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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이산을 보고 있으면..노무현대통령이 생각납니다.

... 조회수 : 1,250
작성일 : 2008-01-29 08:47:04

솔직히 전 노무현을 좋아합니다.
인간적으로요.

잘 아는 사람;;은 아니지만
언론에서 무심코 보여지는 소탈한 모습이 왠지 좋았더랬습니다.

시장상인이 먹어보라고 권해주는 사과를
주머니 속에 쏙 넣는 모습이 단골가게 간 아저씨 모습같더라구요.


드라마 이산을 보면서
노무현대통령이 얼마나 한숨을 내쉬었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같다.. 이러면서 말예요.

내 편이라고는 아무도 없는 고립무원의 처지.
언론과 여당에게 휘둘리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지만
너무 버겁고 그냥 손놔버리고 싶다.

이런 생각을 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얼마전 케베쓰 드라마 한성별곡 중의 왕이 정조였조.
그 역을 맡았던 배우가 (조강지처 클럽에서.... 바람난 남편역할이더라구요. 안 뭐시기던데)
드라마 끝나고 나니 자기는 노무현 팬이 되었다고 하더군요.


정조가 갑자기 승하하시고 나서..
정순왕후가 순조의 뒤에서 수렴청정을 하면서 정조의 업적을 죄다 엎어버렸지요.

이 때부터 조선의 국운은 내리막길로 치다랐고..
여러가지 사건을 겪고 길지 않은 시간 후에
조선은 그 막을 내립니다.

성군으로 칭송받는 정조와 노무현 대통령을 비교하는 건
너무 한 일일수도 있음을 압니다.

하지만 요즘 인수위가 미쳐 날뛰는 꼴을 보니..
이런 생각이 그냥 절로 듭니다.



IP : 220.116.xxx.203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크억~~
    '08.1.29 9:31 AM (210.95.xxx.241)

    숨막혀 죽습니다... 세상에나 노무현을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군요.

    세상에나~~ @@

  • 2.
    '08.1.29 9:33 AM (221.164.xxx.25)

    있습니다. 여기도 있네요.
    그게 숨막혀 죽을일인가요?

    전 지금이 더 숨막혀 죽을것 같아요.

  • 3. 저도
    '08.1.29 9:35 AM (211.223.xxx.113)

    이산 보면서 그런 생각 많이 했어요.

    노통은 우리나라 수준엔, 아직은 너무 이른 대통령이었던것 같아요.
    지금 당선자가 딱 맞는 수준인데요...
    저도 가끔씩 올라오는 당선자 지지자들의 댓글처럼,
    작금의 현실에 무조건 만족하면서 좋아라만 하고 싶어요.
    뉴스 보면서 채널 돌릴 필요도 없이, 조선일보도 거부감없이 읽고싶고...
    앞으로 5년에 대해서 희망을 품고 살고싶어요.

    집없이 살아도 별로 걱정없던 지난 5년이었습니다.
    정년이 보장되지 않는 월급장이 마누라로 살아도, 희망이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요즘은, 앞이 캄캄합니다.

  • 4. 여기도
    '08.1.29 9:38 AM (59.3.xxx.196)

    있습니다.
    저도 인간적으로 노무현 대통령 참 좋아합니다.

    저는 노사모도 아니고 평범한 주부지만...요.
    눈치안보고 시원시원하게 소신껏 하시는 말씀이
    속이 다 시원합니다.

  • 5. 에공
    '08.1.29 9:41 AM (124.49.xxx.85)

    고립무원의 천지..
    정말 공감됩니다.

  • 6. 속이 시원합니다.
    '08.1.29 9:41 AM (218.237.xxx.209)

    노무현 대통령이 마지막에 후련하게 뻥 뚫어주네요.

  • 7. 동감.
    '08.1.29 9:49 AM (125.184.xxx.197)

    뭐..절 노빠라고 봐도 상관없고, 뭐라 해도 상관없습니다.
    노무현대통령이 잘했고 못했고를 따지고 싶지도 않습니다.

