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박쥐 원희룡에게 손석희가 하는 질문..

내속이 다 시원타. 조회수 : 4,614
작성일 : 2008-05-12 15:09:10
어제 kbs심야토론보다가 울남편 원희룡말하는것 듣더니
'저x도 대통령하면 안되겠네'
저분도 얼굴인상이 갈수록 변해가시네요.
이인제랑 닮아가시네요.
나이먹으니 쬐끔 관상이라는게 보이던데 저분은 과연 얼마만에 뒤끝이 보일까 궁금해지네요

아래거는 손석희가 시선집중에서 원희룡과 인터뷰하는건데 제속이 다 시원하네요.
그부분을 누가 올려놓으셨길래 퍼왔습니다.
출처는 마이클럽입니다.

--------------------------------------------------------------------
☎ 손석희 / 진행  :

그런데 한 가지 늘 말씀 나누면서도 드는 생각이요. 대개 이런 경우가 생기면 원희룡 의원이 그렇게 얘기하시잖아요. 그죠?  


☎ 원희룡 / 한나라당 의원  :

어떤 문제요?  

☎ 손석희 / 진행  :

당내 분위기하고 다른 말씀을 하시잖아요.

그죠? 그런데 원희룡 의원께서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이 다른 한나라당내 전반적인 생각과 정서하고 같습니까?


☎ 원희룡 / 한나라당 의원  :

뭐, 예를 들어서 저의 이야기를 당론과 달리 얘기하기 위해서 각을 세웠다, 이렇게 보시지 마시고요.

☎ 손석희 / 진행  :

아니요. 꼭 그런 뜻으로 말씀드리는 건 아니고,


☎ 손석희 / 진행  :

제가 드리는 질문은요. 현실적으로 예를 들어서 한나라당에서 당론으로 재협상을 한다라든가 그런 것이 어려워 보이는 때로는 매우 불가능해 보이는 그런 상황 속에서 단지 한나라당내에 이런 목소리가 있다 라는 정도의 말씀을 하시기 위해서 나오시는 것이라면 매번 그랬기 때문에, 과연 듣는 분들이 이게 좀 와 닿게 느끼시겠느냐 하는 그런 문제죠.
IP : 58.236.xxx.15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08.5.12 3:15 PM (59.3.xxx.49)

    원희룡 의원에게 정말 실망했습니다.
    딴나라당의원 중에 젤 낫다 싶었는데...

  • 2. ..
    '08.5.12 3:24 PM (211.204.xxx.104)

    손석희씨 정말 사람 찔끔하게 정곡을 찌르셨군요.

    그래두 원희룡..이 인간 꿈쩍도 안하겠지만..

    무대뽀 꼴통보다 이런 교활한 인간이 전 더 싫어요.

    나을 것도 하나도 없답니다.

  • 3. ..
    '08.5.12 3:31 PM (219.248.xxx.251)

    소위 말해서 구색 갖추기용이지요.
    지난 대선때 골통 총학생장들 이메가 지지선언 이끌어낸 장본인이기도 하구요.
    그 때 그 학생들 쪽팔린 줄은 아는지 사진 찍는데 대부분 고개 푹 숙이거나 시선 피하더군요.
    지금 그 때 자신들의 행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참 궁금해지네요.

  • 4. 저런인간
    '08.5.12 3:35 PM (121.169.xxx.32)

    들의 부류가 이재오보다 더 얄미워요.
    혼자만 고고한척 하다가 뒤로
    더 꾸린...
    어제 토론 보니 벙말 박쥐대요.

  • 5. 원희룡관상
    '08.5.12 3:50 PM (125.142.xxx.222)

    맞아요.원글맘님.. 어제보니 원희룡 관상이 예전과 다르게 변해있더군요.

    심상이 관상으로도 표현되요.올바른 사람이였다면 애초애 한나라당으로 가지도 않았겠죠.

    여당속에 야당.. 그것도 고도에 교활한 컨셉인것 같아요..

