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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가 재택 근무 할 수 있는 일들은..

이래저래 고민 조회수 : 1,490
작성일 : 2008-02-01 15:07:25
남편따라 미국 갔다 아이 둘 낳고 어렵사리 영문학 학위도 받아 오고

칠팔 년 동안 그렇게 살았네요.

그런데 막상 국내에 들어와 어디 학원강사라도 나가려고 하니

아이들이 걸리네요.아이들 때문에 중고생 입시학원은 엄두도 못내고

집에서 초등학생들 몇몇 가르쳐 보기는 하는데

내가 초등학생 가르칠 이력은 아닌데..이런 생각 들고..

저처럼 영어 하신 분들 요즘 일자리 많을 것 같죠..

그런데 주부가 할 수 있는 일은 별로 없네요.

그냥 애들이랑 암 생각 없이 지내면 좋은데 배운게 도둑질이라 그건 또 안되고..

이래저래 고민입니다.
IP : 211.177.xxx.2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번역
    '08.2.1 3:10 PM (121.131.xxx.145)

    번역일 해보세요. 출판사 하나 잘 뚫어놓으면 계속 일이 들어올 겁니다.

  • 2. 이래저래 고민
    '08.2.1 3:13 PM (211.177.xxx.210)

    번역은 번역사 자격증이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저는 자격증은 없는데요..

  • 3. ....
    '08.2.1 3:17 PM (211.107.xxx.199)

    자격증 없어도 하시는분들 많아요
    하지만 물꼬를 트는게 어렵죠.

  • 4. 번역이...
    '08.2.1 3:20 PM (218.236.xxx.2)

    영어를 좀 한다거나, 학위가 있다고 해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닌데요...

  • 5. ..
    '08.2.1 3:29 PM (211.215.xxx.220)

    보통 번역을 많이 하던데요.
    근데 그게
    점네개님처럼 처음을 어떻게 뚫는냐가 문젠데요.
    요새는 외국에서 공부하고 오는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요.
    차라리 대학강사쪽으로 알아보심도 괜찮을 듯 한데요.
    (학위라면...)

    저 아는 분은 남편 따라 가서 어학코스 비슷하게 했는데
    전문대학 쪽 평생교육원인가 어학원인가 그런 쪽으로
    일을 하더라구요..

  • 6. ...
    '08.2.1 4:02 PM (211.58.xxx.172)

    가르치는게 아니고 다른 일을 하려 한다면 몰라도,
    가르치는 일을 하려하신다면
    초등학생 보다는 중고등학생을 가르치면 보수도 많이 틀려질텐데요.
    제가 아는 분도 미국에서 공부하고 돌아와 할 일 없어 하더니
    아이들 가르쳐요.
    대학생 회화위주 수업, 직장인들 전화영어,그리고 중고딩수업..
    근데 영어실력이 있다해도 중고딩 수업이 경험(교육방법 등)이 있어야 한다는 걸 절감하고
    수능학원 수업 한 두 가지 정도 들어보는게 좋겠다는 말도 들었어요.
    번역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고...
    적성에 맞는 쪽으로 잘 알아보세요.

  • 7. ..
    '08.2.1 4:29 PM (116.120.xxx.130)

    본인 능력이 출중해도 애봐가며 남는 자투리시간 활용해서 할수있는직업은
    정말 한계가 있는 듯해요
    번역을하던 가정부업을하던 애 키우면 제대로 할수가 없어요
    아니면 밤잠 즐여야하는데
    어차피그러면 그피로가 애보는시간에 다 나타나는것이고
    제대로일하자고작정하신다면 하루에 일정시간 애들은 다른기관에 맡기고 하루의 대부분을
    시간투자하셔야 제대로 일처럼 하실거에요
    초등영어도 집에 그집아이가 있거나 가르키는사람이 주부역할이 더 커보이면
    기피하더라구요

  • 8. 번역은
    '08.2.1 6:42 PM (222.112.xxx.192)

    정말 잘 못하는 사람들도 많이 해요. 인맥의 문제죠. (단행본이나 법률 서류 외에도 간단한 번역일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런 걸 하는 거죠)

    그런데 페이가 너무 짜서...

    알아보실 수만 있다면 번역이 제일 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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