    단~! 뭘 해도 설사 옳은말을 해도, 저렇게 욕얻어먹고, 저렇게 배배꼬이게 보도되는 대통령은 노무현대통령이 정말 처음일꺼구요.
    뭔 나쁜짓을 해도, 무슨 욕먹을 짓을 해도 칭찬듣는건 지금 당첨자 뿐일껍니다.

  • 8. 인수위,
    '08.1.29 9:50 AM (143.248.xxx.67)

    오늘 영어몰입식교육은 취소하고, 영어수업만 영어로 한다고 하네요. 인수위원장이 초중고
    모든 수업 영어로 한다고 한거, 인수위에서는 그렇게 말한적 없다고 하네요.--;
    2mb나 인수위나 참.. 말이 쉬워요..

  • 9. ...
    '08.1.29 9:51 AM (58.225.xxx.246)

    정조는 실리적인 개혁 군주였습니다.
    명분을 중시하던 중신들과 자주 마찰을 겪었썼죠.
    명분과 이념을 중시한다는 점에서 정조와는 전혀 반대의 분 같은데요?
    오히려 mb가 더 정조에 가깝지 않나요? 사견입니다.

  • 10. ?
    '08.1.29 9:56 AM (222.121.xxx.247)

    mb가 실리적인가요? 어떤점이요? 진짜 궁금해서요.

  • 11.
    '08.1.29 10:02 AM (67.85.xxx.211)

    그동안 mb가 한 걸 실리주의라 하는가요.....?
    그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기이익을 위한 범법행위입니다...;;;
    앞으로 얼마나 개과천선할지는 모르지만요.

  • 12. 이미지에 현혹되어
    '08.1.29 10:02 AM (61.82.xxx.96)

    지난 5년간 노무현 대통령이 말아먹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물론 당선 및 취임 전후로는 정치를 잘 할 것이라고 기대했었지만요.

    능력있고 똑똑했으나 주변에 사람이 없어 고립무원이 되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오히려 독불장군, 유아독존이 스스로 고립무원을 만들었다고 생각하시지는 않나요?

    제가 이렇게 말하면 또, 조중동의 잘못된 논리에 말려 잘못알고 있다고 하시겠군요..........

  • 13. ..
    '08.1.29 10:05 AM (203.233.xxx.130)

    그런데 왜 집값은 그리도 올려놨나요?? 그거라도 좀 잡아 놓으셨어야죠..

  • 14. 대통령
    '08.1.29 10:06 AM (203.248.xxx.81)

    노무현 대통령이 우리 나라 수준에 너무 이른 대통령이었다는 윗분 말씀에 공감합니다.

    허나, 지금 당선자가 딱 맞는 수준이라고도 저는 생각 안 해요.
    지금 당선자는 박정희 시절에나 대통령 했으면 될 법한...
    그 때 삽들고 운하팠으면 사람들이 좋아라 했겠지요.
    그 때야 뭐 법을 어기던 사기를 치던...사람들이 도덕성을 얼마나 중요시했겠으며
    운하 파서 환경 대재앙이 일어난다고 걱정하지도 않았을거에요.
    딱...그 시절에 어울리는 대통령인데
    지금 21세기에 와서 그 방식대로 밀어붙인다고 하니
    여러 국민들 혈압 오르게 하네요.

    언젠가..노무현 대통령이 정당하게 평가받는 날이 꼭 올 것입니다.
    요즘 보니 이명박 효과 덕분에 그 날이 좀 더 앞당겨질 것 같기도 합니다.
    나 원참...이런걸 희망이라고 갖고 살아야 하나...

  • 15. 집값?
    '08.1.29 10:13 AM (60.197.xxx.29)

    노대통령과 현정부가 집값을 잡기 위해 대책을 세우는 동안
    왜 무엇때문에 이명박 전 서울시장을 뉴타운 분양가를 턱없이 높게 책정해서
    수도권 집값 폭등을 부채질했는지 그것부터 한번 따져보시죠.

