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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주세요>오늘 밤에 서울에 가는데요...
오늘밤에 3,4살 아들과 신랑과 서울에 잠깐 가는데요,
(내일 오전에 세브란스에서 친정아버지 수술이 있어서요...
부모님은 포항사시는데 새벽 첫차 타고 올라가신데요.)
저희는 아이들 데리고 당일치기는 무리일 것 같아서
오늘 밤에 출발하려고 하는데,
서울지리도 모르고 어디서 자야 할지...
비싸지 않고, 아이들 데릴고 잘 수 있는 곳 추천 좀 부탁드려요~~ ^^:
1. 영동세브란스
'08.1.13 8:52 AM (220.75.xxx.143)근처에 레지던스 호텔이 없을라나요?
검색해보시고 그런 쪽으로 알아보시면 어떠신가요?
그런곳이 방값이 져렴한대신 방에서 취사가 가능하니까 음식값도 덜 들구요.
별 도움이 못되어 드려 죄송합니다,2. 우유
'08.1.13 10:57 AM (218.153.xxx.154)세브란스라면 영동인지, 신촌인지...
찜질방은 어떠신지요?
아이와 아빠와 같이 목욕하시고 뜨뜻한 곳에서 쉬시고
푹 수면을 취할 수 없는 것이 단점이긴 하지만
목욕비 보통 5,000+2000(찜복)
그리고 식사도 그 안에서 하시고...3. 신촌세브란스면
'08.1.13 12:03 PM (123.109.xxx.42)기차 타고 오시는거면 서울역 건너편 쪽에 실로암이라는 큰 찜질방 있어요...서울역 서부역쪽으로 나오면 금방 찾으실 수 있어요..롯데마트 바로 건너편이예요..사람들에게 물어도 금방 찾을실 거예요. 저렴하게 하루 주무시려면 찜질방 괜찮은거 같아요..근데 주말이라 사람 무지 많긴 할거 같네요..
거기서 주무시고 아현 고가 타고 연대 넘어가면 세브란스 금방 가요..
신촌근처의 모텔들은 영 아니올시다여서...
아님 연대 바로 뒤의 봉원사 옆에도 '참숯불가마'라는 큰 찜질방 있어요...여긴 세브란스 걸어서도 갈 정도인데(택시로 5분거리) 여기도 주말엔 사람이 많아요..주말이라 어느 찜질방이든 사람 많을거는 감안하시고...여기도 찾아가시려면 봉원사를 찾아가세요..택시를 타더라도..찜질방이 바로 옆이라 절을 찾아가는게 더 쉬울거예요.
아니면 상암 월드컵 경기장내에도 큰 찜질방 있는거 같은데..여긴 가보지 않았지만 찜질방 다 비슷비슷할거 같긴 해요...상암에서도 세브란스 안막히고 10분이면 충분해요...푸드코트도 경기장 안에 다 있고...홈에버도 안에 있고..
아니면 잠만 주무시고 병원 안으로 들어가도 먹을곳은 많아요...새병원건물 3층이었나 1층이었나...거기에 간단히 먹을곳 여러군데 있어요. 그리고 병원 나오면 동문회관쪽이나 아니면 병원정문에서 길 건너 굴다리 지나 내려오면 신촌거리 천지가 다 먹을곳이니 그건 걱정 안하셔도 되요.4. 그래요
'08.1.13 2:14 PM (117.53.xxx.205)단.. 택시타실때 서대문 봉원사라 꼭 말하세요.. 잘못하면 삼성동 봉은사로 데려갑니다.
어지간한 곳을 여행할땐 근처의 찜질방이 최곱니다. 식사 까지 하고 깔끔하게 목적지까지
상쾌하게 갈수 있잖아요..5. 호텔 M
'08.1.13 8:20 PM (122.34.xxx.145)여의도에 있는 호텔 입니다.
서울 들어 오면 가끔 나가는 날 일찍 나가기 싫어서, 공항쪽으로 가면서 사용 하고 했어요.
지은지가 얼마 안 되어서, 방이 넓고 깨끗합니다. Deluxe Twin을 예약 하시면 더블 베드 + 싱글 베드가 하나 있어서, 엄마가 아이들 데리고 더블에 주무시고, 신랑은 싱글에 주무시면 딱 일걸요. 신촌쪽 나가기도 어렵지 않고요. 아침도 부페식으로 밥, 빵 다 줍니다. 모자람없이 잘 먹을수 있고요. 가격은 4식구에 9만 9천원 정도 합니다. 예약 하시면서 깍아 달라 하면 주말은 좀 더 잘 깍아 주고요. 전화 해 보세요. 783-2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