  • 6. 그러게
    '08.5.12 5:23 PM (221.153.xxx.211)

    언젠가는 정체가 드러나게 되있다니까요. 쥐새끼에 박쥐에...미쳐부러

  • 7. 교활한 여우
    '08.5.12 5:33 PM (121.147.xxx.151)

    박쥐같은 두얼굴의 인간이죠.

  • 8. 맞아요
    '08.5.12 6:46 PM (125.187.xxx.49)

    교활한 인간이에요.
    원희룡 정말 교활한 인간이구나, 어제 티비토론 보고 새삼 알았네요.
    시청자를 바보로 아나봐요. 웃겨요.

  • 9. 느낌은
    '08.5.12 7:11 PM (221.159.xxx.151)

    비슷한가 봅니다.저희들이 속지 않도록 정신 차리는수밖에.

  • 10. 이중 플레이어
    '08.5.12 10:37 PM (219.252.xxx.232)

    간에 붙었다,쓸개에 붙었다.
    교활한 여우가 정답

  • 11. 딴나라 당은
    '08.5.12 10:42 PM (211.237.xxx.9)

    죄다 그런 사람들만 모아다가 만든 정당인가봅니다.. ㅉㅉㅉ

  • 12. 전에
    '08.5.12 11:02 PM (58.148.xxx.194)

    전*환 에게 큰 절 할때 부터 알아봤습니다. 윽~

  • 13. ...
    '08.5.12 11:06 PM (124.54.xxx.206)

    예전에 원희룡과 남경필이 비슷하다고 생각했었는데, 몇년 지나다 보니 확실히 원희룡이 똑똑하긴 한 것 같더라구요. 뭐랄까 똑같이 그런짓 해도 덜 티나게 한다고 할까? 그래서 더 싫습니다. 꼭 이인제 생각납니다. 너무 똑똑하고 잘났다고 본인 스스로 심하게 인식하고 계신분들...

    암튼 손석희씨는 정곡을 찌르시는데는 일가견 있으십니다. ㅎㅎ

  • 14. 82학번
    '08.5.13 12:05 AM (220.123.xxx.224)

    저희때 학력고사 수석이었죠...씁쓸.
    제주도에서 용났었는데....
    가끔 도서관 근처에서 보고 저기 원희룡 있다 하면서 우리 보통학생?들끼리 수근거리곤 했는데
    '보통'보다 나을 것도 없다니까요ㅠㅠ

  • 15. 덧붙여
    '08.5.13 12:07 AM (220.123.xxx.224)

    요즘 제대로 웃기고 있는 심재철도 서울대 출신일 걸요?
    하여튼 알고 보면 좋은 머리 아까운 사람들 많아요.

  • 16. .
    '08.5.13 7:50 AM (211.45.xxx.250)

    진짜 말짱한 정신이 박힌 사람이라면 딴나라당은 쳐다보지도 않았을듯..
    자기 이익만 챙기는 그런 사람같아여..

  • 17. ...
    '08.5.13 9:32 AM (203.248.xxx.14)

    원희룡이 학력고사 수석할 때 대단했지요.
    제주도에서 처음 전체 수석이 나왔다고 떠들썩 했어요.
    그래도 다른 공부 잘하는 학생과 다르게 운동권이었잖아요..그렇게 운동권으로
    학생운동하다가 10년후에 본 사시에도 수석합격했죠.
    머리 하나는 타고 났다보죠.
    아직까지는 그래도 괜찮다고 보는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 봐야겠죠.

    그런데 위에 82학번님!
    도서관 근처에서 원희룡을 가끔 보았다면 같은 학교 출신일텐데 그사람들도
    보통학생(?)들은 아니죠..당연히 그다지 나을 것이 없겠죠.

