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발차기(수영)

몸치싫어 조회수 : 488
작성일 : 2008-01-15 21:11:34
무릎이 튼튼하질 못해서 작년12월부터 수영장에 다니고 있습니다.
지독히 몸치인 제가 잘 하리라곤 기대 하지 않았는데..그래도 넘 안되네요.ㅠ.ㅠ
아직도 초급반에서 발차기 하고 있습니다.
발차기가 제 발목을 잡고 있어요. 다른회원들은 빵빵거리며(?)발차기로 앞으로 전진하는데
전 다리에 돌덩이를 매단 것 처럼 무거워서 ...
다른분들과 비교되니 창피하고 스트레스 엄청 받고 있습니다.
삼 세판 이라고 3월 한달만 더 다녀보고 안되면 수영 접어야겠지요??
IP : 124.51.xxx.16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꾸준히
    '08.1.15 9:29 PM (122.45.xxx.214)

    포기하지 마시고 꾸준히 해보세요.
    저도 발차기 힘이 유달리 약해서 앞으로 나가는지 둥둥 떠가는지 구분이 안되고 진도도 안나가고 힘들었는데 4개월 정도 지나니까 어느 순간 실력이 퐁 하고 늘었어요.
    그래도 잘한다 싶을 정도는 아니고 보통 수준까지는 되더라고요.
    저도 오기가 생겨서 남들보다 일찍 가서 연습하고 하다보니 재미도 붙기 시작했었어요.

  • 2. ㅋㅋ
    '08.1.15 10:09 PM (125.180.xxx.62)

    작년 12월이라고해서...생각해보니 이제 한달보름되셨네요...
    발차기 하다보면 늘어요...
    기초때는 힘들어도 연습 많이 하세요
    자유수영시간에 킥판잡고 10바퀴씩 돌아보세요
    금방 늘어요
    그리고 기초때 비숫하게 배운 다른사람들 나보다 빠른것 같아도 나중에보면
    수영실력 비숫해요 남 신경쓰지마세요
    수영 기초때 그순간을 못넘기고 많이들 그만드는데
    조금만 참으면 인어공주 됩니다
    2~3년후에...연수반에서 접형하는 내모습 상상해보세요...

  • 3. 수영은
    '08.1.15 11:10 PM (218.237.xxx.209)

    끈기입니다.

    만년 꼴지지만

    그래도 3년을 열씨미 다닙니다.

  • 4. ^^
    '08.1.16 9:50 AM (121.132.xxx.51)

    그게요. 힘이 너무 좋아서 그런거랍니다. 저랑 같은 과세요.
    저두 처음에 너무 못해서 걱정 많이 했는데, 이제 좀 감이와요.
    그냥 세월아 네월아 하시면서 감을 익히시고, 다리에 힘을 빼셔야 해요.
    저는 아직도 왜그리 힘이 좋으냐고 선생님한테 혼나요.
    평형 발차기 시작할때도, 평형 팔 자세 나갈때로 힘이 너무 좋다고..ㅋㅋ
    포기하지 마시고, 열심히... 참고로 저는 3달째 접어들었어요.

  • 5. 그게
    '08.1.16 9:51 AM (222.107.xxx.36)

    다리에 힘이 없어서 그래요.
    다리 근육도 없고...
    자꾸 연습하면 근육도 생기고
    팍팍 앞으로 잘 나가게 되요.

  • 6. ㅎㅎㅎ
    '08.1.16 1:02 PM (222.98.xxx.175)

    저같은 몸치도 1년을 하니 그래도 고급반에 들어갑니다.ㅎㅎㅎ

  • 7. 온몸에
    '08.1.16 4:14 PM (163.152.xxx.46)

    힘이 너무 들어가면 발차기가 안되지요.
    그냥 몸을 물에 맡기고(절대 빠져 죽지 않으니까 ㅋㅋ)
    어깨 등의 힘을 빼고 발목부분만 덜렁거리게 움직인다 생각하고 툭툭 차보세요.

