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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코골이 수술하신분 계세요???

걱정 조회수 : 356
작성일 : 2008-01-15 21:48:04
남편이 이비인후과 하는 친구를 만났는데 40-50대에 코골이가 위험하다고 하믄서 여름쯤 수술하자고 했나봐요.

남편이 코를 골기는 하는데 코를 많이 골면 제가 깨워서 옆으로 누워서 자라고 하곤 했거든요.

코를 골긴 하지만 제가 잠을 못잘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했었는데...

걱정되서요...

마취나 통증이나...또 부작용도 걱정되구요.
IP : 125.186.xxx.6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집
    '08.1.15 9:53 PM (121.168.xxx.219)

    남자도 점점 코골이가 심해지네요.
    수술도 고려했는데,
    작년에 어떤분이 수술하다 사고로 가셔서..
    그후로 겁이나서 수술하자고 못합니다.
    아프기도하고 재발한다는 얘기도 들어서요.
    수술만이 능사는 아닌가봐요.

  • 2. 걱정
    '08.1.15 10:01 PM (125.186.xxx.61)

    그러게요...
    우연히 오늘 아침 TV에서 봤는데,

    우선 운동을 해서 체중을 줄이고...
    음식 조절하고...
    잠 잘때 옆으로 누워서 (그 전에 듣기론 왼쪽을 바라보며 눕는게 좋다고 들었어요...근데 좀 가물거리네요...^^:) 자도록 하라구요...

    저두 수술말고 다른 방법으로 했으면 좋겠어요.

  • 3. 반대
    '08.1.15 10:37 PM (125.131.xxx.238)

    이글보고 로그인 했어요.
    울 남편 코를 심하게 골아서 코골이 수술했어요. 독일에서 새로운 기술을 도입한 방법이라며 그 분야에 꽤 권위있는 사람한테 했는데, 정말 돈만 날렸네요.
    해봐야 아무 소용도 없으면서 돈도 그당시 90만원에 했었고, 수술후 한 일주일 정도는 유동식 비슷하게 먹었던것 같아요.

  • 4. ........
    '08.1.16 12:45 AM (59.4.xxx.180)

    울 신랑도 했는데......... 모르겠어요 코 골아요...술 마신날은 더 심하구요
    옆으로 자라고 깨워요

  • 5. 저희아빠
    '08.1.16 10:37 AM (203.246.xxx.135)

    저희아빠도 하셨어요..
    수면중무호흡증까지 오셔서....
    입원비까지 한 백만원 든거 같아요...
    그당시(3년전) 레이져로 지지는방법하고.. 잘라내는 방법이 있었는데
    너무 늘어져서 레이져로는 효과없다해서 잘라냈어요..ㅡㅡ;;
    의사샘말이.. "이거 해도..살찌면 다시 코골아요" 라고 했는데
    정말 그러더라구요..ㅡㅡ;; 다시 빼도 마찬가지로 살짝 골구요...
    근데 코를 골기는 해도.. 무호흡증까지는 안오네요..
    울아빠 그거에 위안받고 사세요.. ㅋㅋ
    (무호흡증이 정말 무서운거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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