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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층에서 이불을 매일 털어서 방충망이 찢어져요
윗층에서 지난 여름에 이사를 온 이후에 조용하던 아침시간이 엉망이 되어 버렸어요.
아이들 학교,유치원 보내고 집안일 하고 하고 싶은거 하면서 조용하게 보내던 오전 시간이
윗층때문에 9시~1시까지 엉망진창이예요.
하루도 빠짐없이 그집의 온갖 이불,쿠션,베게...각종 페브릭을 다 털어 대는데
그것도 그냥 터는게 아니라 우리집 방충망을 세게 부딪혀가면서 터니까
멀쩡하고 튼튼하던 방충망이 조금씩 늘어지고 약해지더니
반년만에 3군데 찢어졌어요.
앞베란다 3군데 털고 다니고 현관 전실 베란다에서도 터는데
앞베란다 2군데 찢어지고 전실 베란다 1군데 찢어졌어요.
그 먼지가 우리집 방충망에 다 달라붙고
환기시킨다고 열어둔 문을 통해서 그집 먼지와 머리카락이 바닥에 다 떨어지고
그래도 거의 반년은 참았어요
지난 여름에도 새벽에 일어나면 열어두는 창문을
윗층에서 먼지를 털기시작하는 오전 내내 뛰어 다니면서 창문을 닫기 바빴고
먼지 닦아내기 바빴어요.
이쪽 베란다에서 먼지를 다 털었나 싶으면 또 저쪽...
이쪽은 다 털었으니 괜찮겠지 싶어서 다시 열면 또 이불을 털어요.
그래서 5개월 정도 참다가 윗층에 올라가서 우리집 애들이 알레르기 비염이 있어서
먼지를 밖에서 털지는 않고 애들이 없을때 집에서 털고 청소하고
이불을 자주 빨고 건조를 잘 시키고 관리를 하는편이라고 했어요.
이불을 털면 개운하겠지만 우리집 먼지가 다른집으로 들어가는것도 싫어서
집안에서 내가 그 먼지 뒤집어 쓰면서 해결하고 있다고했어요.
그랬더니 자기네도 알레르기가 심한데
먼지를 안털고는 살수가 없다면서 이불 먼지를 베란다에서 안털고 해결할수있는 방법이 없다고 하더군요.
나이는 나와 비슷하거나 조금 위인것 같은 30대중후반으로 느껴지던데..
그때는 말이 통하는것 같았어요.
3일은 조용했어요.3일이 지나니까 앞베란다는 괜찮은데
현관 전실 베란다쪽에서 더 세게 먼지를 털면서 방충망을 아예 부쒀버릴것같이 털더군요.
주부 10년만에 처음으로 용기를 내서 남에게 싫은 소리를 해봤는데
더는 못하겠더라구요.
정말 속상했지만 참았어요.
먼지 털면 닦고 창틀의 먼지도 빗자루로 털어내고 그 먼지 또 내 몸에 달라 붙고..
오늘은 방학이라서 서재에서 공부하던 초2아이가 집이 무너지는것 같은 소리가 난다고 할 정도로
홈쇼핑에서 파는 두꺼운 핑크 극세사 이불을 방충망에 세게 부딪히면서 털고 있는거예요.
그래도 늘 있는 일이라서 참았어요.
2시간도 넘게 그러고 있어요.평소에도 이불 다 터는데 3시간은 걸리거든요.
다 털었나 싶으면 다시 시작이고...거의 점심시간이 지날때까지 그래요.
아무튼 참다 참다 방충망을 보고는 못참겠어서
전실 베란다의 반대쪽 창문을 열고 위를 쳐다보면서 말했어요.
방충망에 먼지가 다 들어오고 자꾸 망가진다고..
그랬더니 "다른데서도 못 털게하더니 그럼 어디서 먼지를 털라는 말인지..."
이러면서 중얼 거리는거예요.
제가 먼지를 털어도 그냥 터는건 뭐라 안하지만
그 이불들을 남의 집 방충망에 자꾸 부딪히면서 털면 어떻하냐고 그랬더니
"이불이 길어서요"하네요.
남에게 피해를 주면서 그렇게 계속 이불을 털어야 하나요?