  • 16. 댓글중
    '08.1.29 10:25 AM (125.177.xxx.157)

    노무현을 정조에 빗댄걸 딱히 찬성하는 쪽은 아니지만
    mb가 더 정조에 가깝다는 말은 정말 실소를 금할수 없네요 ^^

    제가 생각하는 노무현은 대단히 존경스러울건 없지만
    역대대통령중 최소한
    김대중과함께 정상범위 안에 드는 대통령이었다는거죠
    이제 그렇게 흘러가나보다 싶었는데
    다시 그 정상범위를 이탈했다는것이 슬플뿐입니다.

  • 17.
    '08.1.29 10:48 AM (121.132.xxx.148)

    그럼 노론세력은 한나랑당이라 생각하셨겠네요.. ㅎㅎ
    드라마 너무 몰입하지마세요

  • 18. 사실...
    '08.1.29 10:59 AM (124.50.xxx.177)

    우리나라가 살기 힘들어진것이 딱히 노무현 대통령 때문일까요?

    그 전부터 우리나라는 조금씩 조금씩 살기 힘들어지기 시작했다고 생각합니다.

    입에 거론하고 싶지도 않은 그런 대통령들이 한 일이 쌓이고 쌓여서 이 상황까지 왔다고는

    생각해 보지 않으셨나요?

    참 안타깝네요.

  • 19. 정조대왕
    '08.1.29 11:17 AM (211.223.xxx.101)

    정조는 부국강병에 개혁의 촛점을 맞추었습니다. 서얼에게도 벼슬길을 열어주었고, 선진문물을 배워온 실학자들에게도 귀를 기울이며 상업을 부흥시키려 노력했습니다. 그 어떤 임금보다도 배고팠던 백성들 걱정을 많이 한 임금입니다. 백성들 입에 밥 한숟갈 더 떠먹일 궁리만 하던 임금입니다.
    민족, 이념,자주등을 앞세우는 누구랑은 차원이 다릅니다.
    퇴임후에 돌아가실 곳은 멋지더군요.

  • 20. ...
    '08.1.29 11:18 AM (121.162.xxx.71)

    그렇다면 앞으로 살기 어려워지면 노무현이 잘못한 탓으로 되는 논리인가요?

    계속 남탓만 하다가는 아무일도 안됩니다.

    물론 취임 초기에는 전임 대통령의 영향권에 있겠지만,

    5년의 임기 안에 점점 더 살기 힘들어진 것이 어찌 선대 대통령의 탓일까요?

  • 21.
    '08.1.29 11:26 AM (218.39.xxx.59)

    노노노

  • 22. 봉하마을 가보셨나요
    '08.1.29 11:53 AM (211.223.xxx.113)

    이것 역시 언론탓을 해야하나요? 참...

    전 몇년전, 남해쪽을 여행하다가 대통령 생가가 있다는 봉하마을 한번 가봤습니다.
    대통령 생가가 있는 곳이니, 굳이 자세히 알지못해도 그 근처만 가도 쉽게 찾을 수 있겠거니 했습니다.
    웬걸요...근 1시간이 넘어서 그 조그마한 촌동네를 돌고 돌아서 겨우 찾았습니다.
    위치를 물어본 곳만 5군데가 넘구요.
    막상 도착하고나서, 그 소박한 규모에 무척 놀랐구요.

    마을에서 그나마 가장 나은 시설이던 공동주차장에 묶여져서 늘어자던 똥개 사진한방 찍고,
    쭈쭈바 하나 사먹고 30분도 안되서 돌아나오는 길에,
    힘들게 찾아간 길이 무척 허탈하면서도, 웬지 모르게 기분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얼마전부터 퇴임후 사저 이야기가 기사화되고 있지요?
    전 한번 가봤던 곳이라서 그런지, 그 기사보고 다시한번 혀를 끌끌차고 있습니다.
    저처럼 다녀왔던 분이, 다음 아고라에 사진이랑 글을 올렸네요.

    퇴임후에 돌아가실 곳이 멋지다구요?
    한번 보세요.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425...

    그리고, 웬만하면 조선일보 끊으세요.

