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미 모든 것은 예고되어있었습니다.
문국현
....감형이 되었는데 레이 회장(엔론 회장입니다)은
끝까지 거짓말을 해서 사회가중처벌이 적용되서 160년형을 받았습니다.
이명박 후보님을 보면 꼭 레이 회장 생각이 납니다.
이명박 현 대통령 표정 정말 가관이군요.
저는 절대 이 동영상을 인신공격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거짓말장이라는 것입니다.
저 표정만으로 이명박이란 사람의 자질과 품격이 고스란히 드러난다고 봅니다.
자신의 거짓말에 저리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어찌 한 나라를 이끌겠다고 나온 것인지...한숨만 나옵니다.
1. 문국현의 지적
'08.5.7 1:03 PM (218.238.xxx.162)2. 지적이
'08.5.7 1:08 PM (124.50.xxx.177)아니고 예언이네요.
딱 들어맞는 예언이요.
그러니 입안이 타겠죠.
내 맘을 어찌 알았지~ 딱 이 표정이네요.3. 초록
'08.5.7 1:21 PM (121.136.xxx.177)위에 올려놓으신곳에 들어가보니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어찌 우리가 이토록 크나큰 실수를 저질렀단 말인가요,,,4. 아이고....
'08.5.7 1:28 PM (211.61.xxx.3)대통령 선거일 우리딸 하는말 "왜 어른들은 거짓말쟁이를 뽑는건가요?" 할말을 잃었습니다.
왜 찍으셨나요? 집값때문에? 내 집만 오른답니까?
개인적으로 워낙 의식주 가지고 장난치는 인간 싫어해서 부동산 투기 하는 분들(요즘 너무 많아서...) 굉장히 싫어 하거든요. 의식주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이번에 부동산 거품도 좀 붕괴되었으면 좋겠네요5. 문국현의 지적
'08.5.7 1:30 PM (218.238.xxx.162)현 대통령은 비리백화점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T68WUUEiHvo&feature=related
문제는 이런 사람이 대통령이 되었다는 것,
이렇게 살아도 이기고 대통령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한국국민들이 입증해주었다는 것이겠지요.6. ..
'08.5.7 2:32 PM (121.134.xxx.152)그런데 문국현은 왜 자기 미래는 예언을 못했을까.
돈받고 비례대표 1번자리를 팔아먹고서 완전범죄를 꿈꾸다니..7. 문빠로서.
'08.5.7 2:50 PM (58.236.xxx.156)좀 길지만 윗님같은분께서는 한번쯤 읽어보시고 나름대로 판단해주시기 바랍니다.
문국현대표의 인터뷰입니다.
-----------------------------------------------------------------------------
-지금 문대표가 이한정씨 공천 과정에 얼마나 개입했는지에 대해 세간의 초점이 쏠려 있다.
이씨 공천 과정에서 문대표의 역할을 좀 설명해 달라.
‘
개입’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우리는 신생정당인데다 당의 인지도가 낮아 비례대표를 채우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정책정당을 표방하는 우리로서는 비례대표에 우수한 인재들을 유치하기 위해 많은 분들의 천거를 받았다. 이한정씨는 그렇게 해서 제가 천거받은 여러 분 가운데 한 사람에 불과했다. 그를 내가 개인적으로 만난 것은 채 10분도 되지 않았다. 한 최고경영자 연구과정을 운영하는 회장님이나 이원형 전 국회의원 등이 직간접적으로 추천을 해서 제가 그의 이력서를 별 의심 없이 당 공천심사위에 검토해보라고 전달했을 뿐이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검찰은 우리가 그 사람에게 어떤 대가를 받고 비례대표 상위 순번에 배치한 게 아니냐는 식으로 보는 것 같다.
그것은 당시 우리 당의 사정을 전혀 모르고 하는 말이다.
당초에 우리는 당시 수십 명의 좋은 분들을 비례대표로 모시기 위해 꾸준히 접촉했다.
하지만 우리가 모시려고 했던 많은 좋은 분들이 불과 막판 2,3일 사이에 의사를 철회하거나, 비례대표 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하지 않았다. 선거 막판까지 우리 당의 비례대표 당선 예상자가 0~2명 안팎으로 비관론이 팽배해진데다 1500만원의 등록비가 부담스러웠던 것으로 생각된다.