그리고 내가 아무리 깨끗하게 관리를 할려고 해도
밖에서 날아들어오는 먼지들로 방충망이 더러운 상태일텐데
거기다 이불을 부딪히면서 털면 자기네 이불도 더러워지는건 마찬가지일텐데..
눈에는 보이지 않고 속은 개운하겠지만
무슨 생각으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여기서 레이캅이 좋다고 해서 다른데서 사서 매일 사용하고 있어요
일단 개운해서 좋고 아이가 밤에 조금은 편하게 자고
저도 가렵지 않아서 좋더군요.
이불을 마구 털면서 남에게 보내는 사람은 필요가 없겠죠.
괜한 돈 쓰지 않아도 되니 좋을거구요.
알레르기 비염,아토피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집에 공기청정기,스팀청소기,각종 진공청소기,...
세탁기도 거기에 맞춰서 바꾸잖아요.
베란다에서 먼지를 안 터는 대신에요.
할머니면 이해를 하겠어요.
그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청소 중독이라도 남의집에 피해는 안줘야죠.
정말 너무 속상해요..
층간 소음이 거의 없는 아파트라서 늘 조용한데
윗층에서 이불을 터는 3~4시간은 고통이네요.
이불을 그렇게 오랜 시간동안 터는 사람도 처음 봤어요.
1. ..
'08.1.8 12:50 PM (221.142.xxx.60)한마디로 개념없는 사람입니다
읽기만해도 욕나올것 같네요 참지말고 그 윗집사정해서 그집쪽으로 해서 2시간넘게 털어주세요
뭔 이불을 2시간을 턴답니까.?
그 먼지 다 어디로 간답니까.?팔뚝도 굵으네요 정말...2. 해결책
'08.1.8 12:54 PM (59.5.xxx.19)저희 형님네 윗집도 그런다는데 그렇게 개념없는 사람들은 말해도 소용없어요.
행동으로 보여주세요.
방충망에 자동차 엔진오일 잔뜩 묻혀놓으세요.3. .
'08.1.8 12:58 PM (211.228.xxx.180)저도 그 윗집을 잘 설득해서 일주일 정도만 그집 이불 털 때 그위에서 같이 털어본다에
한표 주고 싶어요
유치한듯 하지만 당하면 느끼는 바가 있겠죠
밑에서 뭐라해도 계속 무시하고 털어대면 정말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아파트 규정에 그런게 있는것도 아니고.....
전 주택 살지만 예전 아파트 살때 일주일에 한두번은 털어댔던 걸로 기억헤요
아파트가면 조심해야 될 부분이 되었네요
이왕 기분 상하신거 회복되긴 힘들테고 어찌 뾰족한 방법이 없는것 같아요...4. 넘하네.
'08.1.8 12:58 PM (211.199.xxx.141)내가 먼지싫어서 털면 그 먼지 맞는사람도 싫다는걸 아셔야지..
터는것도 정도가 있어야돼고 이불 일광욕도 시키잖아요.
그것도 밑에 집에 방해 안줘야죠.애들보내고 커피한잔 하는데 위에집에서 이불 축 늘어뜨려 놓으면 화납니다.내집에 앉아있는 편안함보단 개운치 않은 뭔가가 오후까지 계속돼죠.확 걷어버리고 싶은 맘이 굴뚝!! 청결도 좋지만 이웃도 생각하며 내 집 청결 유지합시다.5. .
'08.1.8 12:59 PM (211.228.xxx.180)해결책님 ^^
방법 따봉입니다요^^6. .....
'08.1.8 1:00 PM (211.193.xxx.149)자동차엔진오일묻혀놓으시란 댓글보고 생각났는데요
엔진오일을 묻혀놓으면 나도 피해를 보는거니까요
가시철망을 조금 구입해서 방충망에 가로로 길게 걸어놓으세요
이불털다가 이불걸려서 꼼짝달싹 못하게요
이불이 찢어지거나 방충망이 찢어지거나 둘중의 하나일텐데 방충망이 찢어지면 물어달라고 하면되죠
그집에서 이불털때 그집윗집으로가서 부탁드려서 같이 터는방법이 젤 좋긴하겠는데...7. 캔다
'08.1.8 1:16 PM (222.101.xxx.36)머리 아푸네요..
