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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그대로 모유수유때문에요~
너무 이뻐서 혼자서 덩실덩실 춤을 추는데 기력이 딸립니다.
애낳고 딱 3kg감량하고는 거기서 더이상 하락하질 않습니다.젖먹이기때문에 도대체 운동이나 다이어트는
꿈도 못꾸고있어요.ㅠ.ㅠ
밤수유 하고나면 밤새 마라톤을 하고온것처럼 허기가 져서 배고픔에 지쳐 일어나게되네요
너무너무 배고파서 아침에 밥차릴때 눈물이 날정도에요,손도 후덜덜 거리고....
절대 밥 굶을수는 없습니다. 안먹으면 젖이 안 돌거든요.
살찔까봐 간식도 가능한 과일로 먹고 이것도 허기만 덜 정도로 먹구요.밥도 그냥 한그릇^^먹습니다.
기름진식사는 거의 안하구요,김치와 나물 국등으로 먹고있습니다.허기가 유독심한날에는 고기를
먹구요.같이사는 울신랑 그렇게 먹고 살찌는게 더 신기하다고 할정도에요.
그.런.데 목욕하다가 제 모습을 보고 기함을 했습니다.아니~저 풍채좋으신분은 누구지?
완벽한 D라인을 그대로 유지하고있지 뭡니까
정말 궁금한것 젖먹이면 살빠진다는말 진정 진실인가요?
그리고 운동은 언제부터 하셨나요?친정아버지까지 저보고 살빼라고 난립니다.
배고파서 눈만 쑥들어갔지 정말 몸은 너무 장대해져서 저도 고민인데 주위에서 살빼라고 아우성이니
서럽고,억울하기까지합니다.
우울증 올것같아요
1. ..
'08.3.5 1:06 AM (58.75.xxx.36)시간이 해결해줍니다. 그리고 개인마다 개인차이가 많아서 살이 빠질 사람은 많이 먹어도 빠지고 물만 먹어도 찌는 체질은 어떤 수를 써도 빠지지않는 것 같아요.
물론 100% 제 개인적인 견해일 수도 있구요2. .....
'08.3.5 1:18 AM (211.176.xxx.67)얼마 전..저의 그 즈음의 사진을 봤습니다. ㅎㅎㅎㅎ
오... 얼굴. 바디라인...예술이더군요.
그 개월수면..
아직 몸도 제대로 안돌아왔을 때이니 너무 조급하게 생각 마세요.
배고파서 손이 덜덜 떨리는것 저도 압니다.
다욧 보다는 건강먼저 챙기시어요.3. 저두저두요~
'08.3.5 1:24 AM (116.46.xxx.28)b라인입니다 대문자 비 볼록볼록 엠보싱도 아니구...근데 육개월안에 못뺴면 그대로 가져간다는데 정말 그런가요??여섯시 이후에 안먹으려고 몸부림 치지만 정말 힘드네요 헉...
4. ?
'08.3.5 1:26 AM (221.146.xxx.35)친정 아버지가 왜??
5. ......
'08.3.5 1:33 AM (211.176.xxx.67)두번째 글 달은 점 다섯갭니다 ㅎㅎ
첫 애때 백일도 안돼 모유수유 저절로 끊기는 덕에..젓병 물리면서 키웠는데요
육개월 넘어가고... 몸이 무거워서 관절이 안좋길래 빼기 시작했습니다. 쏙 빠지던데요.
세끼 먹고 간식은 칼로리 적은 야채. 저녁밥 먹고 간식 안먹기...아마 먹긴 먹었을겁니다 먹는거 좋아해요 ㅎㅎ
그렇게하니 빠졌습니다. 애 키우는게 얼마나 힘든데요....
둘째땐 모유수유하니 먹기 바뻐서 빼는건 정신 못차렸습니다만 어느순간 정신 차리니 평소 몸무게로 돌아와있더군요. 다만...
나이가 있어선가 선이 미워지고 군살이 안이쁘게 붙는구나 했는데
조깅 시작하니 또 슬슬 빠지더군요.
여하튼 칼로리 줄이고 세끼 다 먹고 살살 운동하면 다 빠지는구나...입니다.6. ...
'08.3.5 1:44 AM (218.209.xxx.159)젖 일년만 먹이시면 다 빠질 걸요. 저는 더 먹이려고 했는데 너무 빠져서 몸이 많이 안좋아져서 더 먹이지도 못하고 젖 떼고 막 먹어서 도로 다 쪘지만, 1년 완모하시면 임신 전 몸무게로는 돌아갈 거에요.
7. 재밌게
'08.3.5 2:29 AM (219.240.xxx.45)글 쓰셨네요. ㅎㅎ
울아기 5개월 되어가는데 저체중으로 낳았는데 살이 포동포동 찌다못해 이제 과체중이 되어버린 아들래미가 그저 이쁘기만 하네요.
첫아이보다 살이 잘 빠지는듯해요.
다빠지고 -1kg(임신전보다)되었어요.