제가 여성 비례대표 1번으로 추천했던 전순옥 박사님, 여성 3번으로 거론됐던 정희자 전 여성벤처연합회 회장님도 마지막 2,3일 사이에 철회했다. 그 밖에도 남성으로서 이보식 전 산림청장님, 송영오 전 이탈리아 대사님, 박기주 전 장군, 현 포천중문의대 병원장이신 전세일 원장님 등 많은 분들이 막바지에 서류를 되찾아갔다. 이분들 중 상당수가 비례대표 후보군이라고 할 수 있는 특별고문까지 맡았던 분들이다. 이 과정에서 당초 30분 안팎이었던 비례대표 숫자가 막판에는 절반 가량으로 줄어들었다. 이렇게 많은 좋은 분들이 막판에 빠지면서 상대적으로 후순위였던 이한정씨가 비례대표 상위순번에 오른 것으로 생각된다.
사실 부끄럽게도 이런 과정 때문에 우리가 비례대표 1, 3번에 여성분들을 추천하지도 못했다. 또 막판에 비례대표 대상자들이 속속 빠져나가는 바람에 당 행정적으로 대혼란이 있었다.
사정이 이랬는데, 우리가 마치 이한정씨에게 대가를 받고 일부러 상위 순번에 올린 것처럼 보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그렇다고 해서 어떻게 이한정씨처럼 전과가 여러 건 있고, 당 정체성에도 잘 맞지 않는 인물이 공천됐나?
이한정씨 공천 과정에서 기본적으로 검증상의 문제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또 나중에 행정지원상의 문제가 있었다. 하지만 우리 당으로서는 정말 억울한 부분이 있다.
검증 절차에서 경찰이 전과기록이 없는 것으로 조회해준 것이 모든 오판의 시작이었다.
각 당의 모든 총선후보들 가운데 왜 하필이면 이한정 후보에 대해서만 전과기록을 잘못 알려줄 수 있는지 도저히 이해하기 어렵다.
경찰이 알려주지 못한 전과기록까지 신생정당의 공천심사위원들이 알아내기란 하늘의 별따기다. 우리는 비리 전력 인사 배제 원칙을 당규에 확고히 정했기 때문에 이씨의 전과 사실만 알았더라면 반드시 탈락시켰을 것이다. 실제로 우리에게 제보가 들어와 전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 분은 제가 중앙당에 제보를 연결해줘 탈락시키기도 했다.
두 번째는 그 분이 당에 제출한 이력서나 명함만을 본다면 상당히 괜찮은 인물처럼 보였던 것 같다. 특히 어제(24일)자 동아일보에도 났듯이, 그 분이 많이 활동했던 라자로 마을에서는 평가가 아주 좋은 것으로 알려져서 별 의심을 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또한 이 분을 직간접적으로 소개한 분들도 다들 나름대로 믿을 만한 분들이었기에 크게 의심할 수가 없었다.
-경찰 전과조회상의 문제가 있었다면, 왜 그동안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나?
경찰에서는 단순 착오라고 하는데, 그 한 번의 착오 때문에 우리 당이 얼마나 큰 피해를 입었는지 경악을 금할 수 없다. 하지만 그런 얘기를 먼저 하면 자칫 남 탓하고 변명하는 것처럼 보일까봐 새로운 정치를 표방하는 정당의 책임 있는 자세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경찰의 잘못으로 인해 우리가 받은 피해를 그냥 묵과하고 지나갈 수는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경찰이 제대로 전과기록을 확인해줬더라면 이한정씨는 애초부터 탈락했을 사람이다. 국민들의 신뢰 상실로 우리가 입은 피해를 생각하면 기가 막힐 정도다.
우리 당 스스로가 좀 더 치밀한 검증 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데 대해서는 얼마든지 비판을 감수하겠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책임 있는 국가기관의 책임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저희 당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다. 또 경찰이 저희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공개적으로 약속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이한정씨 공천 과정과 관련해서 당에 별도의 부탁을 하거나 압력을 행사한 적이 있나?
