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맘의 안정을 얻을려면

ㅠㅠ 조회수 : 613
작성일 : 2008-02-27 00:00:48
제가  우울증도  있고  

맘이  생지옥입니다  (특정한  한사람이  넘  미워요)

사람맘 가짐에 따라  천국과 지옥이  왔다갔다  한다는데  저는  정말  맘속이  왜이리  답답하고  머리가  복잡한지

가까운  지인이  종교를  한번  가져보라고  하네요

어느종교가  젤  도움이 될까요

IP : 222.121.xxx.3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빙고
    '08.2.27 1:01 AM (121.125.xxx.87)

    서빙고 온누리교회 저녁 열린예배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열린예배라 쉽고 편안하게 마음을 맡기시면 좋을것 같아요.
    아님 인터넷으로 접해보셔요.

  • 2. 시간이
    '08.2.27 1:28 AM (121.88.xxx.123)

    어떻게 되나요? 저도 가보고 싶네요..

  • 3. 님...
    '08.2.27 9:41 AM (221.164.xxx.28)

    심오한 종교보다..적극적인 심리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현대인들은 너무 스트레스 넘 많이 받아 스스로 치료하러 가시는 분 많아요.

    알고보면 남들은 모르고 본인이 해결의 길 찾아 잘 가시는 거로 ,,
    저도 중학생 울아이 문제 때문에 학교 쌤께 소개받고 갔는데..
    첨엔 그런 치료에 대해서 잘 모르니 좀 많이 꺼려했어요.

    아동 전문이신 여의사님과 상담하고 고민 털어놓고 ..시간은 좀 걸리더군요.
    문제없는 아이라는 결론이 딱 나오니 너무나 후련하고 내 아이에 대해 많은 얘기도 나누고
    결론적으로 정말 병원에 잘 갔다 생각했답니다.

    이웃,,언니네 아저씨도 아들과 같이 제가 권해서 치료했는데..
    지금 결과적으로 너무 좋아지고 있답니다.
    알고보면 많은 분들이 치료하러 다니고 계시더군요. 저 포함 환자 많아요.^^

    님..힘내시고 혼자힘으론 잘 안되니... 대화하러 간다..생각하시고
    가까운 병원에서 치료 받으시고 그 미운 분 마음속에서 밀어내세요.

  • 4. 누군가를 미워하는
    '08.2.27 11:11 AM (125.142.xxx.219)

    특정인이 너무 미워서 고통 받으시는것 같군요.
    우울증도 있다하시니 마음이 많이 힘드시겠어요.
    하지만 스스로 돌파구를 찾으려 나서시는 모습에 격려를 보냅니다.

    4년전까지 저도 님의 그 생.지.옥.에 빠져 허우적 대었더랍니다.
    이런 쪽의 고통은 다른 종교보다 불교쪽이나 마음다스리는 요가명상 쪽이
    더 효과가 좋음을 저는 이미 체험하였습니다.

    원인 없는 결과란 없음에 그 원인이 전생에든 현생에든 있었음을 받아들이고
    누구나가 자기 지은 것은 자기가 받는다는걸 깨달으면
    나를 힘들게하는 상대자가 참으로 불쌍해보이기 시작한답니다.
    나를 힘들게하는 시간을 겪어야만 하는 인과가 있었으니
    그러려니 겪으면서 또다시 상대자를 미워하는 업의 순환을 끊어보세요.
    그러면서 너 참 불쌍하구나...그 지은 것을 어찌 다 받으려고....하는
    맘을 먹다보면 어느날 나의 양 미간이 펴져있고 어두운 그림자도 걷어지더라구요.
    그러기를 4년이상 되니 내 주변의 나를 힘들게 했던 사람들이 전부 제 옆에 모여들어
    저를 좋다고 의지하고 제 말이라면 팥으로 메주를 쑨다해도 다 믿습니다.