  • 18. 어머
    '08.5.13 10:28 AM (124.62.xxx.65)

    저만 몰랐네요.원래 딴나라당 지지 안하지만 엊그제 토론에서 하는 말을 듣고 딴나라당에 이런 사람이 있나 했더니... 아니군요.하긴 그 무리에 속했다는 자체가 그 사람을 표현하는거니까요

  • 19. 헉.
    '08.5.13 10:35 AM (211.240.xxx.130)

    바로 위 점 세게님..
    뭐가 '아직까지는 그래도 괜찮다는 말씀'이신지.
    도무지 이해불가입니다.
    기본은 안되지만 머리가 되는 사람이 인정받는 세상이 되다보니
    세상 꼬라지가 이렇게 돌아가는 겁니다..
    정말 우리 사회에 손석희씨 같은 정확한 눈을 가진 사람이 많아야 될텐데..
    아휴 증말...점 세개님 증말 짜증 지대로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1383 돼지고기 수육은... 운동회 2008/05/12 641
191382 PD수첩 771 회 피디수첩 2008/05/12 430
191381 펌) 군 한우만 공급, WTO 협정 위배 가능성 .... 2008/05/12 336
191380 ⓧ조중동 사절은 우리가 살아있다는 증거!!! 1 ⓧ조중동 사.. 2008/05/12 355
191379 시세가 2억6000인 아파트에 7000근저당이 잡혀있으면 전세가 들어올까요? 7 전세 2008/05/12 811
191378 미국쇠고기수입 된거 맞나요? 8 어쩌나.. 2008/05/12 801
191377 네비게이션 추천 5 딸맘 2008/05/12 757
191376 인터넷이동시 2 .. 2008/05/12 279
191375 헤어롤 추천좀... 헤어롤 2008/05/12 849
191374 엠비시 노조에 대한 울 남편의 한마디 으으.. 4 ^^ 2008/05/12 986
191373 박쥐 원희룡에게 손석희가 하는 질문.. 19 내속이 다 .. 2008/05/12 4,614
191372 광우병 스트레스로 국민 수명 단축될것 같아요 2 아.짜증 2008/05/12 320
191371 <진중권 칼럼> 차가운 머리로 투표를.. 3 이분 맘에 .. 2008/05/12 829
191370 트위스트를 배우고 싶어요~ 욕심쟁이 2008/05/12 233
191369 디지털도어락 이지온 또는 게이트맨? 4 궁금이 2008/05/12 1,159
191368 외식할때 이젠 뭐 드실거예요?? 27 먹는게 큰 .. 2008/05/12 5,401
191367 STORE S 통삼중 후라이팬 2종세트 가격이 얼마인지요. 1 유로프리미엄.. 2008/05/12 600
191366 시댁식구들에 받은.. 4 선물 2008/05/12 1,022
191365 [스크랩] 제 친구 중에 임영박이라는 애가 있는데 4 임영박 2008/05/12 994
191364 걍 웃으시라고... 2 ** 2008/05/12 557
191363 20대 중반 남자에게 어울리는 시계 브랜드 추천부탁드려요 5 시계 2008/05/12 1,169
191362 최근 가락시장에서 꽃게사보신분 4 가격좀 2008/05/12 843
191361 도서의 선정고민(무플 절망입니다.) 3 초등맘 2008/05/12 636
191360 이런 시국에 집값땜에 넘 우울해요. 5 ... 2008/05/12 1,576
191359 mbc 100분 토론-이선영 주부의 미국 애틀란타 라디오 방송국 인터뷰내용 다시보기 (펌.. 1 허브 2008/05/12 863
191358 올해 이사해선 안 되는 방향이 3 이사해야하는.. 2008/05/12 868
191357 웨지우드 세일하는데 고민되요..어디서 살까요? 3 백화점과코스.. 2008/05/12 947
191356 현재 직업에 너무나 만족하시는 분 계신가요? 혹은 가장 좋아보이는 직업은? 18 34세 2008/05/12 3,933
191355 PD수첩 771 회 7 피디수첩 2008/05/12 1,033
191354 일산 마을버스 티머니 사용가능한가요? 1 질문 2008/05/12 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