살지 말아야겠다고.. 힘들어도 맞벌이 하는건데....
남편은 거짓말이 자꾸 늘어나니 싫다하네요.
1. 거짓말
'08.5.13 9:36 PM (121.129.xxx.204)말고 그냥 말씀을 하지 마세요.
2. 세제문의
'08.5.13 9:40 PM (219.254.xxx.85)그래요.. 어짜피 손벌리는것도 아닌데.. 없다는 소리 있다는 소리 굳이 할 필요없을꺼같아요.
3. ..
'08.5.13 9:40 PM (211.238.xxx.128)그냥 입에 지퍼 채우고 계시는게 좋을것같아요..
공연히 말밥 벌필요는 없을것같아요4. .......
'08.5.13 9:43 PM (124.57.xxx.186)부모 자식 사이에 서로의 재산 내역에 대해 자세히 알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거짓말을 하라는게 아니라 사람이라는게 서로의 재산, 가진 돈을 세세히 알다보면
돈에 대한 기준이 달라서 기대하게 되고 섭섭하게 되는게 있거든요
남편분께도 그건 거짓말을 하는게 아니다, 난 내 자식한테도 상세히 말할 생각이 없다고
잘 말씀하세요5. 저희는
'08.5.13 9:44 PM (202.156.xxx.1)남편이 한 2년전부터 월급이 크게 올랐는데....
부모님께 자세한 얘기는 못하겠더라구요.
지금은 대출많이 껴서 비싼(?) 아파트 산거 열심히 갚고 있는데.
어떻게 다 갚을래~ 물으시면 저희가 알아서 할테니 걱정 마시라~ 한답니다.
저흰 그래도 시댁이 경제적으로 우리보다 아직까진 훨씬 나아서 보태달라 안하시는데도
그렇게 벌면서.... 이럴까봐....6. ...
'08.5.13 10:05 PM (122.37.xxx.69)세채나 있는데 한채도 얘기 안했다는건 좀 심해요.
적당할 때 지금 살고 있는 집 주인이 팔아서 샀다고 얘기하세요.
그러다 조금 더 지나서 한채 정도는 더 얘기 하시거나 말거나...
한채는 완전 숨기시고...7. ..
'08.5.13 10:09 PM (220.78.xxx.82)정말 학비도 알아서 마련해서 크게 한 시부모님들 ..어렵게 대출 잔뜩 끼고 집사면 얼마 주고 샀냐고
꼬치꼬치 시누 시켜서 물어보구요..대충 남편이 뭉뚱그려 말하려 해도 집요하게 끝까지
물어서 정확한 금액 말하게 하더라구요..정말 재수 ,,근데 신기하게 대출 얼마 받은건 절대
안묻구요..월급 얼마인건 또 기막히게 알아요..근데 세전 연봉으로만 믿으시려 한다는거..;;
그 외 아들이 처가에서 얼마를 빌려오건 그런것도 절대 쿨하게 안물어보지요..정말 싫어요.
말하는 남편이 더 바보같아서 미워 죽겠지요..말할 필요도 없는거니 이제부터는 작정하고
교육을 시키려 하네요.8. 거짓말~
'08.5.13 10:10 PM (59.23.xxx.206)어떨땐 거짓말이 더 최선인듯하기도해요~
9. 얼마전
'08.5.13 10:18 PM (125.178.xxx.15)주식으로 빚이 엄청 졌다고 ....
동문서답 하심10. 얘기할
'08.5.13 10:20 PM (125.178.xxx.15)필요가 없답니다
성인이 되면 독립해야 한다는거 아시죠11. 맞벌이
'08.5.13 10:23 PM (122.44.xxx.134)뭐 다 얘기 안했다는게 아니고.. 첫번째집과 두번째집은 아시는데..
지금 살고 있는 세번째집을 모르시는데.... 시누가 자꾸 물어봐서요.. --;12. 원글님
'08.5.13 11:39 PM (124.50.xxx.137)시누한테도 그냥 오리발 내미세요..
알아서 좋을거 하나도 없습니다.13. 끝까지 함구하세요
'08.5.14 12:07 AM (121.152.xxx.175)시댁이 그렇다면 여기다 하소연이라도 하지요.
저흰 친정엄마가 그럽니다. 남편월급 얼마인지, 결혼전에 제가 모은 돈이 얼마고 그거 집살때 얼마나 보탰는지, 제 남편에게 그 돈이 있다 말했는지...
