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의 아파트? 방이동의 빌라?

[우짜]

제목그대로에요.
지금 수원 영통의 25평형 아파트를 갖고 있고
올4월이면 보유세 없이 팔수가 있어요.
주변에서는 지방의 아파트보다야 서울의 빌라가 더 오를 가능성이
많다고 팔고 대출을 좀 받아서 송파구 방이동의 빌라를 사는게 좋을것 같다는데
전 판단이 않서네요..
여기82에는 부동산 고수님들도 제법 계신것 같아서...답답한 마음에 여쭤봅니다.

참고로 신랑이 삼성(수원)을 다니고 있어서 서울의 송파나 강남을 제외하고는
출퇴근하는데 너무 어려워서 강북의 빌라는 어렵구요...

과연 1억정도 오버해서 대출을 받아서 방이동의 빌라를 사는게 현명한 판단인지
아님 그냥 영통의 아파트에서 그냥 눌러 사는게 현명한 판단인지.....
소중한 의견 부탁드려요...

[^^]

제가 방이동 쪽은 잘 모르고
영통은 제가 보기엔 침체기임에 분명합니다,..,주변에 동탄이 워낙 썌삥에 호재가 많아서 차라리 투자를 하시려면 동탄이 훨신 낫으실듯 싶어여,,,저두 부동산에서 상담받은거라,,,
어머니 친구분이 영통에서 부동산 하시다가 동탄으로 가셨는데,,,투자의 개념에 실거주 목적이시라면 ,,전 동탄 강추입니다.

[빌라]

방이동에 빌라가 많은데요, 새빌라는 이미 비싼가격일테고 그렇다고 투자개념은
어렵다고 봅니다. 장기적으로 보고 아주 낡은 빌라를 사서 재개발을 바라볼 수는
있지만 당장 사시는데 불편하지요. 방이동에서 수원도 출퇴근하기 좀 멀지 않을까요,

[저도]

방이동과 삼전동 빌라를 알아 보고 있는데요.
9호선이 2016년 들어온다고 하고 학원가가 삼전 사거리로 생긴다고 해서 오른다고 하지만
빌라투자는 고려해 보세요.
왜냐면 첫째 거여마천재개발 처럼 낡은 빌라가 많이 없어서 방이동은 재개발보다는 재건축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재건축은 조합원이되면 매매가 불가능합니다.
둘째 거여마천때문에 전세 수요가 많지만 지분가가 너무 올랐습니다. 작은 지분으로는 큰평수 들어갈때 분담금이 많아요. 잘못하면 자산청산되는 수가있습니다.
방이동 잘 알아보시고 투자를 위해서라면 성내나 천호동 재개발도 한번 알아보세요.
그리고 수원이 직장이시면 청명마을도 살기는 괜찮아요.
수원도 재개발하는 곳 많습니다.
또한 분당의 작은 평수 사셔서 리모델링할수있는거 알아보는 것도 좋지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