우선 국류는 다 안 먹었어요(미역국도 건더기만)
지금은 차려먹기 귀찮고 힘들어 쫄쫄 굶고 있구요 대신 물은 엄청 마시고 영양제 꼭꼭 챙겨먹어요.
첫아이때는 원상태되는데 1년 걸리던데요...
맘편히 생각하시고 칼로리 다이어트 하세요.
근데 잠은 안오고 저도 배고프네요. ㅋㅋ8. 일년
'08.3.5 2:30 AM (222.98.xxx.175)일년 걸렸어요. 어느정도 빠지고 몸이 자리 잡은게...그전엔 딱 애 낳고 난뒤 몇키로 빠진 몸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많이 드세요. 나중에 빠져요. 젖어미는 굶기는 법이 아니라고...하다못해 남의 집에 가도 그냥은 절대 안보낸다고 합니다.
님 몸이 부푸는데 일년이 걸렸으니 빠지는데도 일년이 걸린답니다. 님 몸은 풍선이 아니에요.
잘 단도리하고 잘 먹어서 사랑해주세요. 아주 위대한 일을 해냈으니까요.
그리고 애기 지금 너무너무 예쁘지요?^^
원없이 쪽쪽 빨아주세요. 나중에 그시절이 너무 그립답니다.9. 헤롱
'08.3.5 2:55 AM (124.61.xxx.207)지금12개월 돌지났는데 모유수유 하고요.
아직 8키로 남았네요. 살 다 안빠졌어요. 저도 한끼만 굶어도 덜덜 후들거리는지라...
거의 챙겨먹는편인데...
애낳고는 6개월안에 다 빠진다 남편한테 큰소리치고
돌안에 다 빠진다 큰소리 치고
다행이 친정엄마가 2년은 걸리는거라고 남편한테 안심시켜줘서
먹네요. 이제 백일 지나고 4개월이면 다욧트 생각마시고 충분히 드시고
많이 쭈쭈주세요. 살보다도 다이어트 하다 관절이라도 무리가면 나중에 고생한다잖아요.
저도 날 따듯해지면 운동해보려구요.
저도 애기가 너무너무 이뻐서 시간 가는것 조차 너무 아깝답니다^^10. 21개월 모유수유중
'08.3.5 8:08 AM (203.244.xxx.2)임신 전 46kg, 지금 49kg / 회사다녀서 저녁과 새벽에만 수유하는데, 살이 안빠지네요.먹는건 여전히 일단 입에 닿았다 하면 후루룩(아기보면서 빨리 먹던게 습관이 되서..)/ 옷도 못사겠고, 속만 상합니다.저는 39살이라 그런지, 살이 더 잘 안빠지는것 같아요..20대나 30대 초반 분들은 더 쉽게 빠지지 않을까요?? 참, 저도 6개월 이전까진 배고픔에 허덕였고, 두끼만 제대로 못먹어도 바지가 헐렁거릴 정도였는데, 이젠 뱃살 절대 안빠지고 있어요..흑흑
11. 이제부터
'08.3.5 9:58 AM (125.177.xxx.156)빠질꺼예요..
저는 4개월 ~ 6개월 사이에 제일 많이 빠졌어요..
아기 먹는 량이 늘어서 그랬나봐요..
그 이후로는 분유&이유식을 병행했기 때문에..그냥 유지..12. ㅋㅋㅋ
'08.3.5 11:18 AM (211.210.xxx.30)풍채좋은 분은 누구신가~에 넘어갔습니다.
모유먹이면 빠진다는 말은 모유를 먹이는 만큼 내 몸의 영양분이 모유를 생산하기 때문이고요
모유 먹인다 해도 특별히 많이 빠지는 줄은 모르겠는데
정말 많이 먹어도 더이상의 살은 안찌더라구요.
둘째때는 모유를 빨리 떼었는데 살은 첫애보다 배는 붏는거 보면
모유가 살이 빠지긴 빠지나봐요.
첫애때는 모유먹여서 다이어트 따로 안하고 마구 먹어도 살 안쪘는데
둘째는 모유 떼고서는 특별히 먹은거 없이 살쪄서 나중에 결국 다이어트로 죽을똥살똥하면서 살뺐어요. ^^;;;13. 물
'08.3.5 12:32 PM (220.238.xxx.106)저도 아기 낳은 지 6개월인데.. 그거 임신 했던 몸안에 수분/체액이 아직 안나간 거라구 병원에서 걱정 말라고 하더군요. 별로 뭐 해답은 못 되었죠^^
14. 염소자리
'08.3.6 12:56 PM (128.134.xxx.85)저도 4-6개월사이에 다 빠지더라구요
처음 한달은 배가 볼록한게 정말 심난스럽더니.. 점차 빠지기 시작하니 확확 빠지더라구요
제 경험상.. 아이가 잠을 짧게 자고 저를 찾아대서 제가 피곤에 찌드니까 살이 안빠지구요
오히려 잠을 푹 자고 틈 나는대로 누워서 쉬었더니 더 빠지더라구요
그래서 산후조리할때 틈만나면 누우라고 하나봐요 ^^
그리곤 6개월때부터 출근했더니 힘들어서 더 빠졌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