  • 23. 노빠가 어때서??
    '08.1.29 11:57 AM (220.75.xxx.240)

    노빠가 어때서요??
    저도 너무 이른 대통령이었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요즘 인수위 하는 꼴을 보세요~~
    앞으론 조중동이 아닌 인터넷의 힘이 강해지는 세상일겁니다.
    그때까지 조금만 참고 살자고요~~~

  • 24. 저도 동감
    '08.1.29 12:01 PM (220.127.xxx.41)

    이런거 같아요.
    저는 돈 벌기 위해 열심히 살지만 나와 내 자식들에게 떳떳하게 돈 벌고 싶어요.
    그런데 저희 시부모님 그런 저를 바보로 아시지요.
    도둑질을 해서라도 남을 밟고 피눈물을 빼서라도 돈 벌어 잘 살며 장떙이라고 생각하시지요.
    이메가가 설치는 것은 그와 같은 국민이 30%나 있다는 거지요.
    다행인 건 70%는 아니라는 거....

  • 25. 최소한
    '08.1.29 12:27 PM (121.168.xxx.69)

    노통은 눈가리고 아웅하는 사람은 아니란 생각입니다.
    눈앞의 이익을 위해 ,인기를 위해
    다가올 미래를 희생하는 정책은 하지 않았지요.
    노통을 지지한 사람은 아니었는데 참 외롭고
    고단한 5년이었을거라는 짐작입니다.
    집값도 대통령이 인위적으로 올린건 아니지요.

    정책으로 눌러도눌러도 열풍이라는거 어찌해볼수가 없는거고,
    세계적인 추세로 돌아갔고
    오히려 뉴타운 분양가 높게 책정한건 서울시장이었네요.
    이건 그밑에서 일한 지인도 자인하는 겁니다.

  • 26. 저는
    '08.1.29 12:50 PM (121.125.xxx.92)

    이렇게도 생각합니다.
    우리 국민들이 나름 복이 많아 노무현대통령을 만나지 않았을까...하는.

    기득권과 찌라시언론으로 힘겨운 5년을 보냈셨으나
    훗날 역사는 제대로 평가를 하겠지요.

    돌이켜보니
    5년 전 대통령 취임식에 개혁국민정당 당원으로 참석했던
    그 때가 저에겐 참으로 행복한 시기였네요.

  • 27. ㅋㅋ
    '08.1.29 12:58 PM (121.125.xxx.62)

    근데 그거 아세요?
    전 이산 안보는데..들리는 얘기로는 이서진이 왕되는 방송 보내는 날이..이명박 취임식 날짜와 맞췄다네요.ㅋㅋ

  • 28. 무식한....
    '08.1.29 1:16 PM (125.132.xxx.251)

    노빠든 명빠든 뭘 모르고 헛소리하는 사람들 아주 진저리쳐지게 증오스럽습니다.

    나름데로 규모있는 회사 운영하는 지인에게 , mb 좀 씹었더니 왜 그러냐고 묻습디다.

    그래서 보태지도, 빼지도 않고 신문기사 난 헤드라인만 조목 조목 말해주며, 신문은
    봤냐고 했더니 그런거 모른답니다.

    대운하건은 아냐니깐 어딜 파냐고 그럽니다.
    일자 무식쟁이도 아니고, 자기 이익때문에 지지하는것도 아니고
    공약이 뭔지도 모르고...

    주변에 이런 사람 천지입니다.
    암것도 모르면서 입만 나불나불....

    저 스스로도 82 통해서 정보듣고 검색해서 확인하는일도 있을정도이니
    말해 뭣할까요..

    노통을 하도 웬수보듯 하는 사람한데, 왜 싫으냐 물었더니 무조건 싫고,
    나라 다 말아잡쉈다는데 그게 뭔지는 또 모릅디다.

    무식한 사람들....
    _ 학력을 말하는게 아닌라는거,또 못알아 들을까 걱정이지만.._

    누굴 지지하든, 욕을하든 그 대상이 중요한게 아니라 제발 좀 제대로 알고나서
    떠들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어떤 문제가 제기 됬을때 조목 조목 따질 논리도, 자료도 알고 있지 못하면서
    욕부터 해대는 사람들....정말 댁들이 나라 말아잡숫는 장본인들이란거 좀 알면 좋겠습니다.

    노빠라서 mb 씹었냐구요?
    현재 일어나는 상황이 하도 기가막혀 그부분을 씹었습니다.

