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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망하지만 답변좀 해주세요 신랑이..조루증인거 같아요
결혼한지5년됐구요 아기는 둘이 있어요..
셋째는 생각이 없어서...정관수술을 하라고 했더니..
조루증도 같이 할까 생각중이더라고요...
알아보라고 했더니 어디가 잘하는지도 모르겠고 인터넷 검색해서 전화상담해보니까
조루,정관,음경확대,귀두--현금가 10%할인해서 370이라네요...위치는 압구정동이라고 하고요..
참고로 전 평촌에 삽니다.
이런 수술을 해도 좋을지가 걱정이구요...
조루 정관정도만 전 생각하는데....
다하는게 좋을지...부작용은 없는건지...이래 저래 가격도 만만치 않아서 생각이 많아요...
경험있으신분 답좀 주세요..ㅠ.ㅠ 민망!!
1. ..
'08.1.30 5:35 PM (211.59.xxx.30)문제 되는 부분만 시술을 하시지 그러세요.
전체하면 가격도 너무 비싼데..2. 근데요...
'08.1.30 5:37 PM (218.144.xxx.165)수술하면 좋아지나요?
제 남편 말로는 신경을 죽여서 예민함을 좀 줄여주는거라는데...
그나저나 님 신랑은 많이 착하신듯~(표현이 좀 그런가요? 기분 나쁘시다면 죄송)
대부분의 남자들은 자기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잖아요...3. 남편복 있으시다~!
'08.1.30 5:59 PM (125.142.xxx.219)남편 좋으시네요. 부부간 성문제 작은 일 아니잖아요.
내는 문제 엄따~ 니 꼬라지를 봐라 땡기겄나...그나마도 감지덕지인 줄 알래이~!
요따구로 사는 남정네들도 부지기수입니다.
아는 언니는 너무심각...벌써 9년째 그모냥이래요.
병원 병자도 못꺼내게 난리를 친다고하던데...
저는 딴짓 편하게 하구 다닐까봐 정관수술도 못하게 했지만...암튼.
남편분 귀여우시다. 많이 사랑해주세요.4. 팍
'08.1.30 7:18 PM (220.75.xxx.15)하려고 할 때 시키세요.
한데 수술 시키고 나면 자주 님이 덤벼 딴 생각을 못하게 해야한답니다...
왜 남자들은.....성능을 다른데서 꼭 확인하려고하잖아요.
기분나쁘게 생각치마시구요.
그쪽 수술하는 남자 99는 바람 필 가능성이 있다고 봐야한다 들었어요.5. ^^;;
'08.1.30 7:48 PM (116.120.xxx.226)남편전공이에요..
이 수술이 개업가에서는 많이 행해지지만 국제적으로는 공인받지못한거라고 해요..
종합병원에서는 절대 수술로 치료하지 않고요.
여러가지 부작용이 심각하다고 들었어요..
언젠가 방송에서도 방영된 적도 있구요..6. ...
'08.1.30 7:58 PM (211.203.xxx.165)정관수술 할때 같이 권해서 했다고 하던데요 그때 방송으로 보니 그런 수술은 없다고
하던데... 그리고 울 남편도 별 차이를 못느낀다고 하구요7. .
'08.1.30 9:11 PM (122.32.xxx.149)저도 전에 방송에서 그런 수술에 관해 다룬걸 봤는데요.
무지하게 위험한 수술이라고 하던데요.
외국 의사들에게 그런 수술이 있다고 설명하니까 무지 놀라면서 어떻게 그런걸 하느냐는 식이던데..
그거 하는 의사들이 양심없고 비상식적인 사람들이라는 식으로 나왔었어요.
방송에 수술 후유증으로 아예 성기능 장애가 생긴 사람들도 많이 있다는 내용도 나왔구요.
그냥 정관수술만 받으세요. 그러다가 큰일나세요.8. 헉..
