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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해방감 너무 좋아요..
둘째도 조금 이른나이지만 큰애 챙겨준다는 핑계로 며칠전부터 어린이집 보내서 지금 집에 저 혼자...ㅋㅋ
1시간 반뒤엔 큰애 데리러 가구 데리고 와서는 또 잠시뒤에 작은애도 데리러 가야지만 일단은 1시간 반이라는 황금시간이...키득키득!!!!!
혼자만의 시간이 아주 오랫만인데 뭘 할까 궁리중..
하지만 뭘 하기엔 너무 짧은 시간이라 아마도 커피한잔과 함께 82쿡 여행만 할듯해요..
어쨌거나 넘넘 좋아요....^_______^
1. 아이 둘
'08.3.6 10:28 AM (203.235.xxx.31)초1, 유치원 보내고 난 며칠 동안은
양 겨드랑이에서 날개가 돋아오르려는지
간질간질한 행복감 느껴지더라구요2. 저두
'08.3.6 10:41 AM (58.141.xxx.18)오늘 첨으로 연년생 두아이 유치원 보내놓고 이승환 음악 들으면서 커피 한잔..
장장 몇년만의 혼자만의 시간인지 모르겠어요
너무 소중해서 어쩔줄 모르겠어요 ^^3. 부러워잉
'08.3.6 10:48 AM (221.151.xxx.40)부럽습니다.
작은 아이가 달려 있어 아직 그 행복감을 못 느끼지만 저도 5살 되는 내년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어요. 일년만 참자 주문을 외우며...4. 흐흐흐
'08.3.6 11:02 AM (58.233.xxx.28)저두 아이 유치원 보내놓구 커피 한잔 때리면서 82여행하구 있네요..
이러다 아이오면 그제서야 청소하구 뭐하구 ...
그래두 이시간은 집안일에서 멀어지고픈 시간입니다^^*5. 행복^^
'08.3.6 11:48 AM (221.139.xxx.24)전 초2짜리 큰애는 학교로, 5살짜리는 오늘부터 미술학원 보냈네요.
정말 얼마만에 가져보는 행복한 시간인지요..ㅎㅎ 집은 엉망진창인데 아직도 놀구 있어요.^^6. ...
'08.3.6 11:52 AM (121.134.xxx.30)저도 오늘부터 5세아이 유치원에 ㅎㅎㅎ
그런데 말썽장이 3세가 떡 버티고 있네요..ㅎㅎㅎ7. 아~
'08.3.6 12:14 PM (121.125.xxx.67)큰애 3학년 작은애 6살 막내4살 두놈 어린이집 같이 보내버렸어요
다행히 막내가 신나라 하네요
저도 배우고 싶은거 두가지 끊어 놓고 쉬고 있습니다*^^*8. ...
'08.3.6 12:44 PM (125.177.xxx.31)반면 처음 얼마동안은 너무 보고싶기도 하더군요 그래서 더잘해주게 되요
저도 그 시간동안 운동하고 영어 배우러 가요9. 자판놀이
'08.3.6 12:55 PM (211.201.xxx.20)저도 올해 유치원 입소(?) 시키고 몇년만에 가져본 혼자만의 조용한 시간~
1분이 1초가.. 넘 아까워서 설겆이도 청소도 뒷전이고.
기냥 바닥에 나뒹굴어보기도 하고 ㅋㅋ 여러가지 해봤지만
결국 82쿡에 들어와 자판놀이중이예요 ㅎㅎㅎ10. 저도 2년터울유치원
'08.3.6 12:55 PM (124.53.xxx.158)보냈습니다.
둘다 2월생 빠른녀석들이라 작년에 말이 4살이지 다른 5살급이랑 비스무리한 녀석 끼고 살다가 두녀석이 같이 손잡고 유치워에 가니 날아갈것 같습니다. ^^*
저도 다시 퀼트를 시작해볼까 하고 있네요. ^^11. 으아~~
'08.3.6 1:40 PM (125.142.xxx.100)5살 아들 어린이집 보낸지 4일째에요
진짜 애 임신했을때 이후로 5년만에 자유에요!!!
컴퓨터로 좋아하는 음악 틀어놓고 창문 다 열고 청소하니까
평소에 이틀걸려할걸 1시간만에 끝내고
다음날은 이불빨래 싹 빨아널고
컴퓨터하고 커피한잔 하니까 세상에 너무 자유로와요..
이번주까지 12시에오고 다음주부터는 2시에오는데
영화보러 갈까봐요 미장원도 가고...
평일 대낮에 홀로 거리를 활보하는 기분이 엄청 달콤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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