우리 윗집도 그래요.. 님댁처럼 매일 터는건 아닌데 앞뒤 베란다로 이불털어서 울집 방충망에 텅~~하고 부딛혀요. 요즘 겨울이라고 그거 싫어서 버티컬도 안걷어놓을때도 많아요..
낮잠자던 아기 놀라깨서 울고 하는데도 아직말 못했는데... 말해도 소용없으면 정말 암담하네요..
우리 위층은 아이도 시끄러워서 우리 아래층 아줌마가 난리 쳤거든요...
저까지 뭐라하면 가혹한거 같아서 참고 있는데... 어쩔지.....-_-8. 관리소에
'08.1.8 1:17 PM (147.46.xxx.79)관리소에도 신고하세요~ 그럼 방송도 넣어주고 그래요~
9. 라우딘
'08.1.8 1:20 PM (59.27.xxx.22)윗집 이불을 털때 물호스로 방충망 청소해요...
10. a
'08.1.8 1:21 PM (210.109.xxx.82)저두 해결책님 방법 추천요..^^
우리 윗집도 그랬었는데..정말 방충망 반까지 내려온 이불이나 침대보..정말 불 질르고 싶더군요...
어찌나, 털어대구..널어대는지...우리집 햇볕이 안 들어왔다니까요..
개념없는 사람 정말 많아요..
가끔 울 신랑도 이불 널어놓고 그렇게 널어놔서 조마조마 제가 다시 조절해서 널어논답니다.11. 스트레스
'08.1.8 1:26 PM (211.221.xxx.245)원글이예요.
윗층여자는 저보다 키가 작아요.(저는 171.그 여자는 160전후)
체격도 아담해요.아담한 아줌마.
어디서 그런힘이 나오는지 하루종일 청소만 하는것 같아요.
이불을 다 털고 나면 가구 끄는 소리가 오후에는 들려요.
처음에는 인테리어 공사를 하는줄 알았어요.
한달이 지나고 계속되고 이불도 계속 터는걸 보고 청소중독인줄 알게되었죠.
윗층 여자만 아니면 아파트가 조용해요.
정말 개미소리 하나 안들린다고 할 정도로..
내가 별나서 괜히 윗층에 올라가서 그런게 아닌가 싶어서
800세대 아파트를 베란다에서 가끔씩 봐요.
몇집에서 이불을 터는지 궁금해서요.
그런데 거의 이불을 안터네요. 이불을 널어좋은 집도 없어요.
그 많은 좋은 이웃을 놔두고 전체에서 몇안되는 이불 터는 집이
우리 윗집이라니...
내가 이불을 안 털고,아랫층은 또 아랫층에....서로 좋을텐데
정말 미치겠어요.
해결책님 방법대로 엔진오일을 묻히든지 무슨 오일을 묻혀두면 안그럴까요?
.....님 의견대로 가시철망을 구입해서 걸어두면 괜찮을까요?
그러다가 싸움날까 무섭기도 하고.
뭔가 못하게 할수있는 비법이 없을까요?
윗층여자의 윗층집으로 올라갈려니 그건 또 그집과 안면을 튼적이 없어서 불가능하고..
뭔가 큰 피해를 주지는 않으면서 방충망에 이불을 못 털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값싼 식용유를 바르는건 효과가 없을까요?
아침마다 발라두면 털다가 안털까요?
가시철망+엔진오일 두가지 다 하면 반년간 당했던걸 날릴수 있는 방법이긴 한데
살짝 겁이 나네요.12. 스트레스
'08.1.8 1:28 PM (211.221.xxx.245)ㅎㅎ물호스로 청소를 하면 내 속은 시원하겠지만
다른집에서 항의 들어오고 아파트 방송에 나올것 같아요.13. 물청소
'08.1.8 1:28 PM (121.131.xxx.71)물청소 하세요...
윗집서 털때 물청소 하면 큰 싸움 날수도 있으니
미리미리 물 흠뻑~~~~~뿌려서 청소 해놓으세요.
털다가 보면 물 좀 묻것죠.
