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병원을 다녀왔어요. 생리양이 얼마나 많은지 큰 아기용 기저귀를 수시로 사용해야 하고 한달에 두번씩 할때도 있고 너무 괴롭거든요. 오죽하면 빨리 폐경이 왔으면 하고 바랄까요. 그냥 수돗물 흐르듯 한 3일해야
잠잠해져요. 그리고 일주일이상...
근종이 있어서 그렇다고 하면서 약을 처방해주셨는데 하루 3번 3일치주셨는데 생리양줄이는 데 아주 효과가 좋다고 하시는데 걱정은 그 약은 일반 산부인과에서 처방을 안하는 약이라고 하시니 마음이 좀 그래서요. 부작용은 없다고 하시는데 실제로 생리양이 많은 분들중 약으로만 괜찮으신 분들 계신가요? 약으로 안되면 미레나나 임플란트 말씀하시는데 주변에 물어보니 전혀 모르는 사람들 뿐이라서요. 처방해주신 선생님은 그 병원에서 오래 근무하신 실력있는 분이세요.
제가 여태까지 이 생리로 고생하면서 병원다녀도 양 줄이는 약은 처방받은 적이 한번도 없거든요. 그래서 저 같은 분이 계신지 아니면 의사나 약사분 계시면 말씀을 듣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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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양이많아 병원다니시는 분계신가요?
너무 궁금해서 조회수 : 737
작성일 : 2008-02-27 01:18:52
IP : 124.199.xxx.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08.2.27 1:24 AM (121.88.xxx.123)양이 너무 많아 생활이 곤란해요... 둘째날은 밖에 못나가요... 근데 궁금한게 있는데요.. 산부인과에 갈때 생리 할때 가는거에요? 아님 끝나고 가서 말로만 하는거에요? 생리할때가면 좀 의사선생님한테 챙피할꺼 같고 진료받기 불편할것같고 끝나고 가면 선생님이 보시면 아시나요? 궁금하네요...*^^*
2. 오늘
'08.2.27 2:09 AM (125.132.xxx.214)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자궁건강에 관한 얘기가 나오더라구요,
이산 기다리면서 잠깐 본거라 자세한 내용은 말씀 못 드리겠고,거기에 나온 분도 그런 케이스인데 루프를 끼시더라구요.
다시보기 한번 보셔요.3. ...
'08.2.27 9:28 AM (222.121.xxx.21)병원간호사 한테 예약하면서 물어보면 될것같은데... 제생각엔 생리할때 가야하는걸로 알아요
부끄럽지만 의사들일과라 전혀~~~~4. 수술..
'08.2.27 10:55 AM (222.101.xxx.143)그 정도 시라면 일상생활도 힘드실텐데...
근종이 있어서 그러시다면
다시 임신할 계획이 없으시다면
수술하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일반적으로 근종이 4cm정도만 되면
수술을 고려하라고 한다더군요....5. ,,
'08.2.27 11:08 AM (220.119.xxx.160)혹시 갑상선 검사는 해보셨나요? 저두 얼마전 피검사하다가 갑상선 호르몬저하라고 했는데
생리양이 증가한다고 하더라구요...
몸무게 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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