전혀 없다. 그 분은 제가 직접 잘 모르는 사람이어서 적극 추천할 입장은 전혀 아니었다. 오히려 저는 전순옥 박사나 정희자 회장님, 이보식 전 청장님, 박기주 장군 같은 분들을 강력히 추천했다. 그 분들이 중도에 포기하지 않도록 지역구 선거로 바쁜 가운데에서도 개인적 관심을 쏟고 직접 찾아뵙기도 했다.
아까도 말했지만 이 분들은 막판까지 서류를 못 갖추거나 자진 철회하시거나 포기해서 상위순번에 들지 못했다. 정희자씨의 경우에는 제가 공천 접수하는 날 밤 한 시까지 통화해서 설득하려 했다. 여성 두 분을 비례대표 1번, 3번에 모시기 위해 제가 얼마나 노력했는지 모른다.
필요하다면 이 분들이 직접 증언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한정씨에게 모종의 대가를 바라고 제가 밀었다면 왜 여성 두 분을 비롯해 제가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많은 분들을 끝까지 접촉하며 설득했겠나. 결과적으로 제가 추천한 분들 가운데는 이용경 전 KT회장님 단 한 분만 비례대표에 올랐다.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한정씨 공천 과정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고 말해서 문대표가 너무 무책임한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는데?
그것은 제가 적극 추천했던 사람들에 비해 그 사람을 잘 모른다는 뜻이었다. 또 공천 심사위원이 별도로 있었는데, 마지막 순간까지 순번 결정이 유동적이었고, 저는 은평에 있었기에 어떤 구체적 과정을 거쳐서 그 분이 비례대표 2번으로 결정됐는지를 정확히 모른다는 뜻이었다.
특히 당시에는 세세한 사정을 파악하기 전이라 구체적인 내용을 잘 몰랐다. 정말 당시 제 사정을 표현한 말이었지, 단순히 상황을 모면하거나 발뺌하기 위한 답변이 아니었다.
기존 정당은 당의 대표가 공천 과정에 깊이 관여해서 공천 과정을 세세히 아는지 모르겠지만, 저희 당은 그렇지 않다. 저는 저희 당의 정신에 따라 공천심사위의 독립성을 최대한 존중하려 했고, 물리적으로도 은평선거에 몰두하느라 깊이 관여할 여유조차 없었다.
제가 맡은 것은 주로 인재영입이었다. 제가 아는 좋은 분들이나 주위 지인들이 추천하는 분들을 당에 소개하는 역할을 주로 했다. 제가 굳이 강력히 추천했다면 전순옥박사나 정희자 회장님이었지, 결코 이한정씨는 아니었다. 사실 저는 얼마 전까지도 그 분 이름조차 헛갈려서 제가 ‘이헌정’씨라고 하면 제 참모가 이름을 바로잡아주기까지 했다.
-이한정씨가 비례대표 2번이 확정된 뒤 이씨의 지인 두 명이 당채 6억원을 매입하도록 한 데 대해 검찰은 공천 대가가 아니냐는 혐의를 두는 것 같은데?
대가성이 전혀 없다. 당이 문서에 의한 상환계획을 가지고 국채를 발행하듯 당채를 발행한 것을 대가성이 있다고 말하는 것은 이해할 수가 없다. 당이 공돈을 받은 것도 아니고 당의 채무가 엄연히 발생한 것인데, 거기에 대해 무슨 대가를 주겠느냐? 1년 만기 당채이니 1년후 당이 고스란히 갚아야 하는 돈이다.
그리고 이 당선자 공천이 확정된 뒤 3,4일 정도 있다가 이 당선자 지인들이 당채를 매입했다. 정말 대가성이 확실했다면 당채 매입을 공천 전에 했을 것이다. 공천이 끝난 뒤에는 비례대표 순번 2번이 확정됐으므로 굳이 당채 매입을 안 해도 됐다.
-그렇다면 왜 굳이 이한정씨의 지인들이 공천 후 전체 발행한 당채의 60%가 넘는 6억원 어치의 당채를 매입했나?