어물쩍 대답하기도 지쳐서 '대체 왜 나만 보면 그런거 묻냐, 엄만 그게 왜 궁금하냐'며 한번 폭발했더니 쪼~금은 낫습니다. (매번 묻다가 이젠 세번 보면 한번 묻네요 -.-)
독립한 자식의 재산문제에 까지 '사랑과 관심'이라는 이름으로 캐묻는 것, 지나친 개입이며 월권입니다. 끝까지 알려주지 마세요.
상대가 상상할 여지를 남기지 마시고 아예 확실하게 전세다, 주식이 마이너스 됐다.. 는 식으로 밝히심이.14. 참고로
'08.5.14 12:18 AM (121.140.xxx.113)저는 남동생이 집 몇 채 있는지 모릅니다.
저의 시누이들이 집을 몇 채 가지고 있는지 모릅니다.
역시 그들도 제가 집이 있는지 없는지 모릅니다.
사이가 안좋으냐고요?
그럭저럭 명절이나 부모님 생신 때 웃는 낯으로 보면서 삽니다.
서로의 살림에는 일체 무관심합니다.
알고 싶지도 않고, 알 필요도 없는 것 같습니다.
다행이 시집이든 친정이든
형제간에 돈문제 얽힌 것 하나도 없습니다.
몰라야 심플해지데요.15. 절대..
'08.5.14 7:58 AM (128.134.xxx.85)형제고 시댁이고 말씀하지 마세요.
집 3채면 세금도 만만찮을테고
남들 보기엔 중소기업이라도
실제로는 부동산일뿐 생활의 여유와 직결은 아니니까요.
괜히 기대하고 바라고.. 골치아파집니다.
무슨 일만 있으면,
집이 세채나 있는 부자가 그것도 못해주나.. 소리 듣죠.16. 맞아요
'08.5.14 8:57 AM (222.239.xxx.97)시댁에다가는 재산 늘어나고,연봉오르는 것 등등
절대 말하면 안되요.
아주 뭐 떼부자인줄 알고 얼마나들 바라시는지,원...
거짓말하라는 게 아니라 그냥 침...묵...17. 그 시누도 참..
'08.5.14 9:44 AM (61.81.xxx.207)뭘 자꾸 그런걸 묻고 그랴...
18. 누가
'08.5.14 9:46 AM (220.75.xxx.230)누가 재산 떠벌리고 사나요?? 부모, 형제에게도 말하지 마세요.
없는 사람이야 없다 떠벌리지만 있는 사람은 안뺏길려면 절대 함구해야해요.
있다는거 알면 침 흘리는 사람들이 있어요.19. ㅡ,.ㅡ
'08.5.14 11:17 AM (124.53.xxx.159)재산 공개했다가 땅 치며 후회하는 사람 여기 있습니다 ㅠ.ㅠ
저요? 결혼한지 3년 조금 넘었고, 지금 있어봐야 얼마나 뭐가 있겠습니까... 툭하면 너희는 돈 잘 벌잖냐 그럽니다. 재산 공개 이후...
재산 공개는 왜 하게 됐었냐면요.. 전세 살다가 내 집 장만하려고 돈을 꿔주십사.. 부탁드렸거든요. 우리 재산이 이만큼 되니까 상환 능력이 있다 보여드리려다가.. 어휴.. 제가 순진했지요..20. ㅋㅋ
'08.5.14 1:15 PM (211.215.xxx.58)남편분 참 효자이신가봐요. 부모님께 나 잘 산다고 보여주고싶어하시니깐요...
그러나 재산많은건 말씀하지마셔요.. 사람들은 다 기대심리가 있으니
재산많다고 하면 뭐 하나라도 더 기대하거든요.. 거기에 부응못하면
저것들이 돈좀 만지더니 인간이 변했다는둥... 하실수도 있어요..21. 원글
'08.5.14 1:19 PM (165.186.xxx.188)답변들 감사합니다. 조심해야겠네요.
같은 맞벌이고 비슷하게 벌고.. 자기집으로 시작한 시누랑..
아무것도 없이 시작해서 맞벌이로 부동산에 올인한 저희랑 왜 다르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어요.
우리가 집사면 떼돈을 버니까 사는거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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