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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인 동서.. 어떻게 대해야할지요?
답변 많은 도움되었구요. 제가 너무 성급한거 같기도 하고요. 많은 분들 말씀처럼 시간을 가지고 차차 친해지겠지요.
1. ...
'08.5.2 10:57 AM (203.229.xxx.171)우선, 그 동서도 동갑인걸 알고 있을테니
극존칭은 하지마세요.
"축하드려요~ 결혼준비하느라 많이 힘드셨죠?"
--> "축하해요~ 결혼준비하느라 많이 힘들었죠?"
서로존대가 가장 좋은데, 어차피 동갑이고, 손윗사람노릇을 해야한다면
그냥 저정도로 말씀하시구요.
입장은
동서가 아직 자기입장 정리 못한 모양이니 기다려주세요.
원글님은 아무 사심없고, 적대적이지 않으며, 호감모드중이라는 것만
말없이 보여주시구요 (방긋웃기, 어려운상황에서 편들어주기 등)2. 음
'08.5.2 11:03 AM (118.6.xxx.6)결혼식날 가지고 뭐라 하긴 좀 어려울 거 같네요...
맞이하는 원글님 입장에선 '가족'이지만 처음 결혼할 땐 시부모님 생각만해도 버겁잖아요.
이제 막 결혼했는데 동서한테까지 살갑게 굴 꺼 기대하진 마시구요,
천천히 생각하세요...
뭐 동서 성격에 따라선 그다지 동서랑 친하게 지내고 싶지 않을 수도 있고...
사람 마음이 다 똑같은 건 아니니까요.
너무 기대마시고 그냥 적당히 하세요.
그러다보면 동갑이니 친구처럼 친해질 수도 있고, 그냥 대면대면 지낼 수도 있고 그렇겠지요.3. 결혼식
'08.5.2 11:10 AM (125.187.xxx.55)날 신부.. 정말 정신없잖아요
원글님 글로만 봐서는 특별히 동서가 잘못 한건 없는거 같은데..
혼자서 지레짐작으로 원글님을 싫어한다고 생각하고 계신거 같네요
서방님(시동생) 나이가 원글님보다 많을 듯 싶은데.. 아닌가요
동서랑 동갑이면 서로 존대하는것도 보기 좋은거 같더라구요
괜히 오해로 혼자서 감정상하지 마시구요..
신혼여행 다녀오면 동서랑 얘기 잘 나누어 보세요^^4. 그냥..
'08.5.2 11:10 AM (118.42.xxx.56)아직은 어색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이제 명절이나 행사때 같이 일하면서 친해질꺼 같아요..5. 울 형님은
'08.5.2 11:11 AM (221.162.xxx.218)결혼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동서~ 이랬어, 저랬어, 하던데요.
동갑에 생일은 제가 빠릅니다.6. 네
'08.5.2 11:51 AM (61.66.xxx.98)원글님께서 좀 성급하신거 같아요.
동서에게 약간의 편견이 있으신건 아닌지???
-동갑이니 동서가 날 불편해 할 거야 ..하는 지레짐작요.
결혼식날 정신 없쟎아요.
긴장도 많이 되고,특별히 감정이 있어서 그런 행동을 한건 아닌듯 해요.
좀 더 지켜보시고 판단하시길 바래요.7. 네
'08.5.2 11:56 AM (61.66.xxx.98)그리고 이건 순전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동서들끼리 잘 지내려고 특별하게 노력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원수만 안되면 되지않나...그렇게 생각해요.
기대도 없으면 실망도 없는 법이고...8. 곧
'08.5.2 12:18 PM (211.41.xxx.65)말 놓으시면 되겠구요~
동서가 시부모님께 잘하려고 애쓸때가 좋은거죠~~~
안하려고 애쓸때가 문제죠 머~~^^9. 새댁에게
'08.5.2 2:15 PM (118.32.xxx.142)새댁에게 우선 시부모님과 친해질 기회를 드리시고..
동서는 그 담인거 같네요..
한꺼번에 그 많은 식구들과 친해지려면 힘들죠..
시부모님.. 시누이.. 조카들.. 동서.. 아주버님.. 이런순서로 친해진거 같아요..
저도 형님 2-3번 볼 때까지는 서로 말하기도 힘들고 그랬던거 같아요...10. ..
'08.5.2 2:21 PM (211.207.xxx.174)존대말하시는 거 빨리 정리하세요. 한 두해 보고 말 사이도 아니고..나이가 어쨌든 형님이시니 말 놓으시고 편히 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