    그들은 이렇게 말하지요. 사람 진국인걸 몰랐다...오래지내보니 이제야 알게되었다.
    그들은 모릅니다. 미움속에 저들이 죽기까지 바랐던 과거의 제가
    지금은 얼마나 자기들을 갸륵하게 보는지...
    그대들과 나... 다음 생에는 업으로써 얽힌 만남을 더이상 갖지 않기를
    얼마나 많이 기도해 주는 줄 모른채 살다보니 좋아졌다고 합니다.

    도 닦듯이 모든걸 초월하라는게 아닙니다.
    고통스러우면 고통에...미우면 미움에...마음을 내맡기면서도
    그 본질을 한번 들여다 보세요.
    나에게 한 치의 이익됨 없는 감정으로 나날이 아파하지 마시고
    되도록 빨리 벗겨내시면서 상대와의 악업이 끝나기를 기도하세요.

  • 5. 서빙고
    '08.2.27 11:17 AM (121.125.xxx.87)

    열린예배는 저녁7시예요. 정말 꼭 한번 가보셔요. 서빙고 신동아 아파트 바로 옆에 있어요.
    인터넷으로도 볼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333 짜증 나는 언니...(내용 삭제) 25 ** 2008/02/27 5,189
175332 승진에서 누락됐을때 어떤 마음으로 회사를 다녀야 하는지.. 16 쪽팔려 2008/02/27 1,865
175331 가정 재무상담 어디서 할 수있을까요? 2 재무상담 2008/02/27 277
175330 남대문 대도상가 조화사러가려는데요 어떤가요? 2 남대문 2008/02/27 1,071
175329 우편물을 누가 뜯어봐요 4 아파트 2008/02/27 658
175328 전주에 사시는분들 께 여쭙니다.스칸디아가구매장... 3 가구 2008/02/27 704
175327 초4 학교에서 검사했는데요.........급!!!!!!!!!!!!!1 6 해결책은? 2008/02/27 1,479
175326 나이 많아서........ 16 나이 많은 2008/02/27 1,731
175325 거절에 관련된 좋은 책 추천해주세요 5 2008/02/27 354
175324 음식점 계산이 잘못된거 같아요.. 2 소심쟁이 2008/02/27 574
175323 서너겹 쌍꺼풀...없앨 수 있을까요? 8 ... 2008/02/27 1,018
175322 장난감대여 해보신 분 계세요? 4 돈이좀아까버.. 2008/02/27 505
175321 메이플시럽 1 급질 2008/02/27 495
175320 헬로우 리더 책 구매방법 문의드립니다. 1 영어 2008/02/27 340
175319 시어머니의 꾸중... 6 바보 2008/02/27 1,288
175318 헉.... 벌써..... 허합니다. 5 바부탱이 2008/02/27 878
175317 카시트요.. 1 .... 2008/02/27 176
175316 장터 반찬 괜찮은곳 추천해주세요~ 도저히.. 2008/02/27 347
175315 다이야몬드 F, VS1 반캐럿(5부)은 얼마정도 할까요? 6 123 2008/02/27 874
175314 생리양이많아 병원다니시는 분계신가요? 5 너무 궁금해.. 2008/02/27 737
175313 급)마트 베이킹소다요 2 베이킹 2008/02/27 356
175312 한셋트 그릇을 산다면 무엇을 사면 좋을까요? 12 추천부탁드려.. 2008/02/27 1,169
175311 저희 부부이야기 3 이혼생각 2008/02/27 1,458
175310 혹시 디자인벤처스 식탁 쓰시는 분?? 1 디자인벤처스.. 2008/02/27 1,075
175309 함부로 말하는 사람 4 지혜 2008/02/27 1,054
175308 홈쇼핑회사에서 품평회를 오라네요 3 품평회 2008/02/27 300
175307 까만색 대변.. 괜찮을까요 8 .. 2008/02/27 879
175306 주공 임대아파트 문의.. 3 ㅋㅌㅊ 2008/02/27 648
175305 평촌에 베이킹 재료 파는 곳 아시는분 4 베이킹 2008/02/27 320
175304 맘의 안정을 얻을려면 5 ㅠㅠ 2008/02/27 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