그 윗집 아주머니 팔뚝 알통 제대로겠어요....-_-14. ..
'08.1.8 1:34 PM (211.45.xxx.170)정말 참을만큼 참으신거 같은데..전 아랫집이 저녁마다 시끄러워서 그소리만 듣고도 살이 죽죽 빠지고 노이로제 걸리던데...어찌 참으셨는지요.
주택이나 지어서 살 사람이 아파트에 살고있네요..
반상회는 없으시나요?
부녀회는요?
정말 아니라고봅니다.
자기네 깨끗하자고 남의집에 피해주는것은 말이죠.
저라면.정말 방충망에 엔진오일이나 가시 철망 달겠어요.15. 수
'08.1.8 1:36 PM (211.193.xxx.149)내 방충망에다 가시철망을 달든 엔진오일을 바르던 내가 뭔짓을 하든 그집에서 뭐라고 할순 없지요
누가 우리집대문에다 매일같이 발길질하는녀석이있어 혼내줄 요량으로 본드칠을 해놨다가
발길질하는넘 신발이 대문에 붙어서 망가졌다고해서 내게 항의할수있을까요?
내 대문인데요
내 방충망에 뭔짓을 하든 외관상 드러나게 아파트경관을 해치는일도 아닌데 누가 뭐랄수없습니다
이도저도 안돼면 참지마시고 윗층에다 늘어진 방충망 교체를 당당하게 요구하세요
지금살고있는 아랫층에도 먼지가 장난아니게 들어갈텐데 아랫층주인에게도 도움을 요청해보세요
혹시 아나요?
나는 소심하지만 아랫층주부는 강단있고 무서운 분일지 ^^16. 다른건 모르겠고
'08.1.8 1:36 PM (58.236.xxx.204)세시간씩이나 이불을 털어댄다는 글에 그 아줌마 무지 힘쎄겠구나하는 생각만 드네요
그것도 매일.
그아줌마는 울집에는 절대로 발도 들여놓지않으실것같습니다.
완죤히 먼지 구덩이인데.
나는 알레르기비염이래도 환절기형이라서 그런지 큰 영향없고 아이는 아이대로 피부가 좀 건조해서 긁는것말고는 없는 편인데 제입장에서 생각해보면 그분도 나름대로 스트레스가 심하시겠지만 적당히 먼지랑 친하면서 사는것이 오히려 알레르기나 아토피와 좀 멀어지는게 아닐까싶습니다.17. .
'08.1.8 2:56 PM (122.32.xxx.149)엔진오일같은건 통쾌하긴 하겠지만 나중에 원글님 방충망 청소하려면 힘드니까 그거는 하지 마시구요.
저희 차에 누가 엔진오일 묻혀놨는데 세차를 암만해도 그건 안지워지더라구요. --;;;
저는 물 흠뻑이 좋네요. 물만하기 좀 섭섭하시면 그냥 물 말고 걸레빨은 물이나 흙이라도 좀 묻혀 주시던가..
아니면 털때 물 뿌리세요. 뭐라고 하면 먼지 들어와서 날리니까 가라앉히려고 물 뿌렸다고 하세요.
제 생각에는 그 위층여자 병인거 같아요. 청소도 에지간히 해야지 세시간씩 이불을 털면
쓸고 닦고하는건 또 몇시간이나 하며..빨래는 또 어떻게 할지... 그정도면 결벽증이예요.
그리구요. 하루 날 잡아서 레이캅 들고 가셔서 시범을 보여주시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거기서 나온 먼지 사진 보니까 생전 청소 안하는 저도 덜컥 그거 사고 싶던데요.
저는 게으름신이 지름신을 물리쳤지만요.
이불을 그정도로 털어대는데도 먼지가 그만큼 나오는걸 보면 그 아줌마 당장 살거 같아요.18. 관리실에
'08.1.8 3:15 PM (58.77.xxx.66)방송해달라고 하세요,,너무 경우가없네요,
19. 저도
'08.1.8 3:41 PM (125.187.xxx.156)윗층에서 날마다 이불을 털어대서 방충망이 떨어져 본 경험이 있어요.
물론 구멍도 났구요.
