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의사선생님 개업으로 병원 옮기신 분 계세요?

... 조회수 : 899
작성일 : 2008-03-05 22:06:29
세브란스 신장내과 한대석 선생님한테 몇년째 진료 받는데 여름쯤 정년퇴직 하신대요.
개업하실 것 같은데 그곳으로 옮기는게 나을까요?
저는 잘 맞으면 계속 한 병원만 다니고 있는데 다른 과랑은 달라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이사가도 원래 다니던 곳으로 가고,보통 다른 지역으로 옮기던가,폐업하기 전까지는 한군데 계속 다녀요.)
신장쪽 까페에서도 의견이 반으로 나뉘어서요.

선생님은 신장쪽에서는 유명한 분이고 친절하세요.
가끔 야단 너무 치시고 임신 문제 등으로 좀 부딪히긴 하는데 진료시간도 길고 혈압도 몇번씩 재주시고 좋으시거든요.궁금한 것 없다 그래도 좀 물어보라고 그러고 신경 많이 써주세요.
지금은 신부전증도 아니고 만성 사구체신염이라 아무렇지도 않지만
만약에 결혼하게 되면 임신문제 등으로 대학병원 등등 연계해서 진료받아야 하구요,좀 복잡할 것 같아요.
혈압이 높고 단백뇨도 계속 나오고 혈뇨는 몇년째 +3~4입니다.

평생 다녀야하니까 그냥 세브란스 신장내과 다른 선생님께로 다닐지,
주치의 선생님 따라 개업하는 병원으로 옮길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이런 경우 있으신 분들 의견 듣고 싶습니다.

자게가 더 답이 많은 것 같아 옮겨왔어요.
IP : 121.141.xxx.4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리아
    '08.3.5 10:32 PM (122.46.xxx.37)

    반갑습니다 저두 그 샘께진료받고 있어서 고민중입니다
    2년정도 됐는데 그 샘께 계속 진료받을 생각입니다.
    아직 시간이 쫌 남았으니 더 생각해보며 좋은 쪽으로 할려구는 하지만 지금은 그 샘께 받고 싶지요

  • 2. ...
    '08.3.5 10:34 PM (121.141.xxx.45)

    아,마리아님,안녕하세요?
    전에 서로 답글 달다가 한대석 선생님 진료 받으시는것 알고 있어요.
    6~8월에 퇴직하신다는데 세브란스 가까운 곳에 개업하시나봐요.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 고민되네요.

  • 3. ....
    '08.3.5 11:31 PM (211.220.xxx.26)

    남편이 평생 안고가는 병이 있어서 종합병원에서 한 선생님께 계속 진료를
    받았었는데요 ..
    담당선생님이 그만두시고 다른 곳에 개업을 하셔서 그냥 따라 병원을 옮겼습니다.
    수술이나 기계등의 이유로 큰 병원에서 치료해야만 할일이 있을때는
    큰병원에 소개해주셔서 아무런 무리는 없었습니다..
    계속 병원갈 상황이시고 그 선생님이 마음에 드시면 따라 옮기시는 것도
    괜찮던걸요..

  • 4. 마리아
    '08.3.6 7:29 AM (122.46.xxx.37)

    그리고 대학병원샘님들은 대부분 병원근처에 개원한다하더라구요
    그동안 자기가 관리해오던 환자들 땜이기도하구요
    저번 진료때 여쭤보니 근처인듯 얘기하셨어요

  • 5. .
    '08.3.6 8:04 AM (58.103.xxx.167)

    아, 저도 고민중인데 개원하시면
    선생님이 혼자 진료를 보시는건 아닐것 같아서요.
    선생님 혼자 보시면 옮기면 되지만,
    한양대 김성윤 박사님의 경우 개원하면서
    초진때 한번만 진료하고, 그다음 부터 다른 선생님이 진료해주거든요.
    전 신참 환자고 5월에나 다시 가는데
    다른분들이 여쭤봐주시면 좋겠네요.
    선생님이 계속 봐주시는건지, 다른 샘도 보시는건지...
    왜냐하면 선생님을 보고 옮기는거잖아요.