'08.1.30 10:18 PM (218.48.xxx.225)그런 부작용이 있군요. 저희 신랑 했어요. 신경이 예민해서 빨리 사정되는거라고 병원에서 그래서 신경을 죽이는 시술했는데, 병원에서 신경이 살아날수도 있다고 했어요. 요즘 신랑이 신경이 조금 살아나는거 같다고 하구요. 저희 신랑은 워낙 성행위에 관심이 많은 편이 아니라 수술했어도 성관계를 많이 하는 편은 아니구요. 바람피는것은 사람따라인듯 싶어요. 저희 신랑은 크나큰 부작용이 안나타는것을 다행으로 여겨야겠네요.
9. ..
'08.1.30 11:16 PM (61.104.xxx.139)아마 그쪽 신경을 줄여주는 "배면신경차단술"을 말씀하시는것 같은데
남자들이 겉으로는 "나는 아무 문제가 없다!"라고 하면서도
그런 부분들에 대해 속으로는 엄청 미안해하고 복잡해 한답니다.
그래서 그런 남성들을위해 그러한 비뇨기과적 수술 아닌 수술이 많이 이루어지고도 있구요.
그리고, 단지 조루만 문제가 된다면, 부부 관계시에 그쪽(?) 신경을 조금 무디게 해 주는
그러한 약품도 판매가되고 있답니다.
부부 관계에서 남자의 역할(?)에 대해서는 남자들의 고민이 엄~청 많은 듯 하옵니다.
물론, 겉으로는 안그런 척 하지만...^^10. 음...
'08.1.31 2:34 AM (124.179.xxx.199)제가 그 쪽에 대해 잘은 몰라도 조금 알아요... 남자들 심리랑 함께요...
님이 성생활을 즐기는 편이고 남편도 님의 성적인 면을 인정해 주는 편이라면 정관수술을 추천하겠지만
그 반대의 경우라면 남편께 날개를 달아주는 격인 경우가 허다합니다.100%는 아님.
그런데 수술여부 상관없이 밖에서 노는 남자는 우째 해도 놀긴 한답니다.
님이 할 때마다 정말 불안하고 좀더 편하게 즐기고 싶다고 생각되시면 하세요.
여자가 하는 것보다 부작용이 훨씬 적습니다.
조루는 돈에 비해 효과는 기대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부작용도 있고요.
차라리 남편이 조루를 지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님의 협조로 이뤄내는 것이 휠씬 낫습니다.
방법은 인터넷 내지는 책자의 도움을...
그런데 음경확대, 귀두확대는 님께서 그것을 원한다는 얘기를 언급한 적이 없는데도
하겠다고 한다면 그건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을 거예요.
(사람 따라 다른데)님을 위한 배려가 아닐 수도 있고 아님 실제로 많은 고민을 해 왔을 수도 있어요.
남자들은 크기에 대해 굉장히 민감하거든요.
수술 자체도 자가지방 이식이라면 다시 돌아오고요, 보형물 넣는 거라면 여자의 느낌은 좋은데
내 남편이라면 안하도록 할 거예요.
실제로 크기도 중요하지만 강직성이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운동과 식이로 강직성을 키우는 게 나을 듯합니다.11. 음...
'08.1.31 2:50 AM (124.179.xxx.199)조금 더 말씀드린다면
조루는 책이나 인터넷에 보면 어떻게 하라고 행동은 나오지만
여자의 말 한 마디와 관계하지 않을 때의 평소 노력이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해서는
간과하는 경우가 많은 듯 합니다.
그리고 그 문제에 대해서는 여자가 먼저 언급하지 않으면 남자가 먼저 얘기 꺼내는 경우는 잘 없습니다.
아주 수치스러워 하고 남자의 능력=그것 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니까요.
정보를 먼저 습득하시면서 정보와 님의 느낌을 어떻게 전달하고 격려해 주느냐 하는 게 정말 중요합니다.
만일 님이 덜 신경쓰고 그 정도의 돈을 쓸 여유가 되신다면 차라리 남편분과 의논하셔서 성클리닉에 다니시길 추천합니다.
의사가 님이 하고픈 얘기를 많이 해주실 거고 수술로도 해결 안되는 실제적인 정보도 많이 주실 겁니다.
그런데 성클리닉에 가는 걸 남자들은 정신과 가는 것만큼 생각하는 남자도 있거든요.
무슨 대단한 문제라도 있는 양 받아들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