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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르트를 만들었는데 왜 이렇게 분리가 되었을까요?

집에서 조회수 : 572
작성일 : 2008-04-28 14:19:55
한 두달 사이에 계속 뻥뻥 터지는 대형 사건에 하루 하루가 이젠 무서워요.
이렇게 컴퓨터만 붙들고 있어서 안 되겠다 싶어(머리가 아파서)  야쿠르트를 만들었죠.

그런데 완성품이 아래에는 액체, 위에는 야구르트로 분리가 되어 있더군요.
위에있는 야구르트는 제대로 됐을때의 그 부드러움은 없구요.
전에도 어떨땐 잘 되고 어떨땐 이런식인것 같았어요.

무엇이 잘못된걸까요?
IP : 219.254.xxx.3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08.4.28 2:28 PM (122.45.xxx.99)

    저지방우유?

  • 2. 엇.
    '08.4.28 2:34 PM (211.210.xxx.62)

    저도 그리 되어서 일단 냉장고에 보관중이에요. 먹어야하나 말아야하나 하고 있죠.
    평소에는 불*스나 메치*코프 요플레 뭐 이런걸로 우유와 섞었었는데
    요번에는 좀더 강력한 효모가 들어있다는 서*우유에서 플라스틱 병에 든 요구르트를 넣었거든요.
    그래서 그런가 끈기가 있고 분리 되어있더군요.
    먹자니 이상하고 버리자니 원가가 많이 든거라 아까워서 일단 냉장중에 있어요.

  • 3.
    '08.4.28 2:38 PM (121.152.xxx.66)

    물 쪽 따라버리고 먹어요, 생치즈맛하고 똑같아요 고칼슘우유를 하니 그렇게 되던데요

  • 4. 우유에 따라
    '08.4.28 3:08 PM (211.106.xxx.76)

    만드는 요크르트는 반드시 일반우유로 만들어야 하고요. 만들때 흔들리지 않게 건드리지 말고 가만 두시고요. 다 된다음 냉장고에서 숙성을 시키면 단단하게 됩니다. 우유에 따라서 순두부처럼 물과 덩어리가 분리되어있기도 하지만 먹어도 전혀 이상없습니다. 물을 가만히 따라버리고 냉장고에서 숙성시키세요. 무조건 일반 우유로 하세요.

  • 5. 저 경우
    '08.4.28 3:22 PM (121.147.xxx.142)

    서울우유는 일반우유는 더 단단해지지만
    덜 단단하긴 하지만 제가 우유도 저지방 우유를 즐겨 먹기에
    주로 저지방으로 요플레 만드는데 서울우유만은 저지방우유도 아주 잘되더군요.

    분리 된다는 건 아마도 물이 생길 수가 있는데,,,,
    윗분 말씀대로 냉장고 찬곳에 두면 굳는 성질이 있어요,
    그리고 우유가 1L이상이 되면 요플레가 좀 더 묽어지구요.

  • 6. 잘 저어서
    '08.4.28 3:24 PM (219.253.xxx.124)

    잘 저어서 드시면 알맞은 농도가 됩니다.
    녹차가루를 넣어도 좋구요.

  • 7. ee
    '08.4.28 3:38 PM (211.49.xxx.58)

    저도 쭉 잘해먹던 게 똑같이 우유에 불가** 해서 만들엇는데 자꾸만 한두개 뺴구는 액체상태이거나 아님반만..
    결국 범인은 -- 저같은경우 8시간만에 완성되면 완성되자 마자 (한시간채 안되서 )바로 냉장고로 넣었어요 근데 그럼 안된다네요 그게 굳을정도의 시간을 둬야하나봐요 그래서 한 세시간정도후에 냉장고 에 넣었더니 이제 완벽해요 ^^

  • 8. 원글
    '08.4.28 5:35 PM (219.254.xxx.32)

    답글 보러 다시 들어왔다가 헉!!! 하고 냉장고로 가보니
    아니나 다를까 이번에 사용한 우유가 플라스틱병에 든 저지방에 고칼슘 우유네요.
    이런이런 ~
    야구르트는 일반우유로 하는게 제일 잘 된다고 알고 있었는데
    제가 그걸 그만 깜박했네요.
    요즈음 제가 제 정신이 아닌가봅니다.

    답글들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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