그것은 이 당선자에게 물어봐야 하겠지만, 이 당선자 입장에서는 충분히 그럴만한 사정이었다고 추정된다. 당시 당이 광고 예산이 없어서 홍보물을 찍어놓고도 집행을 못하고 있었다. 비례대표 2번으로서 당의 예산이 없어서 집행을 못하는 것을 보고 광고 예산을 빌려주기 위한 것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당시 언론에서 우리 당의 경우 최대 2석 정도가 가능한 것으로 보도됐다. 추정컨대 비례대표 2번인 이한정씨가 비례대표 지지율 제고에 가장 적극적이지 않았을까? 당이 광고를 했을 때 이한정씨만큼 더 득보는 사람이 있었겠나? 그래서 지인들을 통해서라도 광고비를 마련하려 했던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추정일 뿐이다.
-그동안 이한정씨의 제재를 두고 당의 입장이 오락가락하거나 심지어 의석에 연연해 꼼수를 부린다는 지적이 많았다. 왜 그런 상황이 연출됐다고 생각하나?
(잠깐 고민하는 듯 하다가) 저는 처음부터 이씨에 대한 제명을 강력히 주장했다. 4월 17일 총선 후 첫 상임위를 제가 주재했다. 그 자리에서 제가 제명이나 출당을 포함해서 이한정씨에 대한 처리를 윤리위에 맡기자고 했다.
그런데 상임위에서는 사퇴 권고 이상의 것을 절대 허용해서는 안 된다는 분위기였다. 밖에서는 창조한국당을 문국현 1인 정당이라고 생각하는데, 실상은 밖에서 생각하는 것과는 판이하다. 저희 당은 매우 민주적인 의사결정 구조를 갖고 있어서, 저도 조금 더 영향력 있는 한 명의 지도부 구성원일뿐이다. 실제로 그날 제가 네 가지 제안을 했는데 단 하나도 상임위에서 채택되지 않았다.
그 중에 한 가지가 이한정씨 제명을 검토하는 청문회와 윤리위 소집이었는데, 사실상 30대 1로 제 의견이 거부됐다. 대신 사퇴권고를 하자는 것이 대세여서 크게 좌절했다. 사실상 그때부터 저와 다른 당 지도부와 현격한 입장차가 계속 지속됐다. 이런 상황에서 책임 있는 당의 대표로서 언론에 명확한 입장을 밝힐 수 없어서 김동민 공보특보를 단일 언론 창구로 하기로 하고 저는 언론 접촉을 피한 것이다.
그 동안 저는 뒤에서 많은 분들에게 이한정씨 제명의 불가피성과 당선 무효소송의 불가피성을 설득해왔다. 이처럼 당과 저의 입장차를 언론에 드러내지 않으려는 노력이 일부 언론에서는 ‘잠행’으로까지 표현돼 당혹스럽기 짝이 없었다. 당시에는 자료도 충분치 않아서 사실관계를 명확히 확인하는 시간도 필요했다.
-제명을 하지 않고, 당선 무효소송을 낸 것은 비례대표 한 석을 지키기 위한 꼼수가 아닌가?
정반대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저는 이미 일주일부터 한 석을 잃더라도 이씨를 제명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그것이 저희 당이 추구하는 가치에도 부합하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제명만 했을 경우에는 그 분이 무소속 국회의원으로 계속 활동할 수도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그런 분이 어떤 식으로든 의원 활동을 계속하게 놔둘 수는 없는 일이었다.
그래서 당선 무효소송을 통해 무소속 국회의원으로도 활동할 수 없도록 한 것이다. 여기서 주의할 것은 저희 당은 제가 요청한 제명과 함께 당선무효소송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제명 없이 당선무효소송만 제기한다면 ‘우리가 의석 한 석에 연연해한다’는 오해를 받을 수도 있겠다.
하지만 저희는 이를 함께 추진해 의석에 연연하는 것도 아니요, 그 분이 의원으로서 활동할 여지도 없앰으로써 모든 문제를 말끔히 해결하려 한다. 다만 밖에서 보면 비판받을 상황이 연출됐다는 것은 인정한다. 저는 당초부터 제명을 요구했으나, 당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받아들여지지 않고 제명 절차가 늦어진 가운데 당선무효소송 추진만 부각돼 ‘한 석에 연연한다’는 비판을 받게 된 것 같다.
