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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은 빌라 5층입니다

^^ 조회수 : 1,689
작성일 : 2008-04-28 15:36:39
저희집은 빌라 5층입니다 .꼭대기죠....

급하게 엄마네 근처로 이사오면서 선택의 폭없이 왔어요

1년 가까이 되는데 근처가 더 발전 하면서 주변이 깨끗해지고

더 살기 좋아졌습니다

돌지난 딸내미 아침 저녁에 출퇴근할때 오르내리기 힘들어서 그렇지

살기 좋습니다 ^^

옥상에서 삼겹살도 구워먹구요

이부자리도 먼지 탁탁 털구요

주말에 밀린빨래 해서 말리면 햇님 냄새나요

5층에 사시는분들 공감하시죠?

82가족들 제가 번개 한번칠께요....~~~

IP : 122.45.xxx.9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4.28 3:40 PM (116.126.xxx.250)

    와아~! 햇님 냄새 나는 집 무지 근사하네요.
    번개 꼭 치셔야해요.
    손가락 걸고 약속 ! *^^*

  • 2. 저두
    '08.4.28 4:32 PM (61.81.xxx.47)

    콜하시면..달려갑니다..ㅎㅎ
    근데.. 울 둥이는 어쩌죠..ㅋㅋ
    생각만해도 마구 신나는거 있쬬^^
    참고로..저희두 엘리베이터 없는 4층건물중..
    3층 산답니다^^

  • 3. ^^
    '08.4.28 4:46 PM (218.151.xxx.50)

    저는 빌라 4층(꼭대기층) 삽니다.
    옥상에 이불 탈탈 좋구요. 베란다에서 고기도 궈 먹어요.
    옥상에서 봄나물도 말리고,
    4층이지만 시골이라 야경도 좋구요.

    옥상 방수 공사가 제대로 안 되어 비 올때 벽 따라 물 새고,
    눈이 쌓이면 안방 가운데서 눈 녹은 물이 한 방울씩 뚝뚝 떨어지는 것 말고는 좋습니다.
    시장 봤을때 좀 무거운것 들기 힘들고,
    쓰레기 버리러 나가기 귀찮은 것 빼고요 ㅋㅋ.

  • 4. 저두요~
    '08.4.28 5:29 PM (211.243.xxx.236)

    4층 상가 건물, 4층으로 지난달 이사왔어요.
    식당들이 있어 들어가는 입구는 귀곡산장이지만 옥상 때문에 위안받고 살아요.
    철물점에서 빨래줄 사다가 이웃들 옆 공간에 줄을 쳤어요.
    오늘도 옥상에 빨래 널고 왔는데 참 좋아요. 바람에 금방 마르고, 햇볕 보니 뽀송거리고.
    어느 부지런한 이웃은 고추를 이곳저곳에 심어 두었네요.
    바베큐를 할 만한 화덕도 옆에 하나 있는 걸 보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저희것도 하나 마련할까봐요.
    저도 번개 신청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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