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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날
제사날 형님께 돈부쳤다고 늘 죄송하다고 문자보냈는데 늘 답이없는데...
어떻게 생각해야하나요?
평소엔 사소한 문자도 바로바로 답장이 날라오거든요
1. ..
'08.5.13 8:54 PM (116.122.xxx.100)어쩌겠어요 그냥 그러려니 해야죠.
형님이 기분이 상쾌하지 않은건 당연한건데요 머.
그건 이해하시죠?
님 입장에선 최선책이었어요.2. 저는
'08.5.13 8:57 PM (222.235.xxx.119)막내인데 서울에서 지방까지 음식 장만하로 갑니다.
지방에 사시는 형님들 한명도 오지 않지요.
제생각에는 명절도 아니고 제사정도는 돈까지 부쳤고 문자까지
넣어드렸으면 되었다고 생각하는데요.3. ...
'08.5.13 9:17 PM (125.177.xxx.31)답이 없어요
전 꼬박꼬박 남편이랑 휴가내서 미리 가서 돕고 봉투드려도 불만이 많더군요
어차피 100프로 맘에 들긴 힘드니 님 인사나 하시고 가끔 형님 선물이라도 사다 드리세요
형님이 고생하는건 사실이니까요4. 저도..
'08.5.13 9:38 PM (58.141.xxx.76)막내고 서울 사는데 5시간 걸리는 곳에 제사때마다 꼭 내려갑니다..
저 못가면 형님 힘드시는거 알기때문에 안 갈 수 가 없더군요..
근데 신랑 일때매 애랑 한번 못갔더니 형님이 저를 사람같이 안대하더군요..ㅜㅜ
완전무시.. 말도 안받아주고 아주버님이랑 싸우고..
주위에 보니 친부모 제사 아니면 아예 멀리 있는 자식들은 돈 마니 들고 힘들다고
내려오지 말라고 하는 집이 대부분이더군요..
저희도 담 주에 제사가 있어요.. 저번 주 어버이날도 다녀왔고
어머니는 안와도 된다고 하시는데 형님 무서워서 갑니다..
형님도 형님 나름일 듯..
저희 형님은 제가 한번이라도 빠지면 넘 억울해하셔서 저는 무슨 일이 있어도 갑니다..
스트레스 받는거 보다 몸 힘든게 낫죠..
저희 친정언니의 형님은 울 언니가 사정이 있어 제사때 못가면 동서 못 보는걸 섭섭해하시지
못 오는거 자체는 이해하세요.. 언니가 형부 일이 잘 안풀려서 사정이 좀 어려웠거든요..
너희들 잘 살면 된다고 이해하셨대요..
제가 느낀건.. 멀리 있는 사람 돈 마니 들고 왔다갔다 힘든건 우리 사정일 뿐이에요..
님의 형님도 그릇이 못되네요..
죄송한거 알고 돈까지 부쳤으면 최선을 다한거죠..
제사가 언젠지도 모르고 못된 동서들도 얼마나 많은데요..5. 그릇이못됨
'08.5.13 9:55 PM (222.238.xxx.211)제사에 오지도 않고 제수비용도 나몰라라하는 저희형님도 있어요.
6. 그러면
'08.5.13 10:01 PM (222.112.xxx.236)그냥 전화를 하세요.
멀어서 못 가는 사정이 있겠지만, 형님이 그 돈 남겨서 자기 생활비에 쓸 것도 아니고 자기는 돈은 돈대로 들고 고생은 고생대로 하면 마음이 좋지 않겠죠.
몸은 바쁘고 마음도 속상하니 문자에 일일이 답장 보낼 겨를이 없을 겁니다.
저 같으면 미리 돈 보내고 전화드려서 죄송하다고 하겠어요. 형님은 왜 문자에 답장을 안 보낼까 생각하기 전에요.7. 문자는
'08.5.14 10:29 AM (218.51.xxx.18)좀 아니구요. 전화드리세요.
그리고 당일날 보내지 말구. 며칠전에 보내시구 바로 전화하세요. 제사에 못가서 죄송하다구. 그리고 많이는 못넣었지만 보태시라구. 많이 못보내 죄송하다구.
사실 이렇겠까지 해야되나 하지만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잖아요.
그리고 당일날 전화한번 다시 드리구요.
문자 보내는건 정말 성의없어요. 특히나 20대 이상이시라면 정말 이게 머하는 시츄에이션 하면서 나를 무시하나 이런느낌이실거에요.8. ..
'08.5.14 1:18 PM (211.215.xxx.58)말한마디로 천냥빚 갚는다고 하잖아요... 달랑 문자보내는건 기분 나쁠수도 있어요..
전화해서 못내려가서 죄송하다고 명절때 제가 두배세배 하겠다는둥
말로 푸셔야지요... 여자들마음은 아무리 돈을 많이 부쳐도 얼굴 안내비치면
기분 절대 좋을리 없어요.. 저라도 욕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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