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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를 아십니까 하며 들이대는 사람들..의 주 타켓이되는,,,
주로 젊은남자들이 그런짓을 하고 다니나봐요
그런데 짜증나는건 그사람들도 사람봐가면서 팔잡을텐데
앞에가는사람 잡고 하는폼으로 봐서 난 안걸려야지 나름 독한얼굴로 지나가도 항상 걸리네요
전 사람들이 제첫인상을 놓고 착하게 생겼드라하는 소리를 잘 듣는편인데
이게 정말 싫거든요
사람이 좀 똑부러지게 야무진 이미지가 좋은데
그래서 그런지 저런 인간들이 잘 들이댑니다ㅠㅠ
아,,,됐어요,,,짜증을 내도 따라오며 잡아대는데 열받아 죽는줄알았어요
시력도 안좋은데 이참에 좀 쌩~해보이는 안경이나 하나 맞출까봐요
어찌 방법이 없을까요?
1. 저도
'08.2.29 1:10 PM (210.4.xxx.50)그래요 ㅎㅎㅎㅎ 웃기죠. 그 사람들은 완전 사람 잘못 잡은거죠.
쳐다도 안보고 지나가거나, 팔을 잡는 식으로 나오면 엄청 따지고 드는데,
도 연마한다는 사람들이 어쩜 그리 사람 보는 눈이 없는지.. ㅎㅎ
그런 사람들 막겠다고 우리가 또 뭘 어떻게 하고 다녀야 한다는 게 또 어이없는 일인 거 같습니다..
그런다고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전 포기했어요..
옛날에 한참 기승을 부릴 때는 역 앞 50m 걸어가는 동안에도 몇 명이나 저한테 말을 걸던지..
말만 걸어도 무지하게 화내면서 큰 소리로 뭐라 하게도 했는데, 요즘은 좀 덜한 거 같습니다..
흠.. 인상이 안좋아졌나..2. 저와
'08.2.29 1:11 PM (116.47.xxx.13)같으시네요. 저도 그런 사람들 단골 표적이랍니다.
그래서 전 쌀쌀맞게 생긴사람이 얼마나 부러운지 몰라요.
선하게 생긴거 어른들은 좋다고 하지만 어딜가나 사람들이 우선 만만하게 보는 경향이
많더라구요. 거기나 말솜씨도 없으니 더욱 그런거 같구요.
전 어떤여자가 달라붙기에 제가 관심이 없습니다. 그랬더니
길에서 저한테 막 욕을 하면서 인생 그따위로 살지말라고 그렇게 살아서 뭐 어쨌대나..
뭐라뭐라 하는데 넘 기막혀 황당했구요. 주위선 제가 그여자한테 잘못해 욕얻어 먹는줄
알았을꺼에요...3. 도를
'08.2.29 1:21 PM (218.48.xxx.143)도를 아십니까라고 안하고 '인상 참 좋으시네요.'이러지않나요?ㅋ
압구정역에 볼일보러 간혹 나가게 되면 꼭 팝그린호텔근처에서 저를 기다리는 여자가 있습니다.'인상 참 좋으시네요'이럼서 ㅋㅋㅋ4. 원글
'08.2.29 1:27 PM (58.234.xxx.86)네...인상좋다고 말거는데요.
전 그소리가 너 참 만만하게생겼다는 소리로 들려서리...자존심이 확상합니다ㅠㅠ
그동안 제가 길에서 만난 그런사람들 얘기 다 들었으면 벌써 산으로 들어갔을듯싶네요5. ...
'08.2.29 1:32 PM (211.55.xxx.232)인상 참 좋으시네요하면 이렇게 말하세요.
성격은 드러워! 꺼져~~6. 근데
'08.2.29 1:49 PM (61.77.xxx.186)그게 꼭 인상만 보고 얘기하는 건 아닌거 같아요.
저도 그런 사람들 지겹게 만나본 사람인데요. 일단 제일 먼저 여자가 혼자
걸어가면 무조건 가서 말부터 시키더군요.
대부분 혼자 걸어가는 사람을 대상으로 해요. 또 인상까지 착해보이면
더 그렇겠죠.
저 같은 경우는 마른 편인데 인상이 좀 쌀쌀해 보인다고 하는데도
그런 사람들 숱하게 겪었어요.
지하철역에도 꽤 많잖아요. 같은 시간대에 좀 전에 와서 말 시켰던
여자가 또 저만치 앞에서 저를 향에 달려오면서 막 인상이~ 어쩌고 말하려고
할때 " 좀 전에도 그소리 했잖아요! " 했더니 뻘줌했던지 가버리데요. ㅋㅋㅋ
전 아예 무시를 해버려요. 옆에서 뭐라고 떠들어대던 말던.ㅎㅎㅎ7. 왕짜증
'08.2.29 2:47 PM (61.247.xxx.123)윗님 말씀처럼 인상만 보고 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아..근데 그사람들 정말 왕짜증나요.
바쁜데 막 붙잡고 쓰잘데기 없는 소리 해대면 정말...
근데 저 아는언니는 그 사람들한테 혹해서 끌려가가지고는
소복입고 제사지내고 돈도 주고왔데요 글쎄...ㅎㅎ8. ..
'08.2.29 2:54 PM (220.117.xxx.165)네, 인상이 착하게 생겼다고 그러는건 아닌 거 같아요. 저도 쌀쌀맞게 생긴편인데 많이 겪었네요.
길거리에 혼자있는 여자들한테는 거의 다 달라붙는 거 같더군요.
요새도 그런 사람 많나요? 요새는 많이 줄었던데..9. 요즘도
'08.2.29 3:55 PM (211.243.xxx.130)간혹 만나게 되는데, 혼자 다니거나 할때 다가오는것 같아요.
전 아무대꾸안하고 갈길 갑니다.10. 맞아요.
'08.2.29 9:46 PM (121.88.xxx.110)인상만 보고 말거는거 아닌거 같아요.
저도 말안하고 가면 쌀쌀맞아 보이는데 5번에 3번은 꼭와서 말겁니다.
도를 아십니까....투명인간은 안다는 투로 그냥 휙 지나갑니다.11. 반대로
'08.2.29 10:16 PM (121.182.xxx.76)저도 '도를 아십니까?' 간혹 만납니다. 이마에 학이 내려앉았다 등등 항상 그렇죠. 좋은 말로 시작하죠. 그러면 딱 좋은 말 할 때 활짝 웃으며 대답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러면 살짝 당황하는데 그 때 제 갈 길 갑니다. 뭐 칭찬하는데 기분좋게 들어야죠.
더 이상 말 걸진 않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