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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단비.. 갑자기 궁금해서요.. ^^
얼마전에 결혼 준비하면서 예단비를 얼마할까 얘기하면서 신랑한테 형수님은 얼마나 하셨는지 물었더니
10년 전에 결혼하시면서 700만원하셨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전 형편에 맞게 1000만원 드렸거든요..
머.. 형님은 워낙 결혼하신지 오래라 비교되지는 않으리라 생각하지만
그냥 좀 궁금해요.. ^^;;;
1. 음
'08.2.7 9:47 AM (221.148.xxx.13)13년 전에 천만원 했어요.
시모가 오백을 돌려 주셨는데 친청에서 너무 많이 왔다며 이백인지 삼백인지 다시 돌려드렸네요.
그리고 비교하지 마세요.
그냥 할 수 있는 만큼하는거죠.
저는 형님이 얼마했는지 알지도 못하고 궁금하지도 않아요.2. ,,,
'08.2.7 12:35 PM (58.120.xxx.173)이천 이상은 되지 않을까요? ^^;;
3. 하늘소
'08.2.7 1:38 PM (211.238.xxx.134)15년전에 500. 이땐 이 정도도 많다 했어요.
4. 전
'08.2.7 4:33 PM (116.39.xxx.156)2002년에 결혼했고 500만원 드리고 100만원 돌려받았어요. 그리고 남편 양복과 캐시미어 코트 해줬고 남편예물은 안했구요. 대신 제 옷,가방,화장품 일체 없었지요. 함은 빈통이었던거지요. 그럼 이게 얼마네 해당되는 걸까요.
5. 전
'08.2.7 4:34 PM (116.39.xxx.156)아..그리고 시어머니 밍크코트 반코트로 해드렸네요.
6. ..
'08.2.7 4:59 PM (211.48.xxx.113)전 7년전에 800했어요..
저는 적당히 했다고 생각했는데...아닌가요..??7. 집안이
'08.2.7 5:04 PM (125.181.xxx.139)어떤집안이냐에 따라 10년전 예단비 700이 어떤건지 확실히 알수 있겠죠.
이를테면, 남편감의 직업군이 어떠냐하는것이라던가~
10년전 700이면 잘한거네요.
현재 1000만원보다야 훨씬 많죠8. 흠...
'08.2.7 5:18 PM (83.78.xxx.222)어느 정도 기브 앤 테이크 아닌가요?
시댁에서 신혼집을 어떻게 해 주실지, 또 예물을 어떻게 해주실지에 따라 예단도 달라질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9. 요새는
'08.2.7 6:32 PM (222.236.xxx.216)집값이 하도 비싸서 예단 생략하고 전세던 매매건 반반씩 부담하자는 집도 많아요.
물론 들기도 반반하자고 그런데요. 그러니 예단을 얼마추렴해서 보내는 편이
친정엔 부담이 덜 가네요.10. 가정사
'08.2.7 10:22 PM (220.75.xxx.15)따라 예단 다 다르죠.
전 11년전 예단 값으로 2천 5백 드렸는데 ....
현금으로 다 드릴게 아니더군요.
예단이 왜 필요한가요?
본인들 사는데 써야지....
좀 좋은 쪽으로 바뀌는 풍습이 있어야할텐데...
예단으로 결혼 파탄 나는집도 아직 있잖아요.
제 친구 동생은 검사랑 연애하다 예단으로 최소 2억 가져와야한대서 깨졌습니다.
내참...11. 저도
'08.2.8 12:50 AM (221.163.xxx.149)딱 10년 전에 1500 보내고 200 받았네요.
12. 123
'08.2.8 12:57 AM (82.32.xxx.163)10년전에 700이면 요즘 1000이상 이라고 생각하면 될거 같네요.
(당시 IMF로 경제가 어려울때라 집집마다 여유가 없는 경우가 많았을거에요.
집값도 폭락했고, 금리도 높았고...)
보통 500주고 200 돌려받는 경우도 많지 않았을까 싶네요.
1000이면 많이 하는거 였던거 같은데...
요즘은 1000이 보통인거 같더라구요.
위에 10년 전에도 많이 하신 분들 있으신데요. 아마 집안이 경제적으로 아주 아주 넉넉하셨거나, 신랑감이 아주 좋은 조건이었을거 같네요.13. 예단이야
'08.2.8 7:25 AM (61.38.xxx.69)집안 따라 다른거고,
하지만 돈의 가치가 십년 전 칠백이 지금의 천보다는 좀 더 있었을 겁니다.
그 때 대한민국이 좀 힘들때였잖아요.
울 아파트에도 야반도주 한 집도 몇채 있었어요.
오십평대 아파트에서요
그 만큼 경제가 힘들 때였으니....14. 9년전에
'08.2.8 12:56 PM (220.75.xxx.233)전 9년전에 천오백 드리고 삼백 돌려받았습니다.
저희 친정어머니 많이 섭섭해하셨지요.
시집에선 8천만원과 남편 명의 대출 이천으로 1억짜리 집 사주셨지요.
지금은 집값이 네배로 뛰어 4억이 넘었으니, 그 당시엔 많이 섭섭했는데 작아도 집 한채 사주신걸 감사히 여긴답니다.
제 친구가 11년전에 예단 700 드리고 사백 돌려받았습니다.
그 친구는 시집에서 육천짜리 전세 얻어주셨고, 제게 전화해서 시집에서 집을 안사준다고 많이도 투덜됐습니다.
결국 얼마전에 저희집과 비슷한 시세의 집을 장만하긴 헀는데, 대출이 1억이 넘어 요즘 힘들어하더군요.
10년전 700이면 지금의 천보다는 많은 금액입니다. 10년전 오백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원글님 시어머니말 신경쓰지 마시고 형편껏하세요.
예단 많이 드릴 필요 없어요. 원글님이 현금으로 갖고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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