물론 국민이 주신 한 석은 매우 소중한 것이다. 저 문국현과 창조한국당을 보고 주신 의석을 매우 소중하게 생각해야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이것마저도 희생해야 다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기회가 생긴다고 믿는다.
-검찰 수사의 칼끝이 문대표님을 비롯한 야당 대표들까지 겨냥하고 있다는 일부 보도가 있는데?
구태의연하게 ‘야당 탄압’이라는 식의 대응은 정말 하고 싶지 않다. 하지만 검찰 조사를 받은 저희 당 당직자분들의 말씀을 들어보면 검찰이 미리 짜놓은 각본에 따라 억지 짜맞추기 수사를 하고 있지 않나 우려되는 대목이 적지 않다.
적어도 검찰이 새 정권 출범 초에 ‘한 건’ 올려서 정권에 대한 충성심을 보이려는 의도는 있지 않나 싶다. 저희는 이한정씨를 감쌀 생각은 전혀 없고, 잘못이 있다면 엄중히 수사해서 진실이 밝혀지기를 바란다. 하지만 아무런 비리나 부정이 없는 저희 당이나 저, 그리고 당직자들을 억지로 옭아매려 한다면 이는 새로운 정치시도를 초기에 짓밟으려는 나쁜 정치적 의도로 해석할 수밖에 없다.
특히 집권당인 한나라당이나 거대 야당인 민주당보다 신생정당인 저희 당을 가장 먼저 수사하고 무리한 소환과 압수수색을 실시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 특히 일부에서 걱정하듯이 이재오 되살리기를 위한 문국현과 창조한국당 죽이기가 아니기를 국민과 함께 주시하겠다. 심지어 이대통령께서 이재오 의원에게 거취를 정하지 말고 5월말까지 기다려보라고 했던 보도가 있었는데, 이번 수사를 염두에 뒀던 것 아니냐는 걱정을 하는 주변 분들도 있다.
-대표님 말씀을 들어보면 대표님과 다른 당 지도부 사이에 불협화음이 있는 것 같다. 또 대표님의 지도력에 대해서도 의문을 품는 사람이 많다. 앞으로 어떻게 이 문제를 풀어갈 생각인가?
상향식 방식으로 선출된 당의 다른 지도부 인사들과 의견 충돌이 있었던 게 사실이다. 특히 이한정씨 제명 건과 관련해서는 의견 차가 컸다. 또한 대국민 담화문 발표 시기나 언론과의 인터뷰 일정조차도 당료들에 의해 지연되거나 사실상 일방적으로 무시돼 당혹스러울 때가 있었다.
하지만 이를 밖으로 공개적으로 드러낼 경우 당원과 지지자들 및 일반 국민들에게 혼란스럽게 보일 수 있어 이 같은 갈등을 최대한 드러내지 않으려 했다. 하지만 그동안 저와 다른 지도부 인사들과의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 입장 차를 상당 부분 좁힐 수 있었기에 오늘 기자회견을 갖게 된 것이다.
한편 상명하달 체계가 확실한 기업과 달리 하의상달식 민주적 의사결정구조를 가진 저희 창조한국당의 운영 방식은 근본적으로 다르다. 특히 정당은 복잡한 법적 규제까지 얽혀 있어 문제를 풀기가 여간 어렵지 않다.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인 것 같다.
이런 여러 가지 시련을 겪으며 당의 체제를 새롭고 경쟁력 있게 재정비해나갈 생각이다. 이를 위해 결연한 의지를 담아 모두에 설명한 것과 같이 이 일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는 시점에 저를 비롯한 당 지도부의 총사퇴를 제안하는 것이다. 조기 전당대회를 통해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고, 근본적 쇄신을 통한 제 2창당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당을 쇄신하고 좋은 인재들이 몰려올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필요하다면 어떤 희생도 마다하지 않겠다.
블로거뉴스에서 이 포스트를 추천해주세요.
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1079193
이 인터뷰는 4월 21일 저 블로그에 올라와있었습니다.8. ..
