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했을때 별로 가볼 필요가 없는 모임에
가지말라하면 기를 쓰고 갈려고 합니다.
그럼 제가 순순히 가라고 합니다.
전 사실 남편없는게 편하고 좋으니 없어도 괜찮은데
가지말란 곳에 가놓고는 계속 전화해대는 심리는 뭘까요?
뭐하냐?-1번
힘들지?-1번
그냥했다-1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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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열번쯤 옵니다.
급기야는 제가 버럭 짜증을 냅니다.
전화 좀 하지말라고.
그러면 또 자기가 더 성질내며 전화 끊습니다.
참 별 희한한 사람도 다있네.
갔던데가 생각보다 재미없었을까요?
전 전화 안한다고 한번도 나무라본적이 없는 사람입니다.
굳이 저한테 전화할 필요가 없거든요.
특별히 용건도 없는데 자꾸 전화해서 제가 뭘하던걸 맥 끊어놓고.
뭐라하면 남편이 마누라한테 전화하는것도 물어보면서 해야하냐며 섭섭해합니다.
전 이런 남편의 심리를 참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방금도 그런일이 있어서 화가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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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가 뭘까?
미운남편 조회수 : 363
작성일 : 2008-02-28 14:05:38
IP : 122.100.xxx.1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마도
'08.2.28 2:19 PM (211.53.xxx.253)남편분은 원글님의 관심이 필요한가봅니다.
제생각엔 원글님의 반응을 보려고 자꾸 그러시는거 같아요..
더 많은 애정을 ?? 필요로 하시는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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