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런 남편도 사실 피곤해요.

대강살자고 조회수 : 1,154
작성일 : 2008-01-15 21:28:24
퇴근하여 돌아오면 아이들 청소시키고,
부엌에 설거지 쌓여있으면 설거지 해놓고 잡니다.
어제저녁 이산 드라마 보느라 아이들과 소파에서 집중하고 있는데
퇴근하고 돌아와 청소기 돌리고 있습니다 ㅡㅡ+
웬만치 하고 살자...제가 이러자 들은척도 안합니다.
11시에 들어와도 설거지 해놓고 잡니다.
제가 어질러 놓는 스타일도 아니건만...
설거지 몇 개 잠시 싱크대에 놓아둘 수도 있지 않냐구..
그러나 절대 저에겐 잔소리 안 합니다.
그냥 몸으로 실천...
그러나---
아이들 보면 방청소했냐..이것이 인사이며
보자마자 잔소리 합니다.
언니에게 말하니 회사에서 받은 스트레스 애들에게 푸나보다..이러네요.

남자들 40넘으면 여성스러워 진다고 하더니만
이 남자 정말 왜 이런답니까.
아이들이 싫어합니다.
지저분하게 어지르는 남자도 문제지만 이런 남자도 피곤합니다.
왜 점점 이런데요~~~
정말 집 깨끗합니다.
그런데 이런 남편이 좀 싫어지네요.
좀 대강하고 살자고~~~~~~~~~~
IP : 124.52.xxx.14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탤런트최모씨가
    '08.1.15 9:47 PM (211.192.xxx.28)

    그런데요,부인이 벗어놓은 옷 다 줍고 다닌데요,잔소리 안하고,...근데 전 그런거 싫거든요,저도 꼼꼼한 사람보다는 대강대강인 남자가 좋아요...

  • 2. 전반대
    '08.1.15 10:13 PM (222.98.xxx.131)

    전 그런 남편이랑 한번 살아봤으면 좋겠어요.
    우리 만날 싸우는게, 남편은 대강살아라주의고 전 할건한다는주의라 사실 깔끔하지도 않으면서 깔끔떠느라 남편 피곤하게하는 스탈이지요.
    설거지한번 해달라하면 "내일 해~"이러고, 쓰레기좀 버려달라면 "내일 나갈때", 청소하자 그러면 "깨끗한데 왜해?" 이러고..
    저도 좀 깔끔한 남자랑 살아봤으면 좋겠어요. ㅜ_ㅜ

  • 3. 저도
    '08.1.15 11:15 PM (116.37.xxx.156)

    깔끔한 남자가 좋습니다.^ ^
    대강하고 사는 거 싫어요~~~

  • 4. ..
    '08.1.15 11:29 PM (200.63.xxx.52)

    못고치니 걍 냅둬요...
    신경 자꾸 쓰지 마시고 "그래..그게 당신 취미고 스트레스 해소법이지"
    이렇게 생각하세요.

    뭐든 적당하면 좋은데 윗분처럼 넘 지저분해서 스트레스 받으시는분들도 많잖아요.

  • 5. 저도
    '08.1.16 1:20 PM (58.140.xxx.86)

    그런 남편하고 살아봤으면 좋겠네요.
    뭐든 쓰고 나면 아무데자 널부러져 있고 늘 잔소리를 해도 제자리에 안들어가 있어서
    제가 몸소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020 얼굴한번 깨끗해 보는게 소원이예요~~ 얼굴에 왠 뾰로지와, 여드름이 아직도 나는지..ㅠ.ㅠ.. 24 36살 2008/01/15 1,541
371019 일렉트로룩스 트윈클린 청소기 쓰시는분 봐주세요~ 4 kami 2008/01/15 357
371018 재활병원 알려주세요~~~ ^^ 2 재활.. ^.. 2008/01/15 155
371017 이거정말 싸게 파는건데 어떨까요 9 2008/01/15 1,326
371016 시험관 아기 시술해보신분~정말 고통스럽나요? 8 김윤휘 2008/01/15 2,086
371015 엄청난 댓글보고 놀랬어요... 우리형님...이야기.. 9 동서 2008/01/15 4,984
371014 이게 틱장애인지 한번 봐주세요. 6 ... 2008/01/15 839
371013 딸 자랑 좀 할게요..죄송해요 28 딸자랑.. 2008/01/15 3,579
371012 두아들독립 1 독립군 2008/01/15 437
371011 아파트 엘리베이터 타려다 기분이 상했어요.. 11 인심각박 2008/01/15 1,445
371010 사립초등 졸업후, 일반 중학교 가면...사립초등보낸 효과(?)가 없지 않나요? 9 사립초등학교.. 2008/01/15 2,726
371009 교육청 영재교육원 보내신 분 3 동현맘 2008/01/15 797
371008 잠 잘못 자서 어깨가 너무 아픈데 통증클리닉 가볼까요? 4 .. 2008/01/15 373
371007 백일을 집에서 치르려하는데요.. 1 고민.. 2008/01/15 191
371006 어떻게먹나요? 데리야끼소스.. 2008/01/15 107
371005 휴대폰기지국 있는 건물은? 2008/01/15 217
371004 트롬 13키로 리콜하고 싶은데요..(정보 부탁드립니다) 답답해요.... 2008/01/15 352
371003 방 구하기 정말 힘드네요. 1 교대근처~ 2008/01/15 315
371002 임플란트 이런식으로 해도 될까요ㅜㅜ 2 조언부탁드립.. 2008/01/15 440
371001 친구 출산 선물 추천해주세요 5 출산선물 2008/01/15 297
371000 미리 가보는 경부대운하(만화) 9 ㅎㅎㅎ 2008/01/15 503
370999 주변에 코골이 수술하신분 계세요??? 5 걱정 2008/01/15 356
370998 딸낳고 싶어서 병날것 같아요.ㅠㅠ 24 아들둘 2008/01/15 1,687
370997 지난번에 주말에 시부모님 오신다고 했던 새댁(?) 이에요~ 10 ㅎㅎㅎ 2008/01/15 1,218
370996 쇼핑몰에서 개인 장바구니에 담아놓은거 판매자가 확인가능한가요? 5 2008/01/15 551
370995 이런 남편도 사실 피곤해요. 5 대강살자고 2008/01/15 1,154
370994 애들 키우기 참 힘드네요ㅠㅠ 2 예비초등학생.. 2008/01/15 450
370993 옥션 휘슬러 냄비 3 냄비 2008/01/15 552
370992 저도 가래떡 이야기... 5 떡좋아 2008/01/15 968
370991 발차기(수영) 9 몸치싫어 2008/01/15 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