'08.5.8 12:21 AM (221.153.xxx.111)솔직히 저는 이제 아무것도 못 믿겠어요.
비례대표도 음모론 아닌가 싶네요.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90135 | 아이들이 몇학년이 되면 엄마가 일할만 할까요? 5 | 예비 초등 | 2008/05/07 | 1,018 |
190134 | 이미 모든 것은 예고되어있었습니다. 8 | 문국현의 지.. | 2008/05/07 | 1,314 |
190133 | 욕심많은 국민들.. 7 | ㅋ | 2008/05/07 | 1,182 |
190132 | 궁금한점이 있는데요.... 10 | 저기요..... | 2008/05/07 | 876 |
190131 | 인간적으로... 10 | 분당댁 | 2008/05/07 | 1,168 |
190130 | 노무현 당신이 그립습니다. 15 | 답답해 정말.. | 2008/05/07 | 1,404 |
190129 | 음악줄넘기 하면 줄넘기 할수 있을까요? 2 | 초등1학년 | 2008/05/07 | 597 |
190128 | 머슴이라며~ 3 | 말로만 머슴.. | 2008/05/07 | 402 |
190127 | 수자원공사...가스공사..난방공사..전력공사...민영화 시켜야 합니다. 26 | 민영화 되어.. | 2008/05/07 | 2,338 |
190126 | 미국은 "재협상없다" 또 광우병괴담 수색해 처벌 4 | 뉴스 | 2008/05/07 | 482 |
190125 | 어깨 부분과 등 윗부분이 많이 아픈데 어디로 가야 할까요? 5 | 아파요 | 2008/05/07 | 587 |
190124 | "국민 저항권" 아직 없길래 퍼왔습니다. 많이 읽어주세요 9 | ingodt.. | 2008/05/07 | 704 |
190123 | 이명박 믿으시는분들 청문회 좀 보시라고해주세요. 1 | ⓧ미친소너나.. | 2008/05/07 | 473 |
190122 | 이번주 쿠폰 알려주세요.. 2 | 코스트코.... | 2008/05/07 | 529 |
190121 | 값싸고 질좋은 소고기있음 내놔봐~ 29 | 청문회 | 2008/05/07 | 2,243 |
190120 | 초등1학년아들아이에게 전화가 왔답니다 3 | 미친소 반대.. | 2008/05/07 | 1,173 |
190119 | 지금KBS 9번에서 해요 1 | 광우병청문회.. | 2008/05/07 | 437 |
190118 | 디오스&지펠 1 | 냉장고 | 2008/05/07 | 598 |
190117 | 숭례문이 왜 불에 탄줄 아는가? 3 | 촌철살인의 .. | 2008/05/07 | 1,470 |
190116 | 그럼 광우병이 에이즈보다 더무섭단 말이아닌가요 11 | 쇼킹 | 2008/05/07 | 858 |
190115 | 빚을내서라도 30개월 소고기 사준다고 ㅋㅋㅋㅋ 10 | ㅎㅎ | 2008/05/07 | 1,247 |
190114 | 축농증에 한약 vs 양방(병원) 6 | 소아축농증 | 2008/05/07 | 536 |
190113 | 바퀴잡아주는 회사.. 4 | 다른 주제 | 2008/05/07 | 489 |
190112 | 중학교 행사에도.. 2 | 중학교1학년.. | 2008/05/07 | 550 |
190111 | 판집 올랐네... 내게도 이런일이 12 | 집값 | 2008/05/07 | 3,199 |
190110 | 어버이날 어머니께서 원하시는데요 4 | 피자헛 | 2008/05/07 | 913 |
190109 | 지금 쇠고기 청문회 보셔요..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4 | 강북엄마 | 2008/05/07 | 854 |
190108 | 의혹을 증폭시키러 나왔는지..참...한심합니다. 1 | 한심한.. | 2008/05/07 | 400 |
190107 | 현재 시중에 나와있는 쇠고기 가공제품들은 괜찮은건가요? | ........ | 2008/05/07 | 263 |
190106 | 李대통령 "국민건강 위협시 쇠고기수입 즉각중단"-1 27 | 정말? | 2008/05/07 | 1,2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