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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다 생리대 라면 등등 걱정하시는 분들요...
과연 조회수 : 1,347
작성일 : 2008-05-02 10:25:45
전 예전부터 든 생각이, 지금까진 과연 국산제품 썼을까 하는 거였거든요.
다시다같은 경우엔 전 쓰진 않지만 포장 확인해보니 전면에 '국산 한우 소고기 사용' 뭐 이렇게 써있던데..
그렇게 썼다는 거 자체가 예전엔 한우가 아니었거나 다른 제품들은 수입산 쓴다는 얘기라고 보이거든요.
차별화 전략이랄지..
그리고 라면 같은 경우엔 면은 소맥분이 미국산 호주산 이렇게 써있는데 스프에 대해선 원산지 표기가 없어요.
물론 그저께까지 일정 기간 미국소고기 수입이 금지되긴 했었지만 치즈라던가 젤라틴이라던가
이런것들 다 수입되고 있었는데 미국소고기로 만들꺼면 진작 그렇게하지 않았을까요?
이젠 30개월 넘은 소고기가 들어오기 때문에 걱정하시는 건지...
어차피 라면스프 재료라던가하는 것들은 가공품을 들여올텐데요.
분말상태로 실온보관으로 들여올 수 있는 재료를 굳이 냉장/냉동 고기로 들여다 가공해서 쓸리가 있나요.
비용 절감 측면에서 본다면 더더욱 가공된 형태로 들여온다고 보는데요.
무서운 일이긴 하지만 너무 패닉상태로 가는 거 같아서 좀 걱정도 됩니다.
미국 소고기가 재료로 쓰였다하더라도 미국소고기 사골 팔팔 끓여 만든 게 아니고서는
가공형태 제품들은 위험하다면 지금까지 생산된 제품들과 차이가 있을 꺼 같지가 않아요.
지금까지 생산된 제품들이 얼마나 안전하냐가 문제일진 몰라도 사재기의 의미는 없지 않냐는 거지요.
전 제일 걱정인 건 30개월 이상의 소의 위험부위까지 들여온다는 거랑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병되어도 즉각 수입중지 못한다는 거거든요.
가공품은 이전에 수입/제조된 제품과 앞으로 뭐가 달라질지 잘 모르겠네요.
라면이니 다시다니 사재기한다는 글들 보면서 드는 생각이었어요.
IP : 118.6.xxx.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5.2 10:27 AM (125.177.xxx.139)미국소를 이용한 가공품은 그 전에도 수입되었나요?
궁금하네요...
미제 육포 같은거...2. 여태까진
'08.5.2 10:29 AM (116.43.xxx.6)모르고 먹었지만...
그런 것들을 적게 접하면 잠복기간을 늘릴수 있다고 그러지 않나요??
애들 자립시킬때까지 살려면 최대한 적게 접해야겠지요..
내 살아있는 동안 애들을 잃기 싫다면 또 그렇게 해야겠고..
안그렇습니까????3. 글쎄요.
'08.5.2 10:31 AM (116.42.xxx.30)그전엔 대체로 호주산을 썼다고 알고 있는데 모를일이죠.
4. ⓧ모냐
'08.5.2 10:43 AM (58.146.xxx.245)내 살아있는 동안 애들을 잃기 싫다면 또 그렇게 해야겠고.. 22
애들 보는데 눈물납니다.5. 제가
'08.5.2 5:53 PM (59.31.xxx.25)91년까지 제일제당 근무했는데
그때까지 다시다에는 국산한우를 사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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