  • 8. 시간...
    '08.1.16 4:15 PM (221.161.xxx.153)

    시간이 약이라는 말있죠..
    조바심 가지지 마시고..천천히 느긋하게 하세요.
    처음엔 본인이 안된다고 실망하시는데...위에"ㅋㅋ"님 글처럼
    나중에는 다 똑같이 수영해요..잘 하고 못 하고..없어요.
    중간에 포기하지마세요..3~4개월이 힘들지 그다음은 재미나서 그만두기 싫을꺼예요.
    끝까지 수영하세요..다가오는 여름에 한번 폼 잡고 수영해서 자랑해야지요..ㅋㅋ

  • 9. 몸치싫어
    '08.1.16 8:40 PM (124.51.xxx.174)

    댓글로 용기 주신 분들..넘 고맙습니다.
    포기는 배추 셀때나 쓰는 말!!
    조바심 갖지 말고 꾸준히 하면 언젠가는 인어의 대열에 들어서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020 일렉트로룩스 트윈클린 청소기 쓰시는분 봐주세요~ 4 kami 2008/01/15 357
371019 재활병원 알려주세요~~~ ^^ 2 재활.. ^.. 2008/01/15 155
371018 이거정말 싸게 파는건데 어떨까요 9 2008/01/15 1,326
371017 시험관 아기 시술해보신분~정말 고통스럽나요? 8 김윤휘 2008/01/15 2,086
371016 엄청난 댓글보고 놀랬어요... 우리형님...이야기.. 9 동서 2008/01/15 4,984
371015 이게 틱장애인지 한번 봐주세요. 6 ... 2008/01/15 839
371014 딸 자랑 좀 할게요..죄송해요 28 딸자랑.. 2008/01/15 3,579
371013 두아들독립 1 독립군 2008/01/15 437
371012 아파트 엘리베이터 타려다 기분이 상했어요.. 11 인심각박 2008/01/15 1,445
371011 사립초등 졸업후, 일반 중학교 가면...사립초등보낸 효과(?)가 없지 않나요? 9 사립초등학교.. 2008/01/15 2,726
371010 교육청 영재교육원 보내신 분 3 동현맘 2008/01/15 797
371009 잠 잘못 자서 어깨가 너무 아픈데 통증클리닉 가볼까요? 4 .. 2008/01/15 373
371008 백일을 집에서 치르려하는데요.. 1 고민.. 2008/01/15 191
371007 어떻게먹나요? 데리야끼소스.. 2008/01/15 107
371006 휴대폰기지국 있는 건물은? 2008/01/15 217
371005 트롬 13키로 리콜하고 싶은데요..(정보 부탁드립니다) 답답해요.... 2008/01/15 352
371004 방 구하기 정말 힘드네요. 1 교대근처~ 2008/01/15 315
371003 임플란트 이런식으로 해도 될까요ㅜㅜ 2 조언부탁드립.. 2008/01/15 440
371002 친구 출산 선물 추천해주세요 5 출산선물 2008/01/15 297
371001 미리 가보는 경부대운하(만화) 9 ㅎㅎㅎ 2008/01/15 503
371000 주변에 코골이 수술하신분 계세요??? 5 걱정 2008/01/15 356
370999 딸낳고 싶어서 병날것 같아요.ㅠㅠ 24 아들둘 2008/01/15 1,687
370998 지난번에 주말에 시부모님 오신다고 했던 새댁(?) 이에요~ 10 ㅎㅎㅎ 2008/01/15 1,218
370997 쇼핑몰에서 개인 장바구니에 담아놓은거 판매자가 확인가능한가요? 5 2008/01/15 551
370996 이런 남편도 사실 피곤해요. 5 대강살자고 2008/01/15 1,154
370995 애들 키우기 참 힘드네요ㅠㅠ 2 예비초등학생.. 2008/01/15 450
370994 옥션 휘슬러 냄비 3 냄비 2008/01/15 553
370993 저도 가래떡 이야기... 5 떡좋아 2008/01/15 968
370992 발차기(수영) 9 몸치싫어 2008/01/15 488
370991 연회색더플코트엔 어떤색 머플러가 예쁠까요? 9 코디 2008/01/15 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