털이 긴 강아지를 키우면서
강아지 담요 까지 털어대서 우리집으로 그 털이 다 날라들어왔어요.
경비 아저씨에게 사정해 보고 관리실에 이야기 해도 별 소용 없었죠
완전 무개념의 그녀....... 인근 중학교에 교사 였는데
정말 저런 선생이 아이들에게 뭘 가르칠까 하고 속으로 비아냥거리게 되더라구요.
지금은 윗집이 이사가서 다행이기는 한데
저도 방충망 망가진것 손해배상 받을 걸 위에 댓글 보고 이제서야 그런 생각이 나네요.20. 이불 털 때
'08.1.8 3:47 PM (59.7.xxx.45)스프레이에 세제 잔뜩 탄 물을 채워서 이불 내려올 때마다 칙칙 뿌리세요.
그래도 이런 상황은 복수^^라도 할 수 있으니 다행이네요.
윗집에서 뛰는건 아래층에서 어찌할 수 없어 암담한데 말이죠...^^21. 참,,
'08.1.8 4:12 PM (59.11.xxx.11)어떻게 이불을 3시간이나 터는지..신기할뿐이네요..제가 신혼때 복도식 아파트 살떄요
옆집에 아들과 노모만 살았는데요..(나중에 알았지만..) 어쩌다 그집 남자 퇴근하는거
보면 현관 앞 복도에 서서 온몸을 다 손으로 털어대고 들어가더라구요..항상..ㅋㅋ
첨엔 남편이 신기하다고 말해줘서 알았는데요..40초반 정도같고 무지 깔끔한 양복
차림이었는데,.아마도 이혼하고 엄마와 둘이 사는듯 했어요..이불 3시간 털어대는
그분도 좀 비정상이긴 한 듯 해요..휴~전 힘들고 성가시다고 한번도 털어본적 없는
이불을 어찌 매일..그것도 3시간씩..잠깐이라면 모를까 그정도면 정말 중증 문제성
같아요~조심하셔야겠어요~22. 진짜..
'08.1.8 6:02 PM (125.176.xxx.20)화나시겠어요. 예전에 살던 곳 윗집여자가
이불을 털어대서 아침마다 환기시키려고 열어둔 창문 닫으러다니던 생각나네요.ㅠㅠ
매일 그러신다면 물뿌리는것이 힘들면
걸레에 물묻혀서 방충망이 축축해지게 해두세요.
다른 분들 말씀처럼 먼지들어오는거 조금이나마
막을 수도 있고 윗집에 작게나마 항의도 하는거고...
암튼 개념없는 인간들..안습입니다.23. ,,
'08.1.9 12:33 AM (116.120.xxx.179)저 심각하게 읽었는데요.
저희 윗집이 딱,,,저런 윗분이랍니다.
왜 이불을 남의 방충망에 탁탁 쳐가며 터는지..
저 도저히 이해가 안가고 방충망 망치면 저희만 손해라는 생각에 그 문은 일년내내 닫아둘 요량입니다.
말그대로....엔진오일이나 뭐던 그런 복수를 하고싶은데요.
정말...스프레이로 불뿌려놔도 될까요?
내려오면서 남의 방충말을 치는 그 이불..확 잡아당기고 싶다가도
이불보단 사람이 먼저 딸려와 일낼까봐....참습니다.
실제로 이전 아파트서 같은 라인인데 더더더 윗집이 이불털다가 손아귀에서 놓친이불이
1층으로 떨어질때 확 떨어지는게 아니고
휘엉청휘엉청..내려앉는듯이 내려가서
그거 보느냐 지나가는 차량 멈춰서고,롤러스케이트타는 초딩아이들 다들 넘어지고....
전부다 목빼고,,아랫사람은 위를 쳐다보고,,윗사람은 아래쳐다보고...
저기저 멀리서 운전하는 사람도 끼익 서고..
그거 장면 딱 본사람은 절대 이불 안털지싶은데...24. ..
'08.1.9 12:54 AM (221.165.xxx.174)엔진오일.. 심하게 땡기네요. 우짜쓰까나..ㅡㅡ;;
25. 고추장
'08.1.9 8:35 AM (221.145.xxx.51)엔진오일 안 닦인다니까 고추장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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