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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만 일에도 자꾸 화가 나요..

화가.. 조회수 : 646
작성일 : 2008-01-08 13:58:46
별일 아닌데, 자꾸 화가 나요..무슨 일이 있었노라고 말할 수 있을 만한 일도 아니예요. 그냥 짜증나고, 화가나고 일도 못하겠구 그래요...

혹시, anger management 어떻게 하시는지요? 좋은 방법없을까요?
음악을 귀청 터져라 들어도 안되고..아..답답해요..주변 사람들만 괴롭힐 거 같아요..
IP : 210.96.xxx.22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ha
    '08.1.8 2:40 PM (58.140.xxx.216)

    저도 좀 예민한 편이라 자주 욱~ 하고 올라오는데요.
    얼마전 스펀지에서 실험하는게 나왔는데,
    사람이 몸속 수분이 부족하면 많이 예민해서 화도 잘나고, 그렇다네요.

    그 실험에서 두그룹으로 나눠서 하루에 물 2리터씩 먹는팀과, 일반팀으로 나눠
    실험한 결과. 평상시 예민하던사람이 물을 많이 마시니 확실히 덜 예민해지더라구요.

    여기서 마시는 물은 순수한 생수를 말한 답니다.
    물이아닌 옥수수차,커피, 음료등은. 오히려 몸속 수분은 배출시켜서,
    물을 꼭 보충시켜 마셔줘야 한다네요. 커피나, 녹차는 2배로 배출시켜서 그만큼 2배로
    마셔야 한다는 내용이였는데..
    사실 저도 평상시 물 정말 안마시는 편이거든요. 그래서 예민한건 아닐까 생각한답니다. ^^

  • 2. 혹시
    '08.1.8 3:08 PM (125.184.xxx.13)

    우울하신건 아닌까요? 제가, 타지로 이사 와서 남편은 남편대로 직장생활로 피곤하다고 육아와 가사에는 전혀 신경도 안 쓰고 그래서 (그때는 느끼지 못했지만) 우울증이 살짝 왔었던 것 같은데, 그때 별 것도 아닌 것에 짜증나고 화나고 그랬던 것 같아요. 원인을 알면 문제해결도 쉽지 않을까요??

  • 3. .
    '08.1.8 3:57 PM (122.32.xxx.149)

    윗님 말씀처럼 우울할때도 그렇고..
    스트레스 받을때도 좀 그렇고..
    제 경우에는 다이어트 할때도 그렇던걸요.
    저희 남편은 제가 다이어트 한다고 그러면 겁내요. 짜증낼까봐. 그래서 가끔 다이어트 한다고 협박도 하죠. ㅋ
    아, 그리고 기분 나쁘거나 짜증날때 초콜렛 한조각이 효과가 있다고 하던데요.

  • 4. 속에열
    '08.1.8 5:20 PM (210.179.xxx.235)

    열이 많아도 그렇다네요...제가 그래요 해서 한약도 먹고있는데 별차도가 없어요....ㅎㅎ
    내속 내가 다스려야하는데...그게 참 어렵네요.... 저도 좋은방법좀 알고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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