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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침 메뉴 좀 공유 합시다^^

부탁해요~ 조회수 : 1,510
작성일 : 2008-03-03 22:37:03
아이들이 오늘부터 개학이니 입학이니 해서 학교로 나가는데요
여지껏보다 더
아침밥을 잘 챙겨 먹여 보내고 싶답니다.

꼭 한식이 아니더라도 좋아요.
내일 아침 메뉴 좀 알려 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IP : 125.134.xxx.18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3.3 10:54 PM (221.164.xxx.28)

    가족들이....혹시..죽 좋아라하는지?
    울집 애들은 자라면서 죽이라면 질색 있었으나 입맛도 변하네요.

    요~ 며칠간은 찹쌀 푹 고아...굴즉이나 - 소고기 잘게 썰은 거 살짝 볶아 넣은 죽.
    참기름은 먹을 때 조금 -간은 소금
    낼 아침엔 계란 풀어서 죽 연한 맛으로 끓일려고,,해요.

    미역국..조선간장 넣은 거..이것도 속이 많이 편하네요.
    밥 말아 한그릇 다 비우고 갑니다.

    *죽과 죽 안먹는 애가 있어서 * 국물 같이 준비합니다만...
    울아저씨 술 좀 마신 날엔 김치...국밥 - 다시마 , 멸치넣고 푹 ..이것도 속이 편해요.

  • 2. 저도 죽
    '08.3.3 11:01 PM (125.129.xxx.171)

    녹두죽 끓일려고 녹두 담가 놨네요. ^^

  • 3. ..
    '08.3.3 11:04 PM (211.176.xxx.67)

    미역국 끓여야겠네요 ㅎㅎ 님들 글 보고;;;

  • 4. 전 국
    '08.3.3 11:05 PM (220.120.xxx.226)

    황태+콩나물+무 넣고 뽀얗게 국끓여놨습니다.
    줄줄이비엔나 볶아놨구요.
    개학하는 애들이 아니라 룰루랄라 출근하는 남편 몫입니다. ^^

  • 5. 사골국
    '08.3.3 11:05 PM (218.146.xxx.51)

    저도 초등학교들어가는 아이가 있어서 든든하게 먹일려고
    오늘 하루종일 사골끓이고 있네요..
    울집은 저만 빼고 모두들 이걸 좋아라해서 한번 끓이면 일주일이상 내리 새끼를 줄구장창 먹어대네요..

  • 6. 녹두죽
    '08.3.3 11:14 PM (221.164.xxx.28)

    참고로,...몸을 차게 하기 때문에, 해열·고혈압·숙취에는 매우 좋지만 혈압이 낮은 사람이나 냉증이 있는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한약을 먹는 경우에는 강한 해독 작용 때문에 약의 효능까지 없어지게 되므로 함께 먹지 말아야 한다.

    《식료본초》에는 녹두의 효능에 대해 '원기를 보하는 데 좋고 오장(五臟)을 조화롭게 하며 정신을 안정시키고 풍을 다스리며 피부를 아름답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울집 애들은 사골국( 기름 깔끔 제거) 먹고나면 뱃속이 넘 불편해
    화장실 자주 가야한다고 안먹는답니다...이런 증상 있는 분 있나요??

  • 7. 저희는
    '08.3.3 11:15 PM (116.120.xxx.130)

    핑거푸드처럼 몇개식 집어먹는 걸 해야 그나마 먹게되더군요
    워낙에 다들 아침잠이 많아서 ㅠㅠ
    그래서 김장 김치 양념씻어서 설탕 참기름에 조물조물 길게 무쳤다가 살짝 지듯이 볶아놔요
    조미김 자르지 않은것 한장에
    밥 죽 갈고 김치 길게 볶아논것 넉넉히 얹어서 말아서
    몇토막식 잘라놔요
    다른 나물반찬도 있는대로 놓고
    콩나물국이나 된장국 잇는대로 한그릇 놔주면
    왔다갔다 몇개씩 집어먹고 국물도 먹는데
    그렇게 집어먹는양이 꽤 되더라구요

  • 8. ..
    '08.3.3 11:15 PM (211.176.xxx.67)

    사골국... 임신 때 먹었더니 도통 소화를 못시켜 고생했었어요.. 딴때는 괜찮던데......유독 그때만 그랬던 기억이 납니다.
    엄마는 애껏 끓이고 걷어내서 먹이려했을텐데 아쉽네요..몸에 좋다고 준비하셨을텐데.

  • 9. 저희집
    '08.3.3 11:20 PM (220.75.xxx.143)

    낼 아침메뉴는 무우국입니다,
    아침이면 아직 겨울기운이 남아서 지금 치마양지살넣고 무우국 끓여놨네요.

  • 10. 밥새우주먹밥
    '08.3.3 11:40 PM (122.35.xxx.81)

    다들 제대로 한상 먹이시네요..
    저는 맞벌이에 재주도 없는지라.. 내일 아침은 밥새우알주먹밥입니다.
    오늘 저녁밥 남은거에 김, 밥새우, 날치알, 참기름, 깨소금 넣어 주먹밥 만들어 줄랍니다.

  • 11. 저만
    '08.3.3 11:49 PM (59.21.xxx.77)

    엉터리엄마네요
    읽다보니 느꼈어요 ㅠㅠ
    전 계란후라이해서 밥에 넣고 참기름,몽고간장 넣고
    비벼서 걍 줄려고했는데..

  • 12. 찰떡 반말
    '08.3.4 12:55 AM (211.187.xxx.34)

    맞추니 44~45개쯤 개별포장되어 나오더군요.
    밤에 냉동실서 꺼내놓고 자면 담날 말랑해져요.
    기분 괜찮은 날은 포도씨유 두르고 구워주고 인삼밀크쉐이크도 주고
    보통때는 걍 보리차에 찰떡만...
    저같은 게으름뱅이가 없군요...먄하다...남편..

  • 13. ```
    '08.3.4 2:55 AM (222.238.xxx.140)

    오늘 저녁에 한 장조림으로 저녁먹었고 내일 아침까지도 맘놓고 먹일래요.^^
    참, 콩나물국도 있는데 장조림에 비벼 먹으니 먹을까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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