  • 29. 황금돼지
    '08.1.29 1:51 PM (210.206.xxx.130)

    이 글과는 상관없으나 윗분 말씀 너무나 동감합니다.
    2번 찍고왔다는 사람이 운하를 판다는 사실조차도 모르고.
    그저 잠실에 있던 집을 팔았는데 양도세 많이 내게 됐다고 불평.
    그동안 오른거 생각안하느냐고 물었더니만 그건 그거고...라네요..
    이런 사람이 태반입니다.
    휴..다들 너무 자기 눈앞에 일이 아니면 무관심하게 살아가고 있네요.

    그리고, 욕을 하려면 뭘 좀 알고 욕이나 했으면..

  • 30. ..그래도
    '08.1.29 3:33 PM (125.130.xxx.46)

    노무현은 아닙니다
    우아 정말 사람은 안변해 노사모군요

  • 31. 정말
    '08.1.29 4:19 PM (121.183.xxx.215)

    노무현을 정조에 비교하다니 이런사람도 있군요...세금폭탄이 어쩌구 저쩌구 하더니 국민들의 혈세로 노후대책을 하는 대통령을 감히 조선의 성군 정조에 비교하다니...어이가 없습니다

  • 32. ...
    '08.1.29 4:42 PM (58.225.xxx.246)

    참 희안하네요.
    임기가 끝나는 시점에.
    국민들이 복이 많아?
    여기만 별천지네요.정말.

  • 33. ^^
    '08.1.29 5:00 PM (222.251.xxx.225)

    그사람은 너무순수했을뿐이지요 이런세상 대통령 해먹기에는

  • 34. rmfoeh
    '08.1.29 7:03 PM (121.168.xxx.239)

    그래도 노무현을 싫어하는 사람도 많지만,
    아직도 노빠라고 볼릴만큼 굳건한 지지층도 유지하고 끝나는거 보면
    그리 실패한 대통령이라고 보긴 어려워요.
    지금, 명빠라고 하는 사람들..
    이 게시판에서도 그렇고 근거를 대며 인간 mb 를 지지하고
    흔히 말하는 매니아라 불리는 사람들이 있나요?

  • 35. 참내.....
    '08.1.29 9:37 PM (123.215.xxx.43)

    제대로 개혁도 못해보고 조중동에 난도질 당한 노대통령,
    우리 국민들 복이 그것 밖에 안되는 겁니다.
    명박이는 좋겠다.
    무얼하든 조중동이 편이 돼 줄거니까.
    훗날 역사가 평가할 겁니다.

  • 36. 참내...
    '08.1.30 12:29 AM (211.208.xxx.128)

    국민의 혈세로 노후대책을 한다니..
    뭘 제대로 알고나 말씀하십시오.
    조선일보만 보시지말고.
    이런저런에 가면 사진도 있구요.
    알아보시면 그 집 짓느라고 6억 대출내신것도 있구요.
    그리고 우리나라뿐 아니라 다른나라들도 전직 대통령은 경호를 받아야합니다.
    당연히 국민세금 들어가는게 맞습니다.
    그럼 국민들에게 총부리 겨눠서 죽게만들고 멀쩡한 사람들 삼청교육대 보낸 29만원짜리 전직대통령에게 돈들어가는건 그건 아깝지않습니까?
    그리고 imf를 불러일으켰던 김영삼전대통령, 얼마전 팔순잔치하면서 아주 파안대소하고있더만 그분을 위해 국민의 혈세가 들어가는거...이건 아깝지 않습니까?

  • 37. ..
    '08.1.30 3:23 AM (221.150.xxx.188)

    퇴임하면서 박수받을만한 대통령.. 지금까지 단한명..노무현 뿐입니다.
    제발 조중동의 국민의 눈과 귀를 멀게하는 뉴스를 보지 마시고 청와대 홈페이지.. 다른 외신 보도들.. 그나마 중립논조의 경향, 한국일보를 좀 보세요..
    참..답답합니다.
    (mb뽑고서 사교육좀 잡아달라고 하는 아주머니들.. 서민들좀 잘살게 해달라는 할아버지들.. 정말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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