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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잡아주는 회사..
다른 주제 조회수 : 489
작성일 : 2008-05-07 12:12:28
남편에게 부탁하실 수 있거나 스스로 용기가 있으신 분들은 인터넷이나 리어카에 파는 맥스포겔이나 맥스포스 사서 박멸하세요.
그리고 집안에서 큰바퀴 나오는 분들..날아댕긴다는 미국바퀴요... ..실리콘이나 본드..각종 테이프 등으로 몰딩 부분..다 막으시고 또 큰 원반형 둥근 전등으로 되어 있는 집은 그거 내려보시면 천정에 전선들어가라고 뜷려있는 부분 있을지도 모르는데요..
거기에는 약 짜넣고 스폰지로 막으시면 수월합니다...
천정에 가정용 드릴로 작은 구멍 뜷으셔서(5미리 미만)거기에 주사기로 약 짜서 넣으세요.
업체에서 해주는 건 이게 다입니다..
저희는 업체에서 와서 스폰지로 약짜넣고 막은 게 다였어요..미국바퀴라고 집천정에서 사는 날개달린 종류가 있었거든요..낡은 주택에 이사왔는데..겨울에도 죽은 새끼가 보이길래 업체 불렀었어요..
그런데 날씨 풀리고 나서 큰 게 이틀 간격으로 하나씩...
또 불렀죠..그래서 드릴 시공하고..저번에 나올 구멍은 이집에서 전등쪽뿐이라고 해서 막았는데 왜 큰게 나오냐고 하니까 모른답니다..ㅠ_ㅠ
결국엔 약 좀 주고 구멍 뜷린 데로 자꾸 넣으라네요..그리고 또 보이면 인터넷에서 약사가지고 넣으랍니다..
그 약 한 3만원 한대요...
(밖에서 들어왔다고 판단되는 건 먹바퀴로 옥상이나 옥외 계단,주변의 폐자재나 화단 벽돌높이 정도의 받침대없이 방치된 화분이나 스티로폼 밑에 겨우 내내 살았다가 날씨가 온화해지면 활동해서 집안으로 들어오고 합니다..)
제가 알아보니까 세스코도 마찬가지였어요..벽에 구멍뜷고 약 넣기...
전 이래도 보이면 환불받으려구요..사실 저번 살던 집에서는 옥상 먹바퀴때문에 5월달에 불렀는데 옥상가서 화분밑이나 그런데 살고 있는 녀석들 뿌리는 약으로 잡은 후에도 새끼들이 계속 나왔어요..
여기 저기 알까놓았으니 당연하겠죠..그런데 업체사이트에서는 알까지 완전박멸이었거든요..?
제 기억으로는 추석때까지도 나왔었네요...
그래서 불렀더니 이게 마지막 바퀴일거라고...-_- 그럼 결국 박멸못하고 돈만 날린 셈?
그 이후로 정말 안나왔네요..-_- 가을되서요.....
이번에도 그 업체에서 한 거라고는 스폰지 막고 약짜넣기가 다에요...
그리고도 큰 게 나와서 어디서 나오는 거냐니까 모른답니다.그리고 약사서 넣으래요..
좋은 분이에요..친절하시고..
그런데 제 입장에선 그게 다 아니잖아요..그럼 처음부터 그냥 약사서 넣으라고 하던가..
돈은 다 지불했는데 또 개인적으로 약사라는 게 말이 되는 건지...
저희집은 주방바퀴같이 작은 바퀴는 없거든요..제가 정말 바퀴노이로제라서 밖에 아무것도 안두고 살아요..
층간 소음때문에 아파트 빌라 이런데는 살기도 싫어서 주택으로 왔는데...ㅠ_ㅠ
저번 살던 빌라는 미친 반지하 아줌마가 옥상에 각종 화분 방치(거의 버리는 수준..다 죽어 있고 흙만 남은..)
스티로폼 박스에 이상한 야채 키우기..비료만든다고 음식물 쓰레기 전부 옥상에 버리기...저희가 꼭대기층이었는데 굉장히 피해보고 사정하고 말해도 그때뿐 살금살금 올라가서 버리는 ..으후...
영세업체라서 세스코만큼은 아니지만...암튼 돈주고 불렀는데 결국은 돈값 하나도 안되네요..세스코 큰바퀴는 작은 평수인데도 다달이 13만원 달라고 하던데 안부르길 잘했어요..
세스코도 이리 저리 환불 안해준다고 악명높던데...
참..벽쪽에 시멘트가 아닌 합판같은 거로 된 부분이요..그게 바닥 시멘트랑 딱 붙지 고 띄워져 있는 부분이 있을 거에요..거기를 통해서 나올지도 모르니까 장판 들춰서 그 부분을 벽지제거하고실리콘으로 바닥까지 메우시면 되겠네요..이런 거는 일일이 업체에서 안해준답니다..
암튼..이러다가 바퀴 전문가 되겠읍니다...ㅠ_ㅠ
제가 탑층에서도 아랫층 층간소음에 시달려서 결국 주택으로 이사왔는데..참 ...ㅠ_ㅠ
IP : 121.129.xxx.12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제가
'08.5.7 12:45 PM (211.199.xxx.127)시댁으로 왔더니 어머니왈
"우리집은 바퀴벌레 공장이다."
자랑이십니까??
작은바퀴,날라다니는 바퀴..
약이라곤 눈에 보이는대로 킬러 뿌리시는게 다고 씽크대에도 휘익~!(뜨악!!!)
제가 짜는약 사서 벽지 속에 짜고 씽크대구석 구석 다짜서 넣었더니 거짓말처럼 사라진거예요..
"어머니 제 덕에 바퀴사라졌죠?'(워낙에 칭찬이라곤 모르셔서 알아서 자랑함)
"으음~!(뜸들이고) 아직 추버 그렇지 더워지면 또 나오겠지?"
지금이 춥다고라고라고라!!!
1층 어머니네는 바퀴공장이어도 2층 울 집은 워낙에 철두철미하게 약을친 탓에 없었지만..
저 이사왔어요..바퀴 안보니 살듯..짜는약 넘 좋아요..2. 저 세스코
'08.5.7 1:01 PM (125.189.xxx.202)썼었는데 다달이 13만원 아니에요. 첨달에만 13만원 그리고 다달은 2만원 정도 냈던거 같아요. 세스코 완전 박멸가능했구요. 정말 좋았어요.
우리집도 거의 바퀴공장수준이었는데 1년동안 완전 다 없어졌구요.
지금 이사와서도 바퀴벌레 한마리도 보지 못했습니다.3. 다른 주제
'08.5.7 1:09 PM (121.129.xxx.126)아,,네 제가 이번에 상담받았거든요~큰바퀴는 다달이 13만원 달라던데요..참고로 저희집 일반 주택 15평 미만입니다..월 2만원이면 제가 분명히 했을 거에요..ㅠ_ㅠ
4. 아파트는
'08.5.7 8:21 PM (121.134.xxx.143)처음에 15만원인가 받고 그 담부터 다달이 17000원 받는데 일반 주택이라 가격이 다른 걸까요?
큰바퀴라 그런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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