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니 시댁 이야기가 참 많이 나오네요.
저는 결혼1년차예요..
신랑이 막내라 시부모님 연세가 많으세요.
농사를 지으셨는데 이제 기력이 딸리니 농사짓는것도 힘들고..
형제들이 생활비를 드려야할것같아요 올해부터..
올해 집을 구입할 계획이라서 넉넉치 못한데..생활비까지 부담해야해서..
조금 심란합니다.
설날 선물도 그래요.
결혼전에 신랑에게 물어보니 형님들끼리 명절 선물을 교환한다고 하더라구요.
저는나름대로 괜찮은걸 사다드리면 형님들은 좋아라 받기만하고,
정작 저희에게 주는건 어디서 선물들어온거 주세요.. 선물받은거 티나는것..
실용적이지도 못하고 저희는 별 필요도 없는건데 말이죠...
기분좋게 드려도 받을때 아주 기분이 별로예요.
오늘 시댁선물사러가려고하는데,
미운형님들 선물은 또 어떻게 해야할지..고민입니다.
안주고 안받으면 좋으련만...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시댁에 형제들 선물.
명절.. 조회수 : 658
작성일 : 2008-01-30 17:45:38
IP : 152.99.xxx.13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쓸수있는거
'08.1.30 6:08 PM (121.53.xxx.160)주고 받으세요, 포도씨유세트(15천원선) 것도 비싸시면 김세트(11000~14000원선)
2. ...
'08.1.30 6:12 PM (121.146.xxx.48)결혼13년차
결혼해서 첫명절 두번째 명절에 동서들 시숙들 양말한켤레씩
열서너켤레 정도
나름 비싼 골프메이커로
근데 다른동서들 아무도 안하길래
그 담부턴 저도 안했어요...3. 쩡
'08.1.30 6:19 PM (59.8.xxx.235)저희는 형제는 결혼한 시누이 하난데 가까이 사는 육촌형제분들까지 챙기려니
선물비용이 참 많이 드네요.
저희도 그냥 안주고 안받기 하려고 했는데
육촌형님들 댁에서 먼저 보내오시니 안할 수도 없고
형님들거 하다보니 같이 사시는 당숙어른들 것도 해야하고
이게 뭔 돈*랄 인가 모르겠어요.
남들은 육촌은 남처럼 사는데 이건 원 직계형제처럼 지내니 여러모로 피곤합니다.4. ...
'08.1.31 10:34 AM (58.77.xxx.60)굳이 드릴 필요가 있나요? 안 그래도 돈 많이 나가는 설인데..저흰 서로 안 받고 안 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