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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입사한 남자친구 부모님 용돈(내용 지움)
1. .
'08.1.30 4:44 PM (210.95.xxx.241)원글님의 고민도 당연하지만
결혼 전에는 터치 하지 않는다.. 가 맞다고 생각합니다.2. 제생각엔..
'08.1.30 4:46 PM (211.45.xxx.170)남자친구가 부모님과 함께 사신다니 생활비조로 한 30정도 매달 드리면 될것같구요
용돈은 한달에 100씩 드릴필요 없습니다.
님 생각대로 용돈은 부모님 쓰라고 드리는 돈이니 저축한다는 생각으로 드리는 돈이 아니예요.
더구나 아버님이 아직 경제력이 있으시니, 결혼전까지 남자친구분 스스로 재테크하라고 하는게 맞겠네요.
명절이나 생신때 20정도씩 용돈조로 드리는 정도가 맞다고 봅니다.
100이라니.. 남편분 선배가 좀 과하시네요 ^^3. 경험
'08.1.30 4:56 PM (124.46.xxx.45)그 형이 아들만 셋인 집에 첫째인데, 그 정도는 집에 드려야 결혼할 때 전세라도 얻을 수 있지 않냐고 했다라구요.
본문중에 이런 내용이 있죠..아마 그거 아닐까요?
미혼때는 솔직히 재테크 못하잖아요. 용돈 개념이 아니라 어머니께 재태크를 맡기는 개념인거 같은데요.
저 역시 사회초년시절엔 어머니께 제 월급에서 제가 쓸 용돈 빼고 나머지 드렸어요.
그럼 어머니께서 그 돈을 이리 저리 불려주셨구요.
주변에 미혼인 남자사회초년생들 혼자서 돈 슝슝 불리는 거 못 봤습니다. 다들 흥청망청 쓰느라 결혼할 때 되면 ㅠㅠ
아마도 잘은 모르겠지만 어머니께 용돈을 드리는 게 아니고 재테크 부탁드리는 거 같아요4. ..
'08.1.30 4:56 PM (61.83.xxx.163)제가 생각하기에는 관여할바가 아닙것 같습니다.
그리고 남자친구 생각에는 자기 스스로 어느정도의 목돈을 마련해 결혼 할 생각인가 본데
남자친구가 부모님께 100만원씩 드리면서 모아달라고 하면 되겠네요..5. 1
'08.1.30 4:58 PM (221.146.xxx.35)제 남친이, 부모님께 드리는 제 월급가지고 이래라 저래라 한다면 진짜 기븐 나쁠꺼 같아요.
6. 야무지게
'08.1.30 5:01 PM (59.22.xxx.230)결혼 전 제 남편 월급 어머님께 모두 맡겼었는데
결혼 할 때 십원도 못 받고 결혼 했습니다.
오히려 결혼하고도 몇달은 남편의 월급이 고스란히 시댁으로...(시어머님 빚갚느라ㅠㅠ)
신혼때 부터 한 달에 10만원씩 드리다가
결혼 10년차 부터 20만원 드립니다. (돈드리는자식 저희밖에 없어요)
물론 시부모님께서 고정 수입은 없으시지만
재테크로 굶지 않을 만큼의 자금관리는 하시는거 같아요
저는 남편이 결혼전에 할 도리는 다 했다고 생각합니다.
종자돈 없이 시작한 저희는 아직도 힘드네요.
원글님 남친께 확실한 경제개념을 심어 주셔야
나중에 결혼을 하게 되더라도 의견충돌이 덜 생깁니다.7. 음
'08.1.30 5:06 PM (122.29.xxx.43)신경쓰이지만 터치할 수 없는 일이네요.
어쨌든 현재로선 '남의 가정사'니까 끼어들지 마세요.8. 걱정스러우시면
'08.1.30 5:23 PM (211.212.xxx.182)얼른 결혼약속을 해서 자금관리를 직접하시면 좋을듯하네요..
약혼녀가 약혼남 월급관리하는거야 당연한 것에 속하는거죠??
저도 남편이 신입때부터 원글님 남친처럼 월100 시어머님이 모아준다고 드렸는데.
한푼도 못 받았아요...
결혼하고,,얼마뒤 갑자기 통장에 2000만원넘게 입금이 되서 깜짝 놀란적이 있는데..
시어머님이 남편 그때 그 돈 보험으로 들어뒀던거라 그제사
해약해가지고 시아버지 급한돈 막는데 쓴 슬픈과거가.9. 원글님
'08.1.30 5:27 PM (211.52.xxx.239)남입니다. 신경 끄셔요.
10. ..
'08.1.30 5:44 PM (61.66.xxx.98)결혼까지 생각하신 사이라면 신경이 많이 쓰이는게 인지상정이겠지만,
그래도 신경끄는게 맞습니다.
아직은 남이예요.남일이죠...11. ...
'08.1.30 5:46 PM (59.8.xxx.164)결혼전에 월급 관여 하는게 이상한거 아닌가요
12. .
'08.1.30 5:52 PM (221.147.xxx.186)웨딩드레스 입고 식장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남의 집 일이지요.13. ㅎㅎ
'08.1.30 6:07 PM (61.99.xxx.139)그러게요 ... 1년 조금 넘게 사귄 분이라고 하니 더 그렇게 보이네요.
만일 내 동생에게.혹은 내 아들한테, 1년 쫌 넘게 사귄 어떤 여자애가 버는걸 부모님 드려라 마라
간섭하면, 거참 짜증날것 같습니다.14. 에휴
'08.1.30 6:11 PM (121.53.xxx.160)그런거..냅두세요^^ 님 걱정대로 100만원을 받아 적금을 넣어서 그거보다 훨씬 많은 돈 들여 장가보내시는데 받던거 있으셔서 그돈 뺏긴것같은 기분 드시기도 하는것 같고..ㅎㅎ
그러지만 대체로 남자들은 재테크에 약하니 취직하면 어머님이 관여하시더군요. 냅두세요~15. ^^
'08.1.30 6:19 PM (116.120.xxx.130)어찌됐든 결혼하게되면 남친분 전세든 뭐든 집은 해오시는거 아니겟어요??
이런건 일률적으로말할수없는게
남친부모님이 어떤분이신지모르잖아요
다 맡기면 알아서 굴려주시고 나중에 보태서 집 얻어 주실 분인지
아니면 주는족족 다른데 다 쓰시고 장가는알아서가라 할분인지 모르잖아요
아마도 돈 다 맡기시는남친분이라면 재테크 잘모르시고
별로관심도없는듯한데
억지로 돈관리는 직접해야지 하고강요할수없는문제구요
남친분도 자기 장가갈 궁리는 하면서 돈 맡기겠지요16. 남자친구
'08.1.30 6:32 PM (221.148.xxx.26)(글쓴이) 고맙습니다.
역시 제 돈이 아닌 이상 관여하지 않는 게 좋겠죠. 그럴 생각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결혼하신 분들의 의견이 궁금했었어요.
근데 이거 하나 써놨다고 자꾸 답글이 신경쓰여서 계속 들락날락;;
일을 못하겠어요
내용만 지울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