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남편은 20대 후반이구요.
함께 산지 일년이 되지 않았는데 점점 환상이 깨져가고 있는 중입니다 -_-
환상이랄 것도 없지만 실망스런 부분이 드러난다고나 할까나...
물론 남편도 제게 그러하겠지요.
저는 워낙 솔직한 인간이라 은근슬쩍 거짓말하고 쉽게 넘어가려고 하는 남편이
너무너무 싫습니다.
내 앞에서 감추고 숨기고 전 또 눈치가 빨라서 알게되고
내가 문제일까란 생각도 해보게 되는데 내가 닥달하거나 눈치를 줘서 그런가
남들에게도 그러는거 보면 원래 성격인거 같기도 하구요.
남편이 세이를 하는 것을 알게됐는데
제가 잠들거나 모를때는 항상 하더군요.
절대 제앞에서는 안하구요.
보니까 여자얘들 홈피 들락거리고 쪽지 몇번 보내고 하는거 같던데
몹시 기분이 나쁩니다.
이정도는 아무일도 아니니 그냥 나둬야 될까요?
사이트 못 들어가게 차단을 시켜버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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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클럽 하는 남편
... 조회수 : 1,381
작성일 : 2008-05-13 14:16:53
IP : 59.28.xxx.10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세이시러
'08.5.13 2:50 PM (203.248.xxx.46)제남편도 (40대초반)하더라구여....어찌나 더러워 보이던지....
2. 어머
'08.5.13 3:07 PM (220.75.xxx.15)쪽지주고받가 번팅하는거죠.당장 차단시키세요
3. ....
'08.5.13 3:20 PM (211.35.xxx.174)세이는 이성을 꼬시기? 만나기? 좋은 곳으로 입소문이 퍼진곳이랍니다...
물론 전부 그런건 아니구요
암튼 걱정이 되신다면 각별히 신경쓰시기 바랍니다4. 기분나쁨
'08.5.13 4:57 PM (222.110.xxx.142)정말 채팅하면 기분나쁘죠.전 결혼초기에 남편이 세이클럽하는 걸 알고 사네안사네 했어요.
진짜 기분이 나빠요.. 여자애들하고 채팅하는 거잖아요,5. ...
'08.5.13 6:05 PM (125.134.xxx.10)결혼까지 하신 분이 세이 하다면 그건 좀 문제꺼리랍니다.
못하게 막아도 남의 주민 번호 빌려서라도 피씨방에서도 한 걸요.
세이 중독인 남자들 의외로 많더군요.
99% 여자 만나거나 전화로 그렇고 그런 대화 나누거나 그렇습니다.
철 없는 남편 호되게 난리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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