  • 6. s
    '08.3.6 9:50 AM (128.134.xxx.85)

    선생님께 직접 여쭤보세요~ 직접 여쭤보셔도 아무렇지 않습니다. 병에 따라 환자에 따라 의사가 달라져도 큰 병원에서 보는 게 좋은지, 아니면 병원 규모가 작아져도 계속 의사선생님을 따라 봐도 괜찮은지, 잘 알려주실 겁니다. 케이스바이케이스예요~!~~

  • 7. ...
    '08.3.6 11:28 PM (121.141.xxx.45)

    시간이 좀 있으니까 더 생각해보고 결정해야겠어요.
    다음 주 진료니까 선생님께도 여쭤봐야겠네요.
    .님 다음주에 진료받으면서 여쭤보고 자게에 올려놓을께요.
    답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8. .
    '08.3.7 12:49 AM (58.103.xxx.167)

    ...네, 자게에 올려주시면 저야 감사하죠.
    자게 기다리겠습니다.^^

  • 9. 전 따라가요;
    '08.3.8 11:03 AM (125.179.xxx.197)

    개인병원으로 가신 분들 다 따라갑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713 부엌살림 노하우 알려주세요.. 음식물쓰레기통과 행주걸이. 7 쓰레기 2008/03/05 1,493
176712 같이 일하는 사람 4 직장에서 2008/03/05 657
176711 온에어를 보면서 15 송.. 2008/03/05 3,364
176710 유치원 오리엔테이션에 가보니 맞벌이가 정말 너무 없어요. 2 맞벌이가 없.. 2008/03/05 1,615
176709 한 없이 우울해질 때 어떻게 극복하시나요? 6 우울 2008/03/05 1,159
176708 친정부모님이 서울오시는데 구경할 곳 좀 소개시켜주세요. 7 막내딸 2008/03/05 750
176707 검도하시는 분 있나요? 7 저기 2008/03/05 1,354
176706 소위 명품 가방이 제일 많은 백화점은 어디인가요? 3 ... 2008/03/05 1,398
176705 손가락이 잘 안펴지는데... 3 건강 2008/03/05 447
176704 아이 이마가 튀어나왔어요. 의사분들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2 27개월맘 2008/03/05 549
176703 전세살이중 가압류에 대해 4 마음급한 맘.. 2008/03/05 528
176702 결혼하면 안되는건가요 58 ... 2008/03/05 5,978
176701 누리단.. 하면 좋은가요? 1 누리단 2008/03/05 474
176700 항생제 끝까지 먹어야할까요? 7 2008/03/05 811
176699 인터넷의류샵 후기 믿을만한게 못되나봐요. 4 후기쓰기 2008/03/05 855
176698 의사선생님 개업으로 병원 옮기신 분 계세요? 9 ... 2008/03/05 899
176697 빈혈때문에 어지러운데... 5 좋은음식 2008/03/05 581
176696 오케이케시백몰에서 기념일쿠폰이요. 1 질문 2008/03/05 389
176695 편집디자인 회사에서 만든 잡지를 사라고 하네요 1 편집디자이너.. 2008/03/05 675
176694 전에 기탄에서 매직스쿨버스.. 2008/03/05 230
176693 깡통이유식 먹이면 나쁜 엄마 되는걸까요?-_-;; 26 이유식 2008/03/05 1,850
176692 9월 10일경이 만기인데... 나간답니다. 5 전세 든이가.. 2008/03/05 731
176691 선생님들 다들 안친절한가요? 3 구립어린이집.. 2008/03/05 639
176690 급)코렐밥그릇, 파세코식기세척기 6인용에 잘 들어가나요? 3 곧주문할려구.. 2008/03/05 466
176689 터어키 이스탄불 다녀오신 분 계신가요? 14 궁금해요 2008/03/05 697
176688 고1 아이 장학증서 3 궁금 2008/03/05 639
176687 전자사전 추천해 주세요 1 샤프 2008/03/05 589
176686 아이가 안경을... 6 안경쓴엄마 2008/03/05 522
176685 이자계산 좀 부탁합니다,,,복리이자계산 2 이자계산 2008/03/05 749
176684 예산 수덕사 근처에 맛난집 추천해주세요 